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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5 (수)

홍콩 IPO 1위 질주, 금 거래 허브 인프라 본격 가동

상장제도 개선·선전 정제시설 연계, 자본·상품시장 동시 확장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홍콩이 글로벌 기업공개 시장에서 조달액 1위를 기록하며 자본시장 위상을 재확인했다. 동시에 금 거래 인프라를 재정비해 국제 상품 허브로의 외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홍콩 및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는 2025년 IPO 조달액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상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 대기 기업이 488개사에 달해 공모 동력은 이어지고 있다.

 

홍콩 당국은 상장 제도 개선과 매매호가 폭 축소 등을 추진하며 시장 효율성과 유동성 제고에 나섰다. 기업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거래 환경을 세밀하게 손질해 국제 자금 유입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본시장 확장과 병행해 금 거래 허브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홍콩은 선전, 상하이, 광저우 등 본토 주요 금융·상품 시장과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있으며, 선전 관할 당국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금 정제·반출·결제 경로를 제도화했다.

 

 

가공무역 방식으로 선전 소재 금 정제 시설을 활용해 정제된 금을 홍콩으로 반출한 뒤 거래 및 결제에 활용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는 홍콩이 국제 금 유통과 가격 형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설 연휴 이후 첫 개장일인 지난 20일 항셍지수와 항셍테크지수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본토 증시 휴장으로 강구퉁을 통한 자금 유입이 제한되면서 거래대금이 위축된 영향이 반영됐다.

 

홍콩 전체 거래대금에서 강구퉁 비중이 높은 구조가 재확인되면서 본토 자금과의 연계성이 다시 부각됐다.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특정 테마 종목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장세가 연출됐다.

 

중국 중앙텔레비전 설 특집 프로그램인 춘완 출연 효과를 받은 로봇 관련 종목이 반등했고, 인공지능 섹터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지수 흐름과 달리 업종별 온도차가 뚜렷한 거래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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