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4.3℃흐림
  • 강릉 5.2℃흐림
  • 서울 5.3℃흐림
  • 대전 0.9℃
  • 대구 1.0℃
  • 울산 4.1℃
  • 광주 2.8℃
  • 부산 5.7℃
  • 고창 0.4℃흐림
  • 제주 8.1℃
  • 강화 4.3℃구름많음
  • 보은 0.0℃흐림
  • 금산 0.2℃흐림
  • 강진군 3.6℃흐림
  • 경주시 4.1℃흐림
  • 거제 5.1℃흐림
기상청 제공

2026.02.24 (화)

드론 다음은 로봇 편대…유니트리 G1, 베이징서 집단 무술 시연

유니트리 G1 49대, 천단 무술 집단 시연
춘절 갈라 동일 군집제어 플랫폼 적용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이 베이징 천단에서 49대 로봇을 일제히 세워 전통 무술 동작을 구현했다. 춘절 갈라 무대에서 검증된 제어 시스템을 그대로 확장 적용해 대규모 동기화 능력을 재현했다.

 

24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둔 유니트리(宇树科技, Yushu Keji)는 베이징 천단공원 기년전 앞에서 G1 휴머노이드 49대가 동시에 무술을 선보이는 영상을 공식 웨이신 계정에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우봇의 천단 기원’으로, 지난 16일 2026년 춘절 갈라 공연 이후 진행된 후속 대형 퍼포먼스다.

 

 

이번 시연에는 갈라 공연과 동일한 군집 제어 플랫폼이 적용됐다. 중앙 제어 스테이션이 각 로봇에 동작 궤적과 순서를 분배하면, 개별 로봇은 내장 알고리즘을 통해 자율적으로 루틴을 실행한다. 외부 수동 조작 없이 사전 입력된 프로그램에 따라 동작이 완성되는 구조다.

 

40초 분량 영상에서 G1은 권법과 발차기, 공중 회전 등 고난도 무술 동작을 동시에 수행했다. 영상에는 실제 촬영 영상임을 명시하는 문구도 포함됐다. 웨이신 숏비디오 플랫폼에서는 공개 약 5시간 만에 4만2000회 이상 공유되고 5만 건이 넘는 호응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각 로봇이 3차원 라이다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무대 스캔과 위치 인식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동작 중 착지 오류나 균형 이탈이 발생하면 상태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세를 자동 보정해 대열에 재합류하도록 설계됐다. 군집 제어 플랫폼 고도화 과정에서는 네트워크, 운영체제, 임베디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공학 전반의 통합 작업이 병행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