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상하이 진산구 해안 가까이, 무수한 색의 조각들이 조용히 세계를 만든다. 여름이 시작되는 7월, 중국의 레고 꿈이 한 조각씩 현실이 된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가 오는 7월 5일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입장권 및 호텔 예약을 시작했다. 영국계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이 테마파크는 31만8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로 기록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레고랜드 상하이’는 레고 블록 8500만 개로 채워진 꿈의 세계다. 아이들을 위한 75종의 어트랙션과 다채로운 공간이 2세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초대한다. 성인 입장권은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6단계로 나뉘며, 개장 첫 달은 1인당 549위안(약 10만5000원)으로 통일해 운영된다. 특히 ‘미니랜드’는 상하이의 대표 명소인 동방명주와 와이탄 등을 정밀하게 축소한 공간으로, 블록을 한 줄로 이으면 지구를 16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이 축소 모형은 약 16만8000시간에 걸쳐 제작됐으며,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통해 낮과 밤의 풍경이 교차하는 화려한 장면을 연출한다. 레고랜드는 3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세계
[더지엠뉴스]서울 영등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자 문화를 매개로 한 특별한 문화 행사가 열렸다. 22일 중국 대사관과 관련 기관에 따르면, ‘2025 한자 카니발’ 해외 순회 전시 서울 행사가 지난 13일 영등포화교소학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베이징해외연의회와 베이징 하이뎬구해외연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북경국제한어학원, 한화중국화평통일촉진연합총회,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영등포화교소학교가 함께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자오위진 베이징해외연의회 부회장을 비롯해 왕하이쥔 양총회 회장, 진사의 영등포화교소학교 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중훙눠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자는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중한 양국의 문화적 연결고리로서, 두 나라 인문 교류의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재한 중국계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확인하고, 한국인들이 중국 문화의 넓이와 깊이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장에는 한자의 기원과 진화 과정, 베이징 중축선의 역사와 의미를 설명하는 자료들이 다채롭게 전시됐다.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들은 전시를 관람하며 한자 조각 맞추기, 목판 인쇄,
[더지엠뉴스-차이나데일리]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소비에트 대조국전쟁 80주년을 기념하는 중러 인문교류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인민 간 상호이해와 문화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국중앙라디오TV총국과 러시아 전연방국가방송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시대’로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시 주석은 인민 간 신뢰와 문화교류의 확대가 핵심 동력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행사는 ‘2024~25 중러 문화의 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프레임워크 하에 향후 2년간 중국 51개 도시와 러시아 38개 도시에서 수백 건의 문화 교류 행사가 연속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베이징에서는 지난달 29일, 중러 합작으로 재해석된 러시아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이 공연돼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에 오른 러시아 국립예술단의 바실리 발리토프 지휘자와 알렉산드르 소조노프 연출가는 관객의 환호 속에 무대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성과로는 중러 공동 제작 영화 ‘홍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