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서 단순 수출 단계를 넘어서 산업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조립공장과 기술 개발, 공동 투자 구조가 결합되며 협력 모델은 제조·고용·공급망으로 확장되고 있다. 3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현지 맞춤형 전기차 개발, 조립 공장 가동, 정부 연계 투자까지 포괄하는 방식으로 중동 전역에서 산업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중동 국가들은 중국 브랜드 차량을 수입하는 수준을 벗어나 산업 생태계 전반에 중국 기업을 중요한 협력 축으로 포함하고 있다. 중국 하이브리드 브랜드 록스모터는 중동 10여 개국에서 판매·정비·부품 공급이 통합된 생태계를 운영하며, 혹서 기후 대응 냉각 시스템과 현지 언어 기반 스마트 조작 기능을 적용한 차량을 내놓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총판사는 중국 전기차의 전동화 기술과 실내 스마트화 수준을 강조했고, 이스라엘의 대형 수입사 역시 혁신성과 내구성을 이유로 소비자 신뢰가 빠르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집트와 튀르키예에서는 제조·고용·공급망이 결합된 산업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집트 기자 지역 제토르 공장은 중국 브랜드와 현지 딜러 카스라위그룹이 1억2천3백만 달러(약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비야디가 생산 라인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차량 전력 시스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절차를 신속히 가동했다. 회사는 차량 이용자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관련 모델 전체를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다. 29일 중국 시장감독총국에 따르면, 비야디는 두 개 계열사가 생산한 친PLUS DM-i 차량에서 동력 배터리 출력이 일정 조건에서 제한될 가능성을 파악하며 즉시 회수 프로그램을 접수했다. 비야디 자동차공업유한공사는 2021년 9월 26일부터 2023년 23일까지 출고된 차량 5만2천890대를 대상으로 원격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 비야디 자동차유한공사는 2021년 1월 7일부터 2022년 30일까지 제조된 차량 3만6천91대를 같은 방식으로 점검하며, 배터리 이상이 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경고등으로 통지한 뒤 무료로 배터리 팩을 교환한다. 회사는 왕차오 판매망을 통해 등기 우편, 전화, 문자로 이용자에게 일괄 안내하고, 상담 채널도 함께 운영한다. 비야디는 해당 조치를 통해 이용자의 이동 중 불편을 줄이기 위해 원격 업데이트를 우선 적용하고, 실제 배터리 결함이 감지될 경우에만 서비스망에서 교체가 이뤄지도록 했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앙정치국이 전국 순시결과를 토대로 지방 권력운영 전반을 다시 정비하며 ‘15·5’ 구상과 연계한 정치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업정보화부는 동력·저장배터리 산업에서 과열 경쟁을 억제하기 위한 반내몰림 정책을 본격화하며 산업 재편 방향을 제시했다. 베이징에서 우주 데이터센터 계획이 공개되며, 위성인터넷과 결합한 차세대 초대형 AI 연산 인프라 구축이 가속되는 분위기다. [정치국개편]시진핑, 순시보고로 지방 권력운영 다시 조인다 중국 지도부가 전국 성·직할시를 대상으로 한 순시 결과를 토대로 지방 권력운영 전반을 다시 손보며 정치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이 이끄는 중앙지도부는 당 장악력 제고와 ‘15·5’ 시기 국가발전 청사진을 한 축으로 묶어가고 있다. 28일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中共中央政治局, Zhonggong Zhongyang Zhengzhi Ju) 회의에서는 제20기 중앙 순시가 각 성·자치구·직할시에서 어떻게 집행됐는지 종합보고가 상정됐다. 보고에는 각 지역에서 드러난 정치 규율 위반, 책임 이행 부실, 경제·민생 정책 집행 과정의 허점 등이 함께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참석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가 기본 의료보험의 성급 통합 추진을 확정하며 의료체계 개편 속도를 높였다. 모건스탠리·JP모건 등 글로벌 기관이 A주 강세를 전망하며 내년 중국 자본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강화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내달 방중이 공식화되며 중국·유럽 고위 외교 라인이 다시 가동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의료통합]기본의료보험 성급 통합 가속 결정 중국 국무원이 기본 의료보험의 성급 단일화 추진을 주요 개혁 축으로 재정렬하며 국가 단위 보험 재정 운영을 강화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28일 중국 국무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의료 자원의 지역별 격차를 좁히고 보험 재정의 상호부조 성격을 강화하는 구조 개편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국무원은 특히 성급 통합과 분급 진료체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히며 의료 인프라 배치와 가격·지불 체계 조정 방식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무원은 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수단을 마련해 성간 이동 의료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기반 의료기관 역량을 확충해 보험 지출 구조를 더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도 병행하도록 지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는 3개 조 단위 소비 분야와 10개 천억 단위 소비 핫스폿을 키우는 소비 촉진 방안을 통해 내수 확대와 산업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 만커는 20억 위안 규모 중기채 만기를 앞두고 채권 보유자 회의를 열어 만기 연장 등 상환 방식을 논의하며 유동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EU 측과의 화상 회담에서 안스반도체 문제를 기업 중심의 협의로 풀고, 중유럽이 함께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한 복원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소비정책]3대 소비 시장 키우는 중국의 새 로드맵 중국 정부가 소비 구조를 손질해 대형 내수 시장을 만들기 위한 새 청사진을 내놓았다. 소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산업 고도화를 끌어올리는 이중 전략이 동시에 추진되는 흐름이다.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Gongye Xinxi Hua Bu)를 포함한 6개 부처는 ‘소비품 공급·수요 적합성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3개의 조 단위 소비 분야와 10개의 천억 단위 소비 핫스폿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품질 향상, 브랜드 강화, 디지털 소비 확대, 녹색 소비, 노령·유아·스포츠·문화 등 특화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대형 전기 SUV 중심으로 전략을 재정비한 웨이라이가 올 하반기 들어 수익성 개선 속도를 끌어올리며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생산 효율 조정과 비용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주요 재무 지표가 뚜렷하게 안정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2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웨이라이가 발표한 3분기 자료는 매출 확대와 손실 축소를 모두 담고 있다. 매출은 217억9천만 위안(약 4조2천억 원)에 도달했고 순손실은 34억8천1백만 위안(약 6천7백억 원)으로 줄었다. 차량 인도량 증가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웨이라이는 3분기 동안 8만7천1백 대를 고객에게 전달했다. 전년보다 40% 넘게 늘어난 수치이며, 신형 ES8 판매가 두드러지며 차량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14.7%로 회복됐다. 회사 측은 4분기에도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전기차 인도량을 최대 12만5천 대까지 제시했고 매출은 최고 340억4천만 위안(약 6조5천억 원)으로 잡았다. 고수익 차량과 대형 SUV 주문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전망의 기반으로 제시됐다. 웨이라이 최고경영자 리빈은 4분기 단위 흑자 달성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고가 모델 판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산업을 대표하는 알리바바가 디지털 소비 확대 흐름을 견인하며 3분기 매출에서 시장 전망을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빠른 배송과 인공지능 기술 투자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수요 기반 자체가 넓어지는 흐름을 확인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3분기 매출은 2천478억 위안(약 51조3천169억 원)으로 당초 예상을 앞질렀다. 빠른 배송 사업의 확장과 클라우드 수요 증가를 결합한 전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번 분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관련 제품군에서 세 자릿수 증가율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6억 위안(약 4조3천484억 원)으로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중국의 ‘즉시 배송’ 시장에서 경쟁 강도가 높아지면서도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알리바바는 지난 4월 온라인 쇼핑과 초단기 배송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을 도입한 뒤 주문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즉석식품·생필품·소형가전을 주문하면 30분에서 1시간 내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우융밍 최고경영자는 장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화웨이가 메이트80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 고급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 홍몽OS 6를 얹은 메이트80와 메이트80 프로, 초고가 워치까지 한 번에 공개하며 프리미엄 라인업 전체를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 부각되고 있다. 25일 중국 화웨이에 따르면, 메이트80 시리즈의 시작 가격은 4699위안(약 89만 원)으로 책정됐고 상위 모델까지 포함한 전 제품군은 28일부터 순차 판매에 들어간다. 화웨이 메이트80의 출고가는 4699위안(약 89만 원), 메이트80 프로는 5999위안(약 114만 원), 메이트80 프로 맥스는 7999위안(약 152만 원)으로 제시됐다. 이번 시리즈는 전 제품이 홍몽OS 6를 탑재해 시스템 반응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고, 기기 간 연동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웨이 단말 사업을 총괄하는 위청둥은 메이트80 시리즈가 통신망이 끊긴 상황에서도 제한된 문자·음성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망 응급통신’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 재난과 야외 구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며, 단말기 하드웨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빙설 활동이 계절형 레저를 넘어 도시 소비와 여행 수요를 함께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며 겨울 경제 전반의 동력을 재편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소비 기반이 넓어지면서 지역 관광과 설상 체험이 결합된 구조적 성장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21일 중국 카이롄프레스에 따르면, 2025~2026년 설상 시즌이 시작되자 전국 실내외 스키장의 이용률이 상승했고 2024년 기준 빙설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약 9% 증가한 9천억 위안대까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관련 기관은 2025년 전체 시장 규모가 1조 위안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국내 소비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바라봤다. 빙설 산업은 상류의 자원 개발·장비 제조, 중류의 시설 운영·서비스 공급, 하류의 소비·관광 상품으로 이어지는 다층 생태를 갖추고 있다. 장비·인프라 분야에서는 창춘과 쑤저우에서 스키장 설비 구축에 참여한 기업이 산업 사슬 핵심 공급자로 자리했으며, 관광산업에서는 창바이산(长白山, Changbaishan)이 국제적 설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표 목적지로 부상해 지역 소비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각 부문의 성장이 연계되면서 겨울철 여행과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시에서 가격 변동 테마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화학·리튬 계열 종목들이 장 초반부터 급하게 치고 올라갔다. 여러 대형주가 동시에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헝구앙구펀(恒光股份, Hengguang Gufen)이 개장 직후 단 몇 분 만에 상한가를 찍으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 19일 중국 증시에서는 리튬광물과 염호 제련 관련 종목들이 빠르게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 다수의 테마 종목에서 매수세가 강해졌고, 일부 종목은 개장과 동시에 직선형 급등이 나타났다. 헝구앙구펀은 시초가가 전일 대비 소폭 오른 수준에서 형성된 뒤, 거래 시작 직후 강한 매수에 힘입어 약 3분 만에 상한가까지 도달했다. 오전 장 마감 시점에도 전일 대비 약 20% 가까운 상승폭을 유지했다. 기업 정보에 따르면 헝구앙구펀은 순환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황·염소 계열 화학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최근 투자자 문답에서 오염제거·전지 소재 분야에 쓰이는 일부 원재료 공급이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며, 해당 제품군은 생산 능력이 제한돼 매출 비중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가격 테마주 전반에서도 여러 종목이 동반 급등했다. 화룽화쉐(华融化学, Hua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