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대명 기자 | 영국 총리가 8년 만에 중국을 찾으며 중영 관계가 다시 외교 무대 전면으로 올라섰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상임이사국 간 소통 복원이 세계 질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은 상징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지닌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중국과 영국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는 것은 양국 국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영국 총리가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8년 만이다. 방문 기간 동안 중국 지도부는 스타머 총리와 회담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전반과 공통 관심 사안을 놓고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는 베이징 일정에 이어 중국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상하이도 방문한다. 궈자쿤 대변인은 중국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높이고 실질 협력을 심화해 중영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할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문제에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 하얼빈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이 만남은 지난해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시 주석이 한국 고위급 인사를 공식적으로 만난 첫 사례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하얼빈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열린 오찬에서 우 의장을 맞이했다. 우 의장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차 하얼빈을 방문 중이었다. 두 인사의 만남은 짧게 보도됐으며,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 의장이 방중 전 한국 특파원들에게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시 주석의 방한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만큼, 이번 회동에서 방한 문제가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우 의장은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