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한 20대 여성이 성관계 후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난소 낭종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데이지 윌슨(22)은 지난해 10월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뒤 갑작스럽게 갈비뼈 아래쪽에 극심한 통증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생리통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졌고 두통과 어지러움이 동반되며 몸이 뜨거워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결국 그는 화장실에서 쓰러졌고, 머리를 부딪힌 채 응급실로 실려 갔다. 병원 검사 중 의료진이 그의 배를 눌렀을 때 그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의사는 내부 출혈을 의심했다. CT 검사 결과 난소 낭종이 파열되면서 복강 내 출혈이 발생했고, 혈액이 1.5L나 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지 윌슨은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며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절대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소 낭종은 배란 과정에서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거나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길 수 있다. 크기가 커지면 골반통, 부정출혈, 성교 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
[더지엠뉴스] 20대 여성이 속옷만 입고 잠을 자다가 생식기 감염으로 9개월 동안 극심한 고통을 겪은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카엘라 벳시는 속옷만 입고 잠을 잔 다음 날, 질 주변에 작은 상처를 발견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며칠 후 극심한 통증과 발열 증상을 경험했다. 카엘라는 "너무 아파서 다리를 오므릴 수도 없었다"며 병원을 찾았고,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 그러나 증상은 악화되었고, 앉거나 서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전했다. 병원 검사 결과, 약 5cm 크기의 바르톨린 낭종이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질 입구 주변 바르톨린샘의 분비관이 막혀 고름이 차는 질환이다. 의료진은 낭종이 자연적으로 터져야 한다며 항생제 치료를 진행했고, 3일 후 낭종이 터지면서 통증이 완화되었다. 카엘라는 나흘간 입원 후 퇴원했지만, 3개월 후 상처가 감염되면서 다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그는 “속옷 하나 때문에 9개월 동안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며, 앞으로는 속옷을 입고 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꽉 끼는 속옷이 덥고 습한 환경을 조성해 박테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