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두 차례 음주운전과 전 연인과의 법적 다툼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일본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김정훈은 개인 SNS에 일본 교회식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사진과 함께 “맛있는 거 너무 많이 먹어서 또 살이 찌겠네”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백발로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정장을 착용한 모습으로 지인의 청첩장을 함께 게시하며 일본식 결혼 문화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는 2000년대 초반 UN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파도', '평생'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고, 서울대 치의예과 출신으로 예능 '문제적 남자' 등을 통해 ‘브레인 연예인’으로도 알려졌다. 그러나 2011년과 2023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및 벌금형을 받으며 법적 처벌을 받았다. 특히 2023년 사고 당시엔 앞차를 들이받아 운전자에게 부상을 입혔다. 또한 2019년에는 교제 중이던 전 연인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도 휘말렸다. 전 연인 A씨는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요구하고 주택 계약금을 일부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후 취하했다. 이에 김정훈은 A씨를 상대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더지엠뉴스]노동절 황금연휴 기간, 중국 전역에서 경찰력이 대규모로 투입돼 치안과 교통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가 마무리된 전날 오후 5시까지 집계된 결과 전국 형사사건 발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줄었고, 치안 사건 역시 4.9% 감소했다. 전국 각지 공안기관은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0만 명 이상의 순찰 경찰을 투입하고, 230만 명에 이르는 자발적 방범 인력을 조직해 주요 도심, 관광 명소, 교통 밀집 지역에서 집중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더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집중 단속과 공공 안전에 관한 전면적인 점검이 병행됐다. 그 결과 전국에서 1,700건이 넘는 안전 위험 요소가 조기에 발견돼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이루어졌다. 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귀성·여행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맞춰 총 73만 7천 명의 교통경찰이 현장에 배치됐으며, 임시 단속 거점 6,100여 곳이 운영됐다. 과속, 적재초과, 음주운전, 피로운전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사례는 13만 4천 건이 현장에서 적발됐다. 출입국이 집중된 국경과 항구에서도 이민관리국이 실시간 흐름 감시와 예측 분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