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이 다시 중국 시장으로 향하게 됐다. 미국 정부가 그간 수출을 제한해 온 이 제품에 대해 공식 판매를 승인하면서, 중국 내 AI 반도체 공급에 변화가 예고됐다. 15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수출을 허가해 출하 준비가 가능해졌다”며 “중국 고객들에게 H20을 곧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건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며 “가능한 한 빠르게 제품을 출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인터뷰에서 새로운 그래픽카드인 ‘RTX 프로’도 언급했다. 그는 “RTX 프로는 컴퓨터 그래픽과 디지털 트윈, AI 응용에 특화된 제품”이라며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제품이 미국 정부의 규제 요건을 충족시키는 ‘중국 전용’ 모델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자사 블로그에서도 “미국 정부에 H20 수출 재개 허가를 신청했고, 이제 공급이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H20은 최신 AI 칩보다는 한 단계 낮은 사양으로 개발된 모델이지만, 미국이 이를 포함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으로의 공급
[더지엠뉴스]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국제적 협력과 상호 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박람회는 전 세계 산업과 시장 간의 연계를 강화하며 미래 지향적 글로벌 경제 협력을 위한 교두보로 자리 잡았다. 볼리비아 주중 대사 실레스는 이번 박람회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마련한 이 플랫폼은 우리에게 무역과 관광 자원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자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국의 전시 부스를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캐나다 중국무역이사회의 데이비드 로지어스 베이징 수석대표는 “중국과의 무역 관계는 캐나다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이 캐나다의 제2대 무역 파트너로서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람회에서의 환대와 긍정적인 교류는 우리에게 큰 고무가 된다”며 중국과의 협력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다수의 해외 대표들은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글로벌 산업과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과 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임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