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국가주석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과정에서 온라인을 통한 국민 참여 결과를 충분히 분석하고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해당 절차가 ‘전 과정 인민민주’의 구체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격으로 관련 지시를 내렸다. 그는 “각급 당 조직과 정부가 민생 현장을 더 가까이 들여다보고,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면밀히 수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지시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대국민 의견 수렴 캠페인을 마친 뒤 내려진 것이다. 해당 캠페인에서는 총 311만 건이 넘는 제안과 의견이 접수됐으며, 시 주석은 이를 “광범위한 참여와 활발한 반응”으로 평가하며, 유의미한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이를 바탕으로 “계획 수립에 관련된 부처들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흡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5개년 계획은 1950년대부터 시작된 중장기 국가 발전 전략으로, 각 시기별 정책 방향과 중점 과제를 제시하는 핵심 문서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놓고 미국에 정면 대응에 나섰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중을 계기로, 상무부는 중국 시장 개방 확대와 동시에 미국의 화웨이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18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왕원타오(王文涛, Wang Wentao) 상무부장은 전날 젠슨 황 CEO를 접견하고, “외자 유치 정책은 변함없으며, 개방의 문은 더욱 활짝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은 “중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AI 분야의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왕 부장은 이날 국무원 주최 기자회견에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성과를 설명하며, 지난 5년간 미국과의 무역 충돌에도 양국은 여전히 긴밀한 경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커플링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난해 중미 간 상품 교역 규모가 6,883억달러(약 958조3,200억원), 서비스 무역은 1,555억달러(약 216조9,200억원)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상무부는 기자회견 이후 공식 발표를 통해 “미국이 H20 칩의 대중국 수출을 승인한 점은 주목하지만, 화웨이 어센드 칩에 대한 근거 없는 통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가 발표한 14차 5개년 계획 기간(2021~2025년) 동안 자국의 국내총생산(GDP)이 35조 위안(약 6,689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3위 경제대국 독일의 GDP 전체 규모를 초과하는 수치다. 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GDP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10조 위안, 120조 위안, 130조 위안을 연속 돌파했고, 올해는 140조 위안(약 2경6,804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5년간 GDP 증가분은 35조 위안 이상이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올해 독일 GDP인 4조7,400억 달러(약 6,510조 원)를 상회하는 규모다. 같은 기준에서 한국 GDP는 약 1조7,900억 달러(약 2,461조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중국 당국은 이 기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5%를 기록했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공헌율은 30% 전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의 성장 원동력으로는 내수 시장의 확대가 강조됐다. 발표에 따르면 전체 경제 성장 중 내수의 기여율은 86.4
[더지엠뉴스]시진핑(习近平, Xi Jinping) 국가주석이 중국의 다음 5개년 계획을 최고 수준으로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전면적인 국민 의견 수렴과 과학적 설계를 결합해 국가 전략의 근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19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 작업에 대한 지침을 내리고, 이번 계획이 중국식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핵심 경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번 5개년 계획이 20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 배치를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데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의 지도 아래 과학적 설계와 국민 참여, 법치 기반 결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높은 수준의 국가 전략 문서를 완성하라고 주문했다. 계획 수립 방식에서도 고위층의 정무 설계와 대중의 의견 반영을 균형 있게 조화시킬 것을 지시하며, 여론 수렴과 정책 연구를 병행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낼 것을 당부했다. 현재 공산당 중앙은 제15차 5개년 계획 초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 작업에 돌입했다. 당 기구와 정부 부처는 전문가, 학자, 일반 대중, 각 지역 및 분야별 간부들로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더지엠뉴스]시진핑(习近平, Xí Jìnpíng)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에서 열린 15차 5개년 계획 좌담회를 직접 주재하며, 과학기술의 전략적 지위를 강화하고 실물경제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을 본격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상하이를 방문해 인공지능 산업단지를 시찰한 데 이어, 당일 일부 성(省) 대표들과 함께 국가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 펀더멘털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용과 기업 경영, 시장 심리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병행하고, 동시에 고수준 대외개방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여건에 맞는 신품질 생산력의 배치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전통 산업의 구조조정과 미래 산업의 선제적 배치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핵심 기술과 원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혁신 체계를 완비하기 위해 모든 혁신 주체의 활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초 연구의 강화와 함께, 교육·과학기술 인재의 통합 육성 역시 새로운 발전 전략의 핵심 기초로 제시됐다.
[더지엠뉴스]중국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발전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며, 세계 혁신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3일 보도했다. 산업과 기술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통합 혁신’ 전략은 단순한 실험실 연구를 넘어서, 실질적인 경제 생산력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중심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전략이 과학 성과를 빠르게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불확실성이 커진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특히 2025년까지 마무리되는 제14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를 맞아, 6세대 이동통신(6G), 양자컴퓨팅, 로봇공학,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세계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시진핑(习近平) 국가주석은 이달 초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장쑤(江苏)성 대표단과의 토론을 통해, 과학기술과 산업혁신의 결합을 선도할 지역으로 장쑤성을 지목하며 전략적 역할을 주문했다. 중국 정부는 2025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기술과 산업 혁신의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