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AI 기능이 PC 내부로 직접 들어오면서 기존 클라우드 중심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동시에 단말에서 AI를 실행하는 방식이 새로운 경쟁 축으로 부상했다. 16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룽야오는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시스템 ‘YOYO Claw’를 공개하고 이를 MagicBook 시리즈에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출고 단계부터 AI 에이전트 기능이 내장된 형태로, 이른바 ‘양샤본’으로 불린다. 기존 AI 에이전트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작동해 사용자가 별도로 환경을 구축하고 비용을 감수해야 했다. 모델 호출 시 토큰 비용이 발생하고 데이터가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는 소비자 확산의 핵심 장애 요인으로 작용했다. 룽야오는 이러한 구조를 단말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기능을 시스템 레벨에 내장하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주샤’ 형태의 모듈을 사전 탑재해 사용자가 별도 설정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사용자는 단순히 대화 형태로 명령을 입력하면 내부적으로 문서 처리, 데이터 분석, 정보 검색 등 복합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기존처럼 기능을 직접 조합할 필요 없이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대형 언어모델 중심이던 인공지능 기술 경쟁이 ‘실행형 에이전트’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에이전트 생태계를 둘러싼 플랫폼 구축 경쟁이 동시에 전개되는 분위기다. 12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전날 중국 사용자 전용 인공지능 스킬 커뮤니티 플랫폼 ‘스킬허브(SkillHub)’를 공개했다. 스킬허브는 오픈소스 인공지능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오픈클로(OpenClaw)’ 생태계를 기반으로 구축된 현지화 서비스 플랫폼으로, 기존 오픈소스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중국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클로는 최근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된 인공지능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로, 단순 질문 응답을 넘어 실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깃허브(GitHub)에서는 별표 수가 약 30만 개에 근접하며 오픈소스 프로젝트 가운데서도 확산 속도가 빠른 사례로 거론된다. 기존 대형 언어모델이 사용자에게 작업 방법을 설명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오픈클로는 계획을 실제 실행 단계로 연결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 구조의 핵심은 ‘스킬(Skills)’ 체계로, 모델이 계획한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인공지능 기업 미니맥스가 멀티모달 대형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플랫폼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설립 3년 만에 200개국 이상에서 수억 명 사용자를 확보하며 범용 인공지능 기술 경쟁의 핵심 기업으로 떠올랐다. 7일 KIC중국에 따르면 이 기업은 텍스트·음성·영상·음악까지 통합하는 범용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맥스(稀宇科技, MiniMax)는 2022년 초 설립된 범용 인공지능 연구개발 기업으로 AGI 구현을 목표로 대형 멀티모달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 회사는 MiniMax M2.1, Hailuo 2.3, Speech 2.6, Music 2.0 등 다양한 범용 AI 모델을 자체 구축했으며 텍스트·음성·이미지·영상·음악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생성하는 멀티모달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MiniMax Agent, 하이뤄 AI, MiniMax Audio, 싱예 등 여러 AI 네이티브 제품을 출시했고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미니맥스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AI 서비스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