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과 중앙아시아 핵심 국가 투르크메니스탄이 정상 회담을 통해 에너지와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양국은 전략적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와 안보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구조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흐름을 보였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지도자와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심화를 논의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일대일로와 투르크메니스탄의 ‘위대한 실크로드 부흥 전략’을 연계하는 방안을 핵심 의제로 올렸다. 천연가스 협력을 중심으로 무역과 투자 규모 확대가 논의됐으며, 인프라 연결과 농업 협력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 청정에너지 등 비자원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데 의견이 모였다. 기존 에너지 중심 협력 구조에서 기술·산업 협력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투르크메니스탄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며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동시에 양국은 발전 전략 연계를 통해 공동 성장과 안정 확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양회 종료 직후 이뤄진 고위급 외교 일정으로, 양국 간 정치적 신뢰와 협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과 라오스 관계가 축적해온 신뢰와 공동행보를 다시 확인하는 외교적 메시지가 나왔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건국 50주년을 맞아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며 양국 협력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서한에서 라오스 인민혁명당이 국민을 이끌어 개혁·개방을 추진해왔으며 민생 개선과 국제적 영향력 확대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올렸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라오스를 이웃 외교의 핵심 파트너로 규정하고, 양국이 사회주의 발전 모델을 공유하는 동반자라는 점을 짚었다. 통룬 국가주석이 9월 방중 기간에 합의한 공동의 목표들을 언급하며, 중국과 라오스가 ‘공동 미래 공동체’ 구상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야 한다고도 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내년 수교 65년을 맞는 시점을 계기로 전통 우호를 계승하고 연대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두 나라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라오스 공산당 제12차 전당대회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시 주석은 라오스가 국가 상황에 맞는 사회주의 노선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상하이에서 열린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세계의 시선을 끌었다. 리창 총리는 개막식 연설에서 개방과 협력의 확고한 의지를 재차 천명하며, 중국 경제의 예측 가능성과 지속 성장을 강조했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진보회가 “중국의 개방 약속과 상호 이익 추구를 실천하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최근 열린 공산당 20기 4중전회에서 ‘15·5’ 규획 건의안을 통과시키며, 장기적 발전의 방향을 확정했다. 리창 총리는 연설에서 경제 건설을 중심에 두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적 개방 확대와 자주적 개방 조치를 통해 세계 경제 성장에 새 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진보회에는 150여 개 국가와 지역, 4100개 이상의 해외 기업이 참가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과 함께한다는 것은 곧 기회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중국 대시장이 세계 성장의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브리핑에서는 여러 국제 현안에 대한 입장도 제시됐다. 대만 문제에 대해 그는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중국 타이베이의 APEC 참여는 정치적 전제에 근거한다”고 밝히며 기존 입장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피지 대통령 라라바라부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했다. 두 정상은 반세기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며, 새로운 단계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보낸 서신에서 “피지는 신중국과 가장 먼저 외교 관계를 수립한 태평양 섬나라로, 반세기 동안 양국은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상호 존중과 평등, 협력의 정신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들어 ‘일대일로(一带一路, Yidai Yilu)’ 공동 건설이 성과를 거두며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왔다”며, “이를 계기로 정치적 신뢰를 높이고 다방면 협력을 확장해 중피(中斐) 전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라라바라부 대통령은 “피지와 중국의 관계는 상호 존중과 공동 번영의 기반 위에 세워졌으며, 50년은 양국 역사에서 의미 깊은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 협력이 지역과 국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력 있고 깊은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리창(李强, Li Qiang) 중국 국무원 총리와 피지 총리 람부카 역시 축전을 교환했다. 리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차이나데일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제세계화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경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국제무대에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세계경제가 분열과 배타적 경쟁의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 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은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포용적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해왔다. 일대일로(一带一路, yidai yilu) 구상과 RCEP, APEC 등 협력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며, 공동번영의 틀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경제 개방의 폭을 넓히는 한편, 기술혁신과 녹색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중국이 세계무역의 안정적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지역의 포용적 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경제 세계화의 포용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고, 산업 공급망과 디지털·녹색 전환을 중심으로 아태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세기적 격변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태 지역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파도가 거셀수록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먼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를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경제 규범을 시대 변화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촉진하고, 재정·금융 협력의 폭을 넓혀 역내 경제통합을 심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실질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개방형 경제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산업과 공급망의 안정이 아태 경제의 핵심 토대라고 짚었다. 회원국 간의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제도·인적 교류를 확대해 개방적 발전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