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 전체메뉴보기
 
  • 스마트 기술을 이끄는 자율주행 분야, 혁신의 중심에 서다


화면 캡처 2025-01-10 180116.jpg
사진=KIC중국 제공

 




[더지엠뉴스] 중국의 자율주행 및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기술적 진전과 시장 변화를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콕핏, 차량 공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국 내 리스트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의 상업화와 대규모 양산에 초점을 맞추며 승용차와 상용차를 포함한 다양한 특수 상황에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알고리즘, 칩, 센서 등 다양한 산업 체인에서 많은 기업이 활발히 참여하며, 차량 공학 분야에서도 기술적 진전을 통해 약세를 보였던 부분에서 중국 스타트업들의 성장이 돋보인다.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는 기술 기업과 제조사 간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분리가 강화되며,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모델의 업그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 분포와 혁신 창업 환경


장강삼각주는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과 공급망 체계를 바탕으로 혁신 창업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베이징-톈진과 주강삼각주 지역도 강력한 경제 기반을 바탕으로 리스트 기업 분포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기술 인력 비중과 자금 조달 현황


리스트 기업 중 약 50%가 100명에서 500명 사이의 직원 규모를 보유하며, 일부 기업은 1년 만에 빠르게 성장했다.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기업들은 주로 애프터마켓 서비스와 완성차 제조에 집중하고 있다.


64%의 기업이 A 라운드 또는 B 라운드 자금 조달을 완료했으며, 설립 5년 이상의 기업들이 C 라운드 이상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친 경우도 많다.


주요 기업과 성공 사례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는 '차오차오추싱'과 'T3 추싱'이 혁신적인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차오차오추싱은 신재생에너지와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고, T3 추싱은 2억 명 이상의 사용자와 14억 건 이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했다.


자율주행 솔루션에서는 위안상테크가 입체 시각 기술과 ASIC 칩 개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즈자테크는 AI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다양한 주행 조건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콕핏 분야에서는 아이라비즈넝과 스웨이즈롄이 OTA 솔루션과 차량-사물 통신 기술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량 공학에서는 잉촹후이즈가 섀시 전자 제어와 스마트 안전 기술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카즈처는 '스케이트 보드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의 상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전체댓글 0

  • 0243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현황: 핵심 사업과 성장 동향 [기업 리서치 34-2]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