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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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자재 추정 물체에 차량 유리 파손… 가해 차량 추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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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배드림

 


[더지엠뉴스] 경기도 시흥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앞 유리에 쇠덩이가 날아들어 동승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11월 13일 새벽 발생했으며, 날아든 물체는 건축 자재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경위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4차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낙하한 것으로 보이는 쇠덩이가 차량 앞 유리에 충돌하며 유리가 박살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동승했던 아내는 유리 파편에 맞아 크게 다쳤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제보자는 “가해 차량을 찾기 위해 도로공사의 CCTV를 확인하려 했으나 새벽 시간대라 식별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건축용 외장재를 운반하던 화물차로 추정된다”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네티즌 반응

이 사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적재 불량 단속이 필요하다”, “이건 거의 살인미수에 해당한다”, “목격자가 꼭 나타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화물 운송 규정의 강화와 철저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다.


법적 책임 및 처벌

화물 운송 사업자는 적재된 화물이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덮개와 고정 장치를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문가 의견

전문가들은 “화물차의 적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일반 운전자들도 화물차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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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주행 중 쇠덩이 날아든 사고… 동승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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