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트럼프는 중국과의 펜타닐 문제 협상이 실패했다며,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고, 중국은 이를 반박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필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 스마트폰과 초고가 전기차를 공개했고, 중국은 신성장 산업 지원 및 경제 정책 변화를 통해 산업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1. 중미 관계: 펜타닐 문제와 관세 위협
미국 당선 대통령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및 기타 마약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량의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단속 정책을 가진 국가 중 하나라고 반박하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펜타닐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으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중미 간 마약 단속 협력의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미중 무역 갈등: 신장 문제로 중국 기업 제재 확대
미국 국토안보부는 최근 이른바 ‘강제노동’을 이유로 29개 중국 기업을 ‘신장 강제노동 방지법’ 목록에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신장에는 강제노동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미국의 정치적 조작과 중국 기업에 대한 근거 없는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변인은 중국이 필요시 자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 선전 증권거래소: 신성장 산업 지원 가이드라인 발표
선전 증권거래소는 창업판의 신성장 산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심사 가이드라인(시행안) 3건을 공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생명공학 및 의료기기 제조, 자동차 제조, 첨단 장비 제조 등 첨단 제조업 분야와, 반도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경제 분야, 그리고 태양광, 리튬 배터리 등 녹색 저탄소 분야를 포함한 세부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다.
4. 급성장하는 '미니 드라마' 시장: 기회와 과제
《인민일보》는 미니 드라마의 빠른 성장이 기회와 함께 여러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감정적이고 강한 입장을 담은 콘텐츠에 쉽게 끌리며, 미니 드라마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와 감정을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예술적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승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5. 화웨이 신제품 발표: Mate70 시리즈 및 초고가 자동차 출시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 스마트폰과 접이식 스마트폰 Mate X6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을 발표했다. Mate70은 5,499위안부터 시작하며, Mate70 RS는 11,999위안, Mate X6는 12,999위안부터 판매된다. 또한 화웨이와 장회 자동차가 공동 개발한 초고급 전기차인 ‘S800’의 사전 주문을 시작했으며, 가격은 100만~150만 위안에 이른다.
6. 중국 경제 동향: 국유 기업 수익 감소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유 기업의 총 수익은 6조7,6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했지만, 총 이익은 3,537억 위안으로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납세액은 4,852억 위안으로 0.4% 감소했으며, 자산 부채 비율은 64.9%로 0.1%포인트 증가했다.
7. 금융 및 부동산 정책 변화
중국 중앙은행은 2,993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리포)을 1.5% 금리로 발행했다. 광저우 주택 공적금 대출 정책도 조정되어, 1인 최대 80만 위안, 2인 이상 최대 160만 위안으로 대출 한도가 늘어났다.
8. 국제 반응: 유럽연합과 미국의 중국 제재
유럽연합은 일부 중국 기업에 제재를 가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중국 외교부는 이를 강하게 반발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미국에서도 일부 연방준비은행 인사들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9. 기술과 산업 혁신
중국은 새로운 산업 규제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YD는 2025년 ‘블레이드 배터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엔비디아는 혁신적인 AI 모델을 발표했다. 삼성은 3D NAND 플래시 메모리 제조 공정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