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4.0℃흐림
  • 강릉 25.7℃흐림
  • 서울 24.2℃흐림
  • 대전 29.6℃구름많음
  • 대구 33.0℃맑음
  • 울산 31.6℃맑음
  • 광주 30.1℃구름많음
  • 부산 30.2℃맑음
  • 고창 30.2℃구름많음
  • 제주 31.3℃맑음
  • 강화 23.3℃흐림
  • 보은 30.9℃맑음
  • 금산 28.7℃구름많음
  • 강진군 29.4℃맑음
  • 경주시 27.6℃맑음
  • 거제 27.7℃맑음
기상청 제공

2026.07.20 (월)

산업 트랜드

전체기사 보기

中 광모듈 139배 급증, AI센터 투자 확대[산업 트랜드 111]

광섬유·광모듈 수출 급증, 일부 기업 2028년 주문 확보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산 광섬유 케이블과 광모듈이 글로벌 인공지능 연산센터 확장 속에 수출 주력 품목으로 떠올랐다. 특수 광섬유와 800G 이상 광모듈 수요가 함께 늘면서 일부 기업은 2028년까지 주문 물량을 확보했다. 10일 KIC중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광섬유 케이블과 광모듈은 인공지능 연산센터, 데이터센터, 고속 네트워크 구축 수요와 맞물려 새로운 수출 성장축으로 부상했다. 장쑤성(江苏, Jiangsu) 난퉁(南通, Nantong)의 한 광섬유 기업에서는 특수 광섬유인 G.657.A2 가격이 1년 만에 10배 이상 올랐다. 공급은 여전히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고, 주문량은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고객사가 생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선납금을 지급해야 할 정도로 공급 부족이 심해졌다. G.657.A2 광섬유는 크게 구부려도 손실이 적고 고속 전송에 적합한 특성을 갖는다. 글로벌 대규모 AI 연산센터 구축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전송 안정성과 고속 연결을 동시에 요구하는 수요가 늘었고, 해당 광섬유는 핵심 부품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中 휴머노이드 80% 장악... 1분기 로봇 수출 113억위안[산업 트랜드 110]

148개 국가·지역 공급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구도가 중국 중심으로 빠르게 기울었다. 휴머노이드 로봇 10대 가운데 8대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수출도 함께 늘었다. 9일 KIC중국에 따르면 최근 통계에서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10대 중 8대는 중국산으로 집계됐다. 중국 로봇 기업들은 동작 제어, 디자인, 가격 경쟁력, 공급망 조달 능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공급 범위를 넓혔다.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은 넘어져도 스스로 자세를 회복하는 기능과 유연한 동작 성능으로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관심을 끌었다. 가격이 약 1만6,000달러 수준인 제품까지 등장하면서 고가 연구 장비로 여겨졌던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문턱도 낮아졌다. 올해 1분기 중국의 로봇 수출액은 113억2,000만위안으로 집계됐다. 수출 대상은 148개 국가와 지역에 달했고, 이 가운데 청소 로봇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선전 난산구(南山区, Nanshan Qu) 과학기술단지의 한 서비스 로봇 기업은 누적 출하량 12만 대를 넘겼다. 청소, 서빙, 안내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은 현재 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운용된다. 로

"엔스로픽 미토스 충격, 中 AI보안 자립 압박"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산업 트랜드 109]

제로데이 탐지 격차와 핵심 인프라 방어 비용 부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앤스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가 글로벌 사이버 안보 경쟁의 기술 장벽을 다시 높였다. 따라서 중국 AI·사이버 보안 산업도 제로데이 취약점 탐지, 핵심 인프라 방어, 국산 보안 생태계 구축이라는 세 갈래 압박을 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주간중국창업 475호'에서 "앤스로픽(Anthropic)이 선보인 최첨단 AI 모델 미토스(Mythos)는 일반 소프트웨어와 브라우저 안에 숨어 있는 수천 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8일 김 센터장에 따르면 해당 기술이 미국과 영국 등 일부 서방 국가의 핵심 기업 중심 협력 체계에 먼저 적용되면서, 중국 AI 업계는 고급 보안 기술 접근과 실전 데이터 확보에서 구조적 제약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미토스의 파장은 단일 AI 모델 출시를 넘어 사이버 보안 산업의 경쟁 방식을 바꾸는 문제로 이어졌다. 기존 보안 체계가 알려진 공격 패턴과 정적 규칙에 기반했다면, 미토스는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생성의 속도를 AI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제로데이 취약점 탐

CATL 6분 충전에 1500km 돌파 [산업 트랜드 108]

배터리 교환·나트륨·하이브리드까지 공개, 중국 전기차 생태계 확장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푸젠성 기반의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宁德时代)이 6분 충전으로 최대 150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와 충전·교환 통합 인프라를 동시에 공개했다. 배터리 경쟁이 용량 중심에서 충전 속도와 안전성, 에너지 공급 체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SS, 항공기용 응축 배터리까지 한꺼번에 공개되면서 중국 배터리 산업의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14일 KIC중국과 CATL에 따르면 회사는 베이징에서 열린 ‘슈퍼 테크 데이’ 행사에서 3세대 선싱 초고속 충전 배터리와 3세대 치린 배터리, 치린 응축 배터리, 2세대 샤오야오 하이브리드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 충전·배터리 교환 통합 인프라 등 6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우카이 CATL 수석 과학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 한계에 접근한 만큼 앞으로는 초고속 충전 중심으로 성능과 비용 균형을 맞추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삼원계 배터리는 여전히 글로벌 전기차 경쟁의 핵심 영역이며,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극한 기후와 ESS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세대 선싱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실사용 기준

피지컬AI 2분기…CATL·BYD 공장 뚫고 돌봄시장까지 확산 [산업 트랜드 107]

국산화율 85% 돌파, 휴머노이드 경쟁 중심축 ‘생태계’로 이동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피지컬AI 산업이 제조 공장을 넘어 돌봄·교육·물류·지역사회 서비스까지 빠르게 침투하며 산업 전반의 가치 창출 단계로 들어섰다. 휴머노이드 경쟁의 중심도 단순 하드웨어 성능에서 생태계 구축과 현장 적용 역량으로 이동했다. 13일 KIC중국 등에 따르면 30억 위안(약 5700억원) 투자 유치와 대형 수주가 잇따르면서 자본과 공급망이 동시에 결집했고, 중국 정부가 제시한 핵심 부품 국산화 목표도 예상보다 빠르게 넘어섰다. 2026년 2분기 피지컬AI 산업에서는 ‘대뇌형·소뇌형·엔드투엔드’ 접근법이 동시에 고도화됐다. 중국 AI 기업들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엣지컴퓨팅, 양자컴퓨팅까지 결합하며 휴머노이드의 실제 작업 성능을 끌어올렸다. 산업 현장뿐 아니라 의료 재활, 특수 작업, 지역사회 서비스 영역까지 적용 범위도 넓어졌다. 중국 AI 기업 스피리트AI(千寻智能·Spirit AI)는 범용 피지컬AI 대형모델 ‘Spirit v2.0’을 공개했다. 실제 환경 작업 인식 정확도는 92.5%까지 올라갔고, 연산 수요는 60% 줄였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갤봇(银河通用·Galbot)은 리테일·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VLA 모델

랴오양 하이테크구 핵심 산업기지 부상[산업 트랜드 106]

정밀화학·알루미늄 가공 중심 국가급 산업단지 확대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동북 지역 산업 재편 속에서 랴오양 하이테크구가 정밀화학과 알루미늄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국가급 산업단지로 승격된 이후 기업 집적과 기술 축적이 동시에 진행되며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1일 중국 정부와 산업 자료에 따르면 랴오양 하이테크구는 2010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하이테크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녹색산업단지와 신형 공업화 시범기지로 연속 지정되며 전략적 위상이 강화됐다. 1992년 출범 이후 훙웨이구와 통합을 거치며 산업 기반을 확장했고, 2021년에는 국가급 녹색산업단지로 선정되며 친환경 제조 체계까지 구축했다. 이 단지는 방향족 탄화수소와 정밀화학을 핵심 축으로 삼고 있으며, 에틸렌옥사이드 기반 정밀화학 제품 분야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생산·연구개발 거점을 형성했다. 화학섬유 원료와 고부가 화학 소재 생산이 동시에 이뤄지며 중국 석유화학 산업 체인의 중요한 연결 고리로 작동한다. 산업 구조는 석유화학과 산업용 알루미늄 프로파일 가공으로 이중 축을 이루며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기업 집적도 역시 빠르게 높아졌다.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은 2023년 기준 4

랍스터 열풍이 바꾼 소비, DIY 경제 급부상 [산업 트랜드 105]

식재료 구매 확대·가정 조리 확산, 체험형 소비 구조 전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랍스터 소비가 급증하면서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는 ‘DIY 소비’가 빠르게 확산됐다. 외식 중심 소비에서 벗어나 재료 구매와 조리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소비 방식이 자리 잡았다. 온라인 플랫폼과 신선식품 유통망이 결합되면서 랍스터 같은 고급 식재료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라이브커머스와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해 산지 직송 상품이 확대되며 가격 부담이 낮아졌고, 소비자는 집에서도 전문 요리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완성된 음식을 구매하는 대신 조리 과정 자체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었다. 요리 과정을 촬영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소비와 콘텐츠 생산이 결합된 형태가 나타났고, 개인의 취향과 참여 경험이 소비 선택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식재료 판매 기업들은 손질된 반조리 상품과 조리 키트를 확대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콜드체인 물류와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이 결합되면서 신선도 유지와 배송 속도가 동시에 개선됐고, 유통 구조 전반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외식 시장에서는 일부 수요가 가정으로 이동하면서 매장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레스토랑은 프리미엄 식재료 판매와 밀키트 사업을 확대했고, 오프라인

중국 휴머노이드 테니스 구현, 자율학습 로봇 기술 진입 [산업 트랜드 104]

사전 입력 없이 장거리 랠리 성공, 산업 응용 가능성 확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사전 프로그래밍 없이 스스로 판단해 테니스 랠리를 이어가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인공지능이 실시간 환경 인식과 동작 제어를 결합하며 인간 수준의 연속 동작 수행 능력을 확보한 사례가 공개됐다. 29일 KIC중국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공의 속도와 회전, 궤적을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움직임을 생성했다. 별도의 동작 시나리오를 입력하지 않아도 상황에 맞는 대응을 반복하며 장거리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시각 인식과 강화학습 기반 제어 기술이 결합됐다. 로봇은 반복 학습을 통해 타이밍과 위치 조정을 최적화했고 동작 오류를 스스로 보정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유지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공의 움직임에 대응하면서 균형 유지와 팔 동작을 동시에 수행하는 점이 핵심 기술로 꼽혔다. 운동 제어 영역에서도 기술 진전이 나타났다. 상체와 하체의 협응 제어가 구현되며 이동과 타격이 자연스럽게 연결됐고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자세 보정이 이루어졌다. 이는 기존 산업용 로봇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복합 동작을 가능하게 만든 요소로 평가된다. 이 같은 기술은 단순 시연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중국 신질생산력 전면 배치, 미래 산업 투자 확대 [산업 트랜드103]

AI·첨단제조·디지털경제 결합, 성장 구조 재설계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신질생산력’을 핵심 경제 전략으로 내세우며 성장 모델 전환을 본격화했다. 전통 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첨단 제조 기반의 고부가가치 경제로 이동하는 방향이 국가 차원에서 제시됐다. 28일 KIC중국에 따르면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생산성 구조를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질생산력은 단순 생산 확대가 아니라 기술, 데이터, 인재가 결합된 새로운 생산 체계를 의미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개념으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과 반도체, 로봇, 신에너지 등 전략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집중됐다. 대형 언어모델과 산업용 AI,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졌고 첨단 공정과 고성능 장비 확보를 통해 기술 자립 기반도 강화됐다. 제조업 현장에서는 스마트 공장과 자동화 설비 도입이 확대되며 생산 공정에 데이터 분석과 AI 제어 시스템이 결합됐다. 이 과정에서 효율성과 품질이 동시에 개선됐고 기존 노동집약형 구조에서 기술집약형 구조로 전환 속도가 빨라졌다.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활용과 서비스 혁신이 확산되며 소비와 생산이 연결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전자상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