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장쑤(江苏, Jiangsu)성 무시(无锡, Wuxi)에서 ‘2025 지속가능 글로벌 리더스 대회’와 제2회 궈롄(国联, Guolian) 투자자 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본을 끌어들여 현대 산업을 강화한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7일 중국 관영 런민왕(人民网, Renminwang)에 따르면, 무시는 최근 몇 년간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이라는 두 축을 바탕으로 산업·과학기술 혁신의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이 도시는 사물인터넷, 집적회로, 첨단장비 등 7개의 2천억 위안(약 38조 원) 규모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양자기술, 탄소중립, 수소에너지, 에너지저장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저고도 경제, 심해 장비 등 신성장 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무시는 A주 상장사만 125곳에 달하며, 114만 개의 기업이 활동 중이다. 2024년 기준 도시의 과학기술 진보 기여율은 69.5%를 넘었고, ESG 산업혁신센터와 ESG산업연맹이 출범했다. 개막식에서는 궈롄그룹 생태연맹이 공식 가동됐으며, ‘무석 산업 투자지도’도 함께 공개됐다. 1999년 설립된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화웨이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WATCH Ultimate 2’를 선보이며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의 기술 경쟁을 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베이더우(北斗, Beidou) 위성 음성 메시지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로, 프리미엄급 스포츠형 웨어러블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7일 화웨이(华为, Huawei) 단말사업부에 따르면, ‘WATCH Ultimate 2’는 이날 오전 10시 8분부터 중국 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공식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새 모델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내구성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해 고급 라인업의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베이더우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한 음성 메시지 기능을 최초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닿지 않는 극지방이나 해상에서도 음성 메시지를 직접 송수신할 수 있다. 특히, 등산, 항해, 사막 탐험 등 극한 환경에서 긴급 구조 요청이 가능한 점이 강조된다. 화웨이는 “이번 제품은 단순한 웨어러블이 아닌, 생명 안전과 커넥티비티의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디자인 역시 전작보다 한층 고급화됐다. 타이타늄 합금 프레임과 사파이어 글래스를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상하이에서 개막한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Zhongguo Guoji Jinkou Bolanhui)가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협력의 통로를 넓히며 세계 경제에 안정감을 더했다. 리창 총리는 고수준 개방과 제도형 개방을 꾸준히 확대하고 서비스업 전면 개방 시범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6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Shangwu Bu)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55개국·지역과 국제기구가 참여했고 해외 전시업체 4108곳이 43만㎡를 넘는 전시 공간을 채웠다. 리창 총리는 개막 연설에서 경제 건설을 중심에 두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는 최근 당이 ‘15·5’ 로드맵을 통해 2030년까지의 발전 방향을 정리한 흐름과 맞물린다. 주최 측은 “참가 규모와 기업 구성이 모두 새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 290곳이 부스를 열었고, 미국 기업은 7년 연속 가장 큰 전시 면적을 확보했다. 상하이(上海, Shanghai) 현지에서는 폴크스바겐 글로벌 이사회 회의와 알파라발의 현장 경영회의가 동시에 잡혔다. 로레알의 니콜라스 이에로니무스 CEO는 현장 첫 방문 소감을 전하며, 중국의 고수준 개방과 예측 가능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이 급등하며 세계 최대 로봇 생산국의 위상을 다시 증명했다. 내수와 수출이 동반 호조를 보인 가운데, 물류·창고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차세대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중국의 1∼3분기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전년 대비 29.8% 증가한 59만5천대로, 이미 지난해 전체 생산 규모를 넘어섰다.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전자제품, 신에너지 산업이 자동화를 가속하면서 생산량이 가파르게 확대됐고, 세관 통계에서는 1∼9월 로봇 수출이 54.9% 급증해 해외 시장의 수요도 확인됐다. 중국기업들은 산업용 로봇 외에도 일상생활용 서비스 로봇 확대에 나섰다. 서비스 로봇 생산은 같은 기간 16.3% 늘었으며, 고령화 사회에 맞춘 돌봄 로봇 개발이 주력 분야로 떠올랐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의 천루핑(陈露萍, Chen Luping)은 중국중앙(CC)TV 인터뷰에서 “돌봄 로봇은 3∼5년 내 가격이 낮아지고 기능이 고도화될 것”이라며 “2030년경에는 평균 가정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중국은 세계 최대 로봇 생산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항공사들이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화물 노선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중국동방항공은 푸둥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경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하며 중동과 유럽 시장을 동시에 연결하기 시작했다. 4일 중국 민항국에 따르면, 이번 항공편은 주 3회 운항하며 약 17시간 소요된다. 중국동방항공은 이 노선을 통해 물류비 절감형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동·아프리카 항공화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상호 이익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산둥항공이 칭다오에서 방콕을 거쳐 베트남과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동남아 화물노선을 개통했다. 이 노선은 ‘산둥 제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동남아 현지 농수산품을 직접 칭다오로 공급해 지역 교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물류업체 SAL물류서비스는 최근 중국화물항공과 지상취급 및 항공화물 운송 통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항공물류 효율을 높이고, 사우디와 중국 시장 간 물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이징사회과학원 왕펑 연구원은 “중국의 항공화물망은 산업·공급망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과 물류회사들이 오는 11일 ‘쌍11(双11)’ 쇼핑축제를 앞두고 전면적인 준비에 나섰다.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정책이 가세하면서 내수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3일 중국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몰의 할인 판매는 지난달 20일 밤 8시부터 시작됐다. 개시 한 시간 만에 80개 브랜드의 거래액이 1억 위안(약 190억 원)을 넘겼고, 3만여 개 브랜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애플, 에스티로더, 룰루레몬 등 글로벌 브랜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투안(美团, Meituan) 계열의 ‘플래시바이(Flash Buy)’는 31일 하루 동안 애플 등 약 800개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뿌얼솬, 라이펀 등 브랜드 공식몰의 매출이 평소보다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스마트폰과 바이주(白酒) 등 주요 품목은 각각 두 배와 다섯 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26일 중국 국철그룹(中国铁路, China Railway)에 따르면, ‘쌍11’ 물류 성수기는 20일간 이어지며, 1,700편 이상의 고속열차가 화물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보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의 혁신지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이는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고품질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29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Guojia Tongjiju)에 따르면 2015년을 100으로 한 기준에서 2024년 혁신지수는 174.2를 기록했다. 혁신 환경, 투입, 산출, 성과 등 네 개의 세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전반적인 개선세를 나타냈다. 국가통계국은 보고서에서 “중국의 혁신지수는 2024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전면적으로 향상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혁신이 주도한 산업 산출이 빠르게 확대되며, 인공지능(AI), 스마트 이동수단, 디지털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신산업이 경제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다. 항저우(杭州, Hangzhou)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무역박람회에서도 생성형 AI와 다중감각 상호작용 등 첨단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중국은 향후 15차 5개년계획(2026~2030) 기간 동안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청도항이 초대형 광석선 ‘쌍둥이자리호’의 하역을 시작하며 중국 최초의 쌍 40만톤급 광석터미널 항만으로 도약했다. 두 번째 40만톤급 터미널 투입으로 북방 항만의 물류 처리 구조가 한층 고도화되고, 철강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27일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에서 출항한 30만톤급 광석선이 청도항 둥자커우(董家口, Dongjiakou) 항구 D31 부두에서 첫 하역작업을 개시했다. 이번 가동은 2022년 12월 착공된 제2 40만톤급 광석터미널의 준공을 의미한다. 새 터미널은 연간 1,600만톤의 신규 하역능력과 1,000만톤의 저장능력을 확보해, 청도항의 총 처리량을 5,600만톤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청도항의 두 번째 초대형 광석터미널은 5G·인공지능·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통합된 중국 최초의 ‘수지항(数智港)’ 형태로 구축됐다. 독자 개발한 ‘지능형 건화물 터미널 운영시스템(iGTOS)’을 기반으로, 하역·운송·보관·출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제어한다. 또한 ‘윈강퉁(云港通)’과 ‘위헝(玉衡)’ 플랫폼을 결합한 운송관리 체계는 생산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시설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과 아세안이 자유무역지대(FTA) 3.0 업그레이드 협정을 연내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통합을 심화하고,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중국과 아세안의 포괄적 전략동반자 행동계획(20269월 교역액은 5조5700억 위안(약 7850억 달러, 1,080조 원)으로 전년 대비 9.6% 늘었다. 특히 인프라·디지털·녹색전환 등 협력이 본격화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라오스 철도는 물류비를 크게 줄이며 지역 연결성을 높였다. 또 말레이시아 동해안철도(ECRL)가 완공되면 주요 도시 간 이동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길에서도 ‘공중 실크로드’가 열렸다. 중국 정저우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항공물류 노선은 ‘쌍허브(doubled-hub)’ 모델의 상징으로, 말레이시아산 무산킹 두리안을 수확 36시간 만에 중국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말레이시아 교통부 앤서니 로크(Anthony Loke Siew Fook) 장관은 “정저우 공항의 신속 통관 정책이 중국-아세안 전자상거래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첨단제조업의 올해 1~9월 누적 이익이 전년보다 8.7% 늘며 제조업 전반의 회복세를 견인했다. 산업혁신과 정책적 지원이 맞물리며, 첨단기술 중심 산업의 성장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27일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산업기업 전체 이익은 3.2% 늘어난 5조3700억 위안(약 1,037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9월 한 달간 첨단제조업 이익이 26.8% 급증하며 전체 산업이익 증가율을 6.1%포인트 끌어올렸다. 항공우주 장비 제조는 11.3% 증가했고, 자동화 및 지능형 기술 확산으로 스마트기기 81.6%, 전자부품 39.7%, 정밀전자장비 25.5% 등 대부분 세부 산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광학기기 제조업 이익은 45.2%, 정밀계기 부문은 17.5% 증가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비엔융쭈(边永祖, Bian Yongzu) 연구원은 “중국 첨단제조업은 산업혁신과 정부 지원의 결합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재정·금융 인센티브가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하면서 산업 업그레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