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석탄으로 성장한 도시 타이위안이 산업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에너지 채굴의 상징이던 지역에 신소재와 반도체, 수소에너지가 새 축으로 자리 잡으며 도시 전략 자체가 달라졌다. 6일 KIC중국에 따르면, 타이위안 하이테크구는 산시성 전략 신흥산업 배치와 맞물려 첨단 제조와 디지털 산업을 전면에 내세우고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기능 재편을 병행하고 있다. 타이위안 하이테크구는 도심 인근에 연구기관과 대학, 기존 산업 기반을 끼고 자리한다. 과거 에너지 산업에서 축적한 장비 기술과 인력을 토대로 고부가가치 제조로 방향을 틀었고, 에너지 장비 업그레이드와 친환경 산업을 한 구역 안에 묶어냈다. 신소재 분야에서는 고성능 합금과 특수강, 탄소계 소재 기업이 모여들었다. 발전 설비와 중장비 산업에 쓰이던 기술을 고급 장비와 항공우주 분야로 연결하며 제품군을 넓혔고, 일부 기업은 전력 설비용 핵심 부품 국산화에 참여했다. 반도체 영역에서는 전력 반도체와 산업용 칩 중심의 생산라인이 들어섰다. 설계와 패키징, 테스트 기업이 인접해 협업 체계를 만들었고, 지역 제조업과 맞물린 수요 기반을 확보했다. 수소에너지 산업은 기존 에너지 인프라를 토대로 실증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가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과학기술 성장전용층’에 첫 상장된 3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는 나스닥형 과학기술혁신판(科创板, STAR Market)의 핵심 구간으로, 기술 자립과 산업고도화를 지원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28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첨단기술기업 육성과 신품질생산력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의 실질적 개혁을 의미한다. 리차오 부주석은 상장식에서 “STAR 마켓이 개혁의 시험장 역할을 하며 반도체·바이오의약 등 핵심산업의 혁신 가속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CSRC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한 우수 기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전용층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은 그 후속 조치로, 자본시장 내 기술 중심 기업들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8일 오전 장중 일시적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SRC는 전날 공개한 문건에서 신규주 발행가격 산정 및 신용거래 규정을 개선하고, 알고리즘 거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중소투자자 보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자 거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