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장쑤 남부 지역에 조성된 쑤난 국가자주혁신시범구(苏南国家自主创新示范区, Sunan Guojia Zizhu Chuangxin Shifanqu)가 동부 경제권의 산업 구조를 재정렬하는 거점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술, 제조, 국제 협력 네트워크가 한 축으로 결합하며 중장기 산업 구도가 바뀌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일 KIC중국에 따르면, 쑤난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난징·쑤저우·무단장·창저우·양저우 일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단지를 하나의 혁신권으로 묶는 다층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15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혁신시범구로 지정됐으며, 총면적 2만㎢ 규모에 걸쳐 핵심 산업벨트와 대학·연구기관, 대규모 제조 클러스터가 집적된 구조를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 체계를 확장했다. 쑤난 지역의 핵심 연구기지로 꼽히는 쑤저우산업원구(Suzhou Industrial Park)는 생명과학, 반도체, 나노기술 분야의 기업·연구기관 비중이 높아 고도화된 기술 실증이 가능한 거점으로 성장했다. 난징은 양자기술, 바이오의약, 신소재 분야에서 ‘국가중대과학기술인프라’ 배치를 확대하며 도시 전체에 혁신형 연구 인프라를 배치하는 작업을 추진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23억 6천만 명의 여객 이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루 평균 2억 9천5백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28일 중국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연휴는 중추절과 국경절이 겹쳐 국내외 이동 수요가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교통부는 이 기간 전체 이동의 80%에 달하는 18억 7천만 건이 자가용을 통한 이동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루 최대 고속도로 차량 통행량은 7천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 중 1천4백만 대는 신에너지차가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10월 1일 하루 이동 인원이 3억 4천만 명을 돌파해 올해 춘절 연휴 최고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 자료에 따르면 철도, 항공, 차량 렌털 수요도 전년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베이징·톈진·허베이, 장쑤·상하이 중심의 장강삼각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청두·충칭 지역 등 대도시권의 중장거리 여행 수요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광저우, 청두, 베이징, 상하이, 시안, 항저우, 난징, 충칭 등 주요 도시 관광도 작년보다 늘어날
경기도가 국경을 넘는 제조 협력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오늘 장쑤성 난징(南京, Nanjing)에서 체결된 투자 협약은 평택 생산거점 확충과 동아시아 공급망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합작법인 종루이코리아가 평택 오성외투단지에 6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공장을 새로 짓고,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일정을 묶었다. 29일 경기도 발표에 따르면, 투자 주체인 종루이코리아는 중국 종루이전자와 한국 케이엔에스가 지난해 만든 합작사로, 원통형 배터리의 상단을 봉합해 안전성과 전기 연결성을 확보하는 톱캡 어셈블리를 주력으로 납품한다. 난징(南京, Nanjing)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해외 자본 유입이 다변화되는 흐름과 맞물려 중국 기업과의 첫 협약을 성사했다”고 밝혔고, 경기도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평택 오성외투단지에는 2만1천200㎡ 부지 규모의 생산시설이 놓이며, 내년 초 착공과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정·설비를 배치한다. 경기도는 연 매출 500억 원 이상 증가와 150명 수준의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 수치로 제시했고, 국내 배터리 대기업으로의 납품 라인 확충을 통해 원통형 제품군의 공급 안정에 무게를 둔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