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혼자 식사하러 간 여성에게 “빨리 먹으라”는 소리를 지른 식당이 행정처분을 받았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논란이 일었던 해당 음식점은 위생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여수시는 지난 15일 식당 관계자에게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조리 공간과 식재료 위생 상태를 조사했다. 이후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이 확인되자 과태료를 부과했다. 사건은 지난 3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 시작됐다. ‘유난히 오늘’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는 여성 유튜버 A씨는 여수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다. A씨는 1인분 주문이 어렵다는 말에 2인분을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했으나, 20분가량 지난 시점 식당 주인이 다가와 “아가씨 하나만 오는 데가 아니야”, “예약 손님 앉혀야 해”라며 식사를 재촉했다. 갑작스러운 호통에 A씨는 카메라를 다시 켰고, 끝내 식사를 마치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났다. 이 장면이 영상으로 퍼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해당 식당을 향한 비판이 들끓었다. “혼밥 여성에 대한 차별”, “손님 응대 태도가 아니다”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여수시는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더지엠뉴스] 한국인의 40%가 주 3회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 레즈메드가 발표한 ‘제5회 연례 글로벌 수면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부족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총 3만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인은 150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응답자의 약 30%가 주 3회 이상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한국인의 경우 이보다 높은 37%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응답자의 67%가 수면 부족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아, 전 세계 평균 57%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어 ‘불안’(49%), ‘재정적 압박’(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는 비율도 높았다. 한국인의 17%는 수면 부족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그냥 참고 지낸다고 답했다. 수면 부족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응답자의 71%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최소 한 번 이상 병가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도(94%)
[더지엠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아파트 단지 수영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58세 여성 로상겔라 실바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지난달 31일, 그녀는 선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중 머리를 스친 총알에 놀라며 손으로 머리를 만졌다. CCTV 영상에는 총알이 두개골에 닿고 튕겨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돼 CT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큰 부상 없이 몇 시간 만에 퇴원했다. 경찰은 총알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조사 중이며,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