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해군의 대형 상륙강습함에서 육군 공격헬기를 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공식 매체를 통해 확인되면서 상륙작전 플랫폼의 공중 화력 구성 폭이 한층 넓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기동 전력 간 연계가 강화되며 입체 돌입 구조가 더 정밀하게 정렬되는 양상이 드러났다. 1일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타입 075 상륙강습함이 육군 Z-10 공격헬기와의 운용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로 소개됐다. CCTV 군사채널은 타입 075와 신형 타입 076을 중심으로 구성된 상륙작전 체계를 공개하며, 함정이 다수의 기종을 수용하는 방식과 입체 돌입 구조를 함께 보여줬다. 타입 075는 직통 비행갑판을 갖춘 약 4만 톤급 함정으로, Z-8·Z-18 수송헬기, Z-20 다목적 헬기, Z-10 공격헬기 등 다양한 기종을 탑재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공기부양정과 상륙장갑차 등 기동 장비까지 함께 수용해 장거리 투사 과정에서 공중·수면·기계화 전력을 한 지점에서 조정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군사전문가 왕윈페이는 Z-10이 전선 교전용으로 설계된 중형 공격헬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상륙부대가 이동 과정에서 받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해군이 최신예 076형 강습함 사천을 해상으로 내보내며 전력 확장 흐름을 다시 공고히 했다. 전자사출 능력을 갖춘 첫 상륙강습함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14일 중국 해군에 따르면, 사천은 상하이 후둥중화조선(沪东中华造船, Hudong Zhonghua) 조선소를 출항해 지정 해역에서 첫 해상 시험을 시작했다. 이 함정은 취역 전 단계에서 추진·전력·전자 장비 전반의 안정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사천은 2024년 말 진수 이후 부두 시험과 장비 연동 검증을 거쳐 해상 시험 조건을 충족했다. 중국 해군은 076형이 기존 075형 대비 비행갑판 설계와 항공통제 체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함정은 4만 톤급 전배수량과 전통적인 상륙 운용 기능에 더해 고정익 기체까지 운용 가능한 형태로 설계됐다. 특히 전자사출 장비가 탑재돼 중형 전투기 운용 능력을 지원하는 새로운 항공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사천은 전기 공급 체계가 비행 운용과 선체 추진을 동시에 담당하는 구조여서 이번 시험이 핵심 검증 단계로 간주된다. 군사 전문가 왕윈페이는 사천의 시험 투입이 조선 및 장비 통합 능력 향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내달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사상 최대 규모의 군악대를 투입한다. 1천명 이상으로 꾸려진 인민해방군 합동 군악대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리는 새로운 음악과 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군악대는 의장대 군악대를 비롯해 각 부대에서 선발된 우수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세 명의 총지휘자는 모두 의장대 출신으로, 준비 과정에서 행진곡과 나팔 신호, 새로운 편곡을 포함한 다섯 개 장르로 프로그램을 나눠 연습하고 있다. 특히 14개 대형 편성은 항일전쟁 14년의 과정을 상징하고, 80명의 나팔수는 승리 80주년을 기념한다. ‘항전 승리의 노래’ 등 새롭게 작곡된 곡도 포함됐으며, 장비 부대와 공중 편대가 등장할 때는 병종 특성에 맞춘 행진곡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연주 방식도 새롭게 기획됐다. 목관 비중을 늘리고 금관과 타악기를 창의적으로 배치해 웅장함을 강조했으며, 연주 동작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도 더했다. 열병식의 각 절차에는 나팔 신호곡이 사용돼 행사 전체에 엄숙한 분위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이후 18번째 합동 군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