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이 공급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유통 기술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출발한 징둥은 물류·클라우드·AI 기술을 결합한 공급망 중심 구조를 구축했다. 9일 KIC중국에 따르면, 징둥은 실물 유통 기반과 디지털 기술 역량을 결합한 공급망 기술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징둥(京东, JD.com)은 2004년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 진출한 기업이다. 2014년 5월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중국 종합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후 2020년 6월 홍콩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했다. 조달된 자금은 공급망 핵심 기술 투자에 활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 제고에 집중했다. 징둥은 2017년부터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지금까지 연구개발에 1,600억 위안 이상을 투입했다. 사업 영역은 리테일, 기술, 물류, 헬스케어, 산업 서비스, 기업 서비스, 해외 사업 등으로 확대됐다. 징둥그룹은 물류망과 창고망,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연결한 ‘3망 통합’ 구조를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 목표를 4.5~5% 범위로 제시하며 재정·통화 정책을 동원한 안정 성장 전략을 공식화했다. 중국인민은행이 8000억 위안 규모의 3개월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을 집행하며 금융시장 유동성 관리에 나섰다. 비야디가 9분 충전 기술을 적용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공개하며 전기차 충전 속도 경쟁을 끌어올렸다. [재정확대]중국 정부 성장목표 4.55% 설정 중국 국무원 총리 리창은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 성장 목표를 4.55% 범위로 제시했다. 재정 정책에서는 적자율을 4%로 설정하고 재정 적자 규모를 5조8900억 위안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300억 위안 증가한 수준이다. 통화 정책에서는 사회 전체 자금 조달 비용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금융 환경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이 포함됐다. 또한 소비 활성화 정책을 기존 보조금 중심에서 수요 확대와 비용 절감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유동성관리]인민은행 8000억 역레포 집행 중국인민은행은 은행 시스템 유동성 안정을 위해 8000억 위안 규모의 역환매조건부채권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3개월 만기인 91일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인민은행이 역레포와 중기유동성 창구를 활용해 금융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한다. 중국 증시에서는 ETF 시장 확대와 기관 투자자 참여 증가로 자본시장 구조 변화 진행한다. AI 데이터센터·반도체·로봇·전기차 등 첨단 산업 투자 확대 이어지는 중국 산업 구조 변화가 주목된다. [역레포유동]역레포 확대…단기 자금시장 안정 조치 중국 금융당국이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며 금융시장 안정 관리에 나섰다. 금융시장에서는 단기 자금 금리 안정과 금융기관 유동성 확보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가 나타났다. 중국인민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대규모로 집행하며 단기 자금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기관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고 단기 금리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 금융시장에서는 세금 납부와 국채 발행 등으로 인해 단기 유동성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준율조정]지준율 정책 도구 활용 확대 중국 금융정책 운용에서 지급준비율 조정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다. 금융기관 유동성 관리와 신용 공급 확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인공지능 대모델 선도기업 지푸가 GLM 코딩 플랜 개편과 관련해 공개 사과문을 발표하고 보상 방안을 내놨다. GLM-5 출시 이후 수요가 급증하며 서버 확장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 점이 직접적 배경으로 드러났다. 22일 메이리징지신원에 따르면, 지푸는 21일 GLM 코딩 플랜과 관련해 규칙 투명성 부족, GLM-5 단계적 공개 지연, 기존 사용자 업그레이드 설계 미흡 등 세 가지 문제를 인정하고 조치안을 발표했다. 지푸는 GLM-5를 맥스, 프로, 라이트 순으로 단계 개방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맥스 이용자는 전면 개방됐으며, 프로 이용자는 고부하 시간대에 일부 속도 제한이 발생할 수 있고, 라이트 이용자는 연휴 이후 비혼잡 시간대에 점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라이트·프로 이용자에게는 자율 환불 신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지푸는 20일 42.72% 급등한 725홍콩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232억 홍콩달러(약 55조 8,000억 원)에 도달했고, 공모가 116.2홍콩달러 대비 상장 43일 만에 524% 상승했다. 같은 날 콰이서우는 2.78% 하락, 징둥은 약 2% 하락, 씨트립은 약 1% 하락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칭로봇이 10억 위안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수의 A주 상장사가 간접 지분을 확보하며 산업과 자본의 결합이 한층 강화됐다. 14일 증권시보망에 따르면, 선전시 중칭로봇과학기술유한공사(众擎机器人, Zhongqing Jiqiren)가 총 10억 위안(약 1,900억 원) 규모의 Pre-A++ 및 A1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하고 법인 등기 변경을 완료했다. 등록 자본금은 약 191만 위안에서 242만 위안으로 늘어났으며, 투자에는 징둥, 닝더스다이(宁德时代, Ningde Shidai), 두롄커지(多伦科技, Duolun Keji), 톈위안전넝(天元智能, Tianyuan Zhinneng), 디옌광촨메이(电广传媒, Dianguang Chuanmei), 하이뤄수이니엔(海螺水泥, Hailuo Shuini), 중위안가오수(中原高速, Zhongyuan Gaosu) 등 다수의 A주 상장사가 간접 주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간접 지분 비율로는 두롄커지가 1.57%로 가장 높았고, 톈위안전넝이 0.33%로 뒤를 이었다. 닝더스다이와 중위안가오수는 푸젠스다이저위안지구취안터우즈(福建时代泽远股权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칭지치런(众擎机器人, Zhongqing Jiqiren)이 10억 위안(약 1,910억 원) 규모의 두 차례 자금 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업 지분 구조가 크게 변동됐다. 새 주주 명단에는 징둥(京东, JD.com), 닝더스다이(宁德时代, Ningde Shidai) 등 굵직한 기업과 함께 여러 A주 상장사가 포함됐다. 13일 증권시보(证券时报)에 따르면, 중칭지치런은 8월 11일 상업등기 변경을 완료하고 자본금을 기존 약 191만 위안에서 242만 위안으로 증액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프리 A++ 라운드와 A1 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액은 10억 위안에 달했다. 프리 A++ 라운드는 샤오펑치처(小鹏汽车, Xiaopeng Qiche)가 설립한 싱항쯔번(星航资本, Xinghang Ziben)이 투자했고, A1 라운드는 징둥이 주도했으며 닝더스다이 자회사 푸취안쯔번(溥泉资本, Puquan Ziben)과 인타이 그룹 등도 참여했다. 새로 확보된 간접 주주 가운데서는 두올룬커지(多伦科技, Duolun Keji)가 1.57%로 가장 높은 지분율을 보유했고, 톈위안전넝(天元智能, Tianyuan Zhinneng)이 0.33%로 뒤를 이었다.
중국 주요 IT 대기업들이 쥐선즈넝(具身智能, Jushen Zhineng)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 기술력과 자본을 앞세운 선두 기업들이 대규모 상용화에 나선 가운데, 산업 전반은 여전히 기술·데이터 확보라는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 12일 펑파이신원(澎湃新闻, Pengpai Xinwen)에 따르면, 징둥은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로봇대회에서 향후 3년간 쥐선즈넝 분야에 100억 위안(약 1조9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100개 로봇 브랜드의 매출 10억 위안 돌파와 100만 개 이상의 단말기 보급이 목표다. 메이퇀 역시 최근 2년간 유수의 로봇 개발사 7곳에 8차례 투자하며 입지를 넓혔고, 쯔예톄둥은 물류용 자율주행 로봇을 양산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모건스탠리(摩根士丹利, Mogen Sitandanli)는 중국이 전 세계 로봇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2024년 470억 달러(약 63조 원) 규모에서 2028년 1,080억 달러(약 145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핵심 부품·데이터 확보와 가정용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적·윤리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더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홍콩이 디지털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정식 인가제를 도입하며 규제에 돌입한다. 당국은 9월 30일까지 첫 신청을 받아 엄격한 요건에 따라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31일 홍콩금융관리국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인 허가제’가 공식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반드시 홍콩 등록 법인 또는 승인 금융기관이어야 하며, 최소 2,500만 홍콩달러(약 45억 원)의 납입자본금을 요건으로 설정했다. 발행되는 모든 스테이블코인은 동일 통화 기준의 실물 자산으로 100% 담보돼야 하며, 각 통화 유형별로 자산풀을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 현금, 3개월 이내 은행예금, 1년 이내 고유동 국채, 중앙은행 담보 등만 담보자산으로 인정된다. 또한 발행인은 지갑 이용자의 실명 확인과 거래 추적 체계를 갖추고, 탈중앙형(비수탁) 지갑의 경우 추가 통제 장치를 적용해야 한다. 보고의무도 강화된다. 스테이블코인 유통량과 담보자산 구성 내역은 매일 작성해 매주 당국에 제출해야 하며, 외부 감사인의 인증 보고서도 매 회계기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당국은 “인가 절차는 계속 진행되겠지만, 초기에는 신청이 빠르고 준비가 철저한 소수 기업만
홍콩이 세계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를 도입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관련 기업 주가는 급등했고, 대형 플랫폼 기업의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29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이 공식 시행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 증시에 상장된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화싱자본은 장중 한때 18% 넘게 오르며 6.74홍콩달러(약 1,180원)로 마감했고, 궈타이쥔안국제는 9% 이상 상승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OSL은 5% 가까이 올랐다. 화싱자본은 2018년부터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Circle)에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는 지난 6월, 웹3.0과 암호자산 사업에 1억달러(약 1,380억 원) 예산을 배정하고, 향후 2년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OSL은 홍콩 최초의 상장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지난 25일 3억달러(약 4,140억 원) 규모의 주식 투자 유치를 마쳤다. 회사 측은 이 자금을 활용해 전략적 인수, 글로벌 확장,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은 250여 종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京东, Jingdong)이 해외 브랜드 유치를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했다. 25일 징둥은 ‘백억천품 신성장 계획(百亿千品新增长计划)’을 발표하며, 향후 3년 내로 1천 개의 신규 해외 브랜드를 플랫폼에 입점시키고 누적 100억 위안(약 1조9,300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징둥은 이번 계획이 자사 역직구 채널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소비자 선택지 확대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징둥은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종합몰 ‘조이바이(Joybuy)’를 영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이를 글로벌 브랜드 도입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조이바이는 가전, 의류, 생활용품,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해외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유럽 현지 브랜드와 협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징둥 측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물류, 결제,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 전방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단순 수입을 넘어 장기 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