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피부가 접히는 목덜미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가 거뭇하게 변하면 단순한 때가 아니라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해야 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질환은 피부가 자주 마찰되는 부위에서 색소 침착이 생기고 점차 두꺼워지며 주름이 늘어나는 특징을 가진다. 입술이나 입안 점막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갈색이나 회색으로 어두워지다 사마귀처럼 울퉁불퉁한 형태로 변하기도 한다. 흑색가시세포증은 주로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깊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성인에게 흔히 나타나며,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후군, 지방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비만이 없는 경우에도 증상이 생기면 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내시경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피부 겉이 오염된 것이 아니라 내부 대사문제에서 비롯되므로 세게 문질러 씻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체중 감량이다. 체중을 줄이면 비만 관련 합병증이 호전되면서 피부색 변화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김도현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는 속설을 믿지 말고, 비만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가족 모두가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더지엠뉴스]한때 뱃살이 두드러졌던 미국 남성 캠 존스가 1년 만에 탄탄한 근육질의 몸으로 바뀌며 화제를 모았다. 12일 보도에 따르면, 그의 변화는 단순한 외형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존스는 과거 일주일에 평균 14잔의 술을 마실 만큼 음주가 생활의 일부였다. 하지만 어느 날 건강 악화를 자각한 그는 결단을 내렸고, 매일 마시던 와인을 끊고 탄산수로 대체하는 금주를 시작했다. 금주 이후에는 체중 감량이 자연스럽게 진행됐고, 6개월이 지나자 눈에 띄는 변화들이 몸 곳곳에서 나타났다. 특히 10년 넘게 그를 괴롭히던 불면증이 사라졌고, 수면의 질이 개선되면서 아침 운동 루틴도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이로 인해 체력은 물론 스트레스 지수도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금주가 가져온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변화가 상상 이상이었다고 말하며, 현재 1년 동안 술을 완전히 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으로는 1년에 7잔 이하로 제한하며 건강한 음주 습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금주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그치지 않고, 불면증 완화나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알코올은 세로토닌 분비에 영향을 주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
[더지엠뉴스] 호주의 한 50대 여성이 체중을 20kg 감량한 후 30대처럼 젊어진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선(The Sun)*에 따르면, 호주에 거주하는 53세 여성 빌리 스틸은 최근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담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폐경 이후 급격한 체중 증가를 경험한 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주 3회 근력 운동을 하고, 금주를 실천했으며, 하루 1만 보 이상을 걷는 생활습관을 유지한 결과 20kg 감량에 성공했다. 체중 감량 후에는 피부 관리에도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하루 2~3리터의 물을 마시며 피부 보습을 유지했다. 딸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다. 25세 딸이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50대 여성에게 적합한 화장법을 가르쳐줬다. 또한, 메이크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화장을 받으며 외모 변화를 더욱 극대화했다. 빌리는 자신의 외모 변화 과정에서 약간의 시술도 받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보톡스와 소량의 입술 필러 시술을 받았으며, 특히 저렴한 인조 속눈썹이 젊어 보이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단돈 5파운드(약 9000원)로 구매할 수 있는 속눈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