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와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공동 기획
- 칭화대학 과학기술원의 기업 서비스 플랫폼
[더지엠뉴스] 베이징치디창업인큐베이터유한회사(北京启迪创业孵化器有限公司, 이하 치디)는 칭화창업단지(清华创业园, 1999년 설립)에서 출발한 칭화대학 과학기술원의 기업 서비스 플랫폼이면서 치디 기업 산하의 전문적인 창업 육성 인큐베이터 기업이다.
2002년 과기부 횃불센터(火炬中心)에 의해 최초의 국가급 인큐베이터로 지정됐으며, ‘인큐베이팅+투자’의 발전 모델과 전문 인큐베이터의 발전 방향을 성공적으로 연구하며, 수년 간의 탐색과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더해가고 있다.
치디는 ‘4 위일체(인큐베이팅 서비스+엔젤투자+창업교육+개방플랫폼)’의 운영 체계를 통해 ‘치디즈싱 인큐베이터’, ‘치디즈싱 창업투자’, ‘치디즈싱 일(壹)계획’을 대표로 하는 육성, 투자, 자문 의 3 가지 사업 라인을 구축해 활발한 혁신 창업 생태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치디즈싱 인큐베이터
(1) 글로벌화 혁신 네트워크 치디는 클러스터식 혁신 이론을 토대로, 200개 이상의 인큐베이팅 기지를 구축했고, 이는 해외 15 개 도시를 포함 총 90개 이상의 도시를 커버했다.
혁신 인큐베이팅 네트워크 면적은 약 87만㎡로, 국가급 자격을 승인 받은 기지는 총 62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국가급 인큐베이터는 11개, 국가급 창업공간 등 자격은 27개 항목 수준이다.
또 치디즈싱 창업공간(启迪之星众创空间) 및 인큐베이터 등 플랫폼을 통해 2만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이 중에서 244개 기업이 전정특신(专精特新)1에 선정됐고, 2000여개 기업이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으로 꼽혔다.
(2) 풀 체인 인큐베이팅
치디는 공간 및 서비스 분야의 서비스 주기를 연장해 인큐베이팅 체인을 하나로 연결했다. 물리적 공간 측면에서는 창업자 공간,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산업단지 등 다양한 형식의 공간을 마련했다.
기업 서비스 측면에서는 드림 클래스, X-LAB 드림 랩, 산업 엑셀러레이 팅 캠프, 다이아몬드 프로젝트, 상장 및 글로벌화를 통해 풀 체인 인큐베이팅을 실현했다. 기업 성장의 각 단계별로 지원도 제공한다.
(3) 개방적 및 활성화된 네트워크 인큐베이팅 플랫폼
치디는 정부, 산업 선도 기업, 대학, 연구 기관, 융자 기관, 서비스 기관, 미디어 등을 기업의 혁신 생태계에 참여시킴으로써 정부, 산업, 학교, 연구, 자금, 중개, 무역, 언론을 한데 통합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매년 약 3000회의 창업 대회, 창업 포럼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참여 인원은 약 20만명에 달한다. 이른바 중국의 활발한 혁신 인큐베이팅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 산업의 수직적 엑셀러레이팅
치디는 허니웰(Honeywell), 슈나이더(Schneider), BP(British Petroleum), 아마존 웹 서비스 (AWS), 화웨이(华为), CIMC(中国国际海运集装箱) 등 산업 선도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직적인 산업 엑셀러레이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치디는 도시 간 산업 경쟁력의 차별성과 기업 발전 수요의 특수성을 고려해 7개 도시에 마련한 7개의 엑셀러레이터와 1개의 산업 단지를 운영 중이다.
2022년 기준 공장 면적은 총 36.2만㎡에 이르며, 엑셀러레이터 전환 기업은 총 76개에 달한다. 최근 3 년간 누적 생산액은 7 억 위안을 초과했으며, 세수는 3500만 위안, 자금조달 금액은 3억 위안을 넘어섰다.
(5) 하나의 플랫폼과 네개의 지원 서비스 사업
2022년 치디의 기업 서비스 사업은 ‘하나의 플랫폼∙네 개의 지원’을 기본 구조로 설정했다. 여기서 ‘하나의 플랫폼’이란 치디즈싱 기업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하고, ‘네 개의 지원’ 은 치디의 네 가지 주요 기업 서비스 제품 라인(대회 교육 서비스, 기업 부가 서비스, 일(壹) 계 획 서비스, ∞ 계획 서비스)을 가리킨다.
치디는 이를 중심으로, 서비스 사업 규모를 3년 연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다수의 기업들에 풍부한 서비스 제품을 제공하며, 매우 가치 있는 온라인 혁신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
치디즈싱 창업투자 치디는 1999년부터 ‘인큐베이팅+투자’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 자체 자금으로 창업 기업에게 투자해왔으며, 중원자이센(中文在线), 자오이촹신(兆易创新) 등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2014년 설립된 ‘치디즈싱 창업투자’는 초기 하드웨어 기술을 대상으로 한 투자 관리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자체 투자, 펀드 관리, 지분 투자 등의 방식을 통해 초기 하드웨어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 지역, 펀드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모두 13기의 과학 기술 창업투자 기금을 위탁 관리하고 있고, 20개 이상의 펀드에 지분 투자를 했다. 누적 관리 자금 규모는 20억 위안에 이른다.
‘치디즈싱 창업투자’는 차세대 IT, 첨단 장비, 바이오 의료, 신재생 에너지 신소재, 기업 서비 스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창출했다.
대표적인 우수 기업 사례로는 하이보스촹(海博思创), 란징웨이바이오(蓝晶微生物), 신라이테크(芯来科技), 즈춘테크(知存科技), 즈롄 안테크(智联安科技), 투파이의료(图湃医疗), 사이차오바이오(赛桥生物), 보셩광뎬(博升光电), 옌펑테 크(研峰科技) 등이 있다.
치디즈싱 일계획(启迪之星壹计划)은 치디가 출시한 소규모 투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디 즈싱 인큐베이터, 창업 캠프, 엑셀러레이터 계획 등 공익 프로젝트에서 육성된 스타트업 가운데 우수 기업을 선정해 소액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치디즈싱의 글로벌 인큐베이팅 네트워크 자원과 브랜드 경쟁력을 통해 집중 육성킨다.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기업이 치디의 혁신 네트워 크를 통해 성장했으며, 총 비중은 10% 이상에 달한다. 치디즈싱 일계획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시장 개척, 이행 가속화, 기술 적용, 사업 확장, 역량 강화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인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돼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국 기술형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에게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중국 진출의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