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투자 지능형 물류 훈련 센터, 연말까지 약 200명에게 수업 제공
[thegmnews/china daily]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중국 투자 지능형 물류 훈련 센터가 연말까지 약 200명에게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의 전문 기술을 향상시키고 취업 기회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직업대학, 알마티의 물류 및 운송 아카데미,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JD가 공동 개발한 이 훈련 센터는 아카데미 학생은 물론 중국 기업 직원과 카자흐스탄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창고 및 유통, 화물 운송, 국경 간 전자상거래 운영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아카데미 측은 밝혔다.
우루무치 직업대학의 탕샤오빙 당서기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실크로드 연선 국가 간의 경제 교류와 문화 교류가 강화되면서 운송 및 물류 산업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장에는 카자흐스탄과 연결되는 5개의 육상 항구가 있다.
"중국의 지속적인 서방 개방과 중국(신장) 자유무역구 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물류 산업에 상당한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물류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절실합니다"라고 탕은 말했다.
이 센터는 우루무치 직업대학교와 물류운송아카데미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인 UVU.ALT 월드스쿨(실크로드 스튜디오)의 일부다.
신장의 직업 교육이 글로벌화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이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탕은 설명했다. 또한 중국 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고 중국 문화를 홍보하며 중국 직업 표준의 영향력을 강화한다고 그는 말했다.
"이 교육은 또한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지역 주민의 생계 수단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고 탕은 말했다.
작년 6월에 문을 연 이 스튜디오는 9월에 아카데미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또한 5월에 열흘간 진행된 수업에서는 아카데미의 카자흐스탄 교사 15명에게 중국어와 지능형 물류를 가르쳤다. 이들은 대학에서 물류 창고 운영, 물류 운송 및 유통, 물류 운영 및 관리, 국경 간 전자상거래 운영 등에 대해 배운 후 자격증을 취득했다.
물류 운송 아카데미의 학사 담당 부총장인 자르마감베토바 메루에르트는 교육 과정 내용이 명확하고 체계적이었다고 말했다.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된 이중 언어 학습 자료는 학습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학생들이 고급 물류 지식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루무치 직업대학의 당 서기인 탕은 이 스튜디오가 카자흐스탄의 더 많은 교육생에게 개방될 것이며 전기 자동화 기술 등 카자흐스탄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직업 기술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나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