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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위문을 전해
화면 캡처 2024-07-14 212412.jpg
바이두

 

 

[더지엠뉴스] 시진핑 국가주석이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세 중 총격 테러를 당해 부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이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홈페이지에 기자와 문답 형태로 글을 올려 중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격 사건을 당한 것을 주시했다시진핑 주석은 이미 트럼프 전 대통령에 위문을 전했다고 공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야외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총알이 그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관통했다. 현장에서 긴급 대피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역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퇴원했다.

 

화면 캡처 2024-07-14 211940.jpg
중국 외교부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매체들도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긴급 뉴스로 관련 소식을 타전했다. 총격 장면을 담은 영상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태, 미 연방수사국(FBI)의 용의자 실명 공개 상황 등도 신속히 보도하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후 930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소식이 여러 개 올라와 있다. 시 주석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를 전했다는 내용은 2위에 걸려 있다. 4, 6, 13, 18, 19, 21, 22, 23, 27, 29, 34, 36, 38, 50위 글 역시 모두 트럼프 전 대통령 테러와 관련이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식을 통보받은 뒤 "트럼프가 안전하고 잘 있다고 들어서 기쁘다""트럼프를 병원에 안전하게 데려다 준 비밀경호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은 이런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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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총격 테러에 중국도 '들썩'...실시간 검색어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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