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전북 군산시와 중국 칭다오맥주 그룹이 ‘수제축제 상호 참가와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신원식 군산부시장과 마닝 칭다오맥주 해외세일즈 총괄대표는 2025년 군산 수제맥주 축제에 칭다오맥주 참여와 홍보관 운영, 칭다오 맥주축제에 군산 맥주 참여, 군산과 칭다오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지역 보리를 맥아로 가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규모 맥주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국내 대표 맥주축제로 성장시켰다.
마닝 총괄대표는 “군산시의 수제맥주 창업스토리에 감동했다”며 “내년 군산 맥주축제에 칭다오 수제맥주를 선보여 한중 맥주문화 조성에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항만도시인 군산시와 칭다오시가 지역 맥주를 기반으로 한 축제와 맥주 교류를 통해 아시아의 맥주 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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