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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토)

국제 금 급락에 중국 금 ETF 9조 증발, 자금은 어디로 갔나

귀금속 가격 변동성 확대, ETF·선물·주식시장 동시 반응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국제 금 가격이 단기간 급락하면서 중국 금 ETF 시장에서 대규모 자산 감소가 나타났다.

ETF 규모 축소의 대부분이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로 집계되며, 실제 환매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국제 금 가격은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8% 이상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 기간 중국 내 금 테마 ETF 전체 규모는 약 427억 위안(약 9조 원) 감소했으며, 투자자 직접 환매 비중은 전체 감소분의 2% 미만으로 집계됐다.

 

ETF 규모 축소는 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주된 요인이었다. 가격 급락 당일에는 일부 저점 매수 성격의 자금이 유입됐고, 이후 이틀간 단기 거래 목적 자금과 헤지 성격의 자금이 집중적으로 이탈하며 순유출이 확대됐다.

 

자금 흐름은 시점별로 차이를 보였다. 금 가격 하락 초기에는 거래량이 증가하며 ETF 순유입과 순유출이 교차했고, 이후 가격 반등 국면에서 다시 순유입이 나타났다. 장기 보유 성격의 자금은 대부분 유지된 반면, 단기 가격 변동에 민감한 자금이 ETF 규모 변화를 주도했다.

 

 

 

금과 은 가격 변동은 ETF 시장을 넘어 선물과 주식시장으로 확산됐다. 상하이 선물시장에서는 금·은 선물 보유 포지션이 빠르게 감소했고, A주 시장에서는 귀금속 관련 종목의 신용거래 잔고가 귀금속 가격 흐름에 맞춰 변동했다.

 

일부 거래일에는 선물·현물·주식시장에서 거래량 변동이 동시에 나타났다. 귀금속 가격 하락 구간에서는 선물 포지션 축소와 ETF 규모 감소가 함께 진행됐고, 가격 반등 구간에서는 포지션 회복과 ETF 자금 유입이 동반됐다.

 

해당 기간 금 ETF의 총 보유 수량 변화는 제한적이었으며, 자산 감소분은 대부분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액 조정으로 반영됐다. 금·은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와 귀금속 관련 주식 신용잔고 역시 같은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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