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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6 (금)

CATL 장시성화 지분 확대, LFP 공급망 재편 신호탄

고밀도 리튬인산철 내재화, 원료부터 생산까지 수직 연계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고밀도 리튬인산철 핵심 생산기지로 평가받는 장시성화에 대한 지분을 33%까지 끌어올리며 소재 단계부터 주도권을 강화했다. 배터리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원가와 기술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CATL의 공급망 재편 전략이 보다 노골화되는 흐름이다.

 

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CATL은 지난해 장시성화신소재에 대한 첫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이후 경영권 인수를 검토했으나, 올해 초 이를 철회하고 지분 참여를 기반으로 한 포괄적 협력 모델로 방향을 수정했다.

 

장시성화는 고밀도 리튬인산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중국 내 소수 기업으로 분류되며, 이 점이 CATL의 반복적인 투자 판단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해당 업체는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고, 모회사인 푸린징궁 역시 하반기 리튬인산철 생산능력의 대폭 확대를 예고한 상태다.

 

 

 

이번 지분 확대는 푸린징궁이 장시성화에 보유하던 채권을 현물 출자로 전환하고, CATL이 현금 증자를 단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증자 완료 이후 CATL의 지분율은 33%로 높아졌으며, 푸린징궁은 과반 지분을 유지해 경영 지배력을 계속 확보하게 된다.

 

장시성화는 구이저우 지역 신소재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옥살산제일철 생산시설을 하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이는 고밀도 리튬인산철의 핵심 원료를 자체 조달하는 구조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원료 조달부터 양극재, 배터리 셀로 이어지는 공급망 연계가 한층 강화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이번 거래를 통해 CATL은 리튬인산철 배터리 분야에서 소재 단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 대량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한 협력 구조를 공고히 하게 됐다. 장시성화 역시 글로벌 최대 배터리 기업과의 관계를 통해 생산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병행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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