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의 황정 회장이 중국 최고 부호의 자리에 올랐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물가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전면적 개혁으로 중국신 현대화 추진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것에 관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결정’이 최근 발표됐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시장부 장왕쥔(張王君) 주임은 “처음으로 ‘투자와 자금 조달을 조율하는 자본시장 기능 개선’이 제안됐다”며 “이는 중앙정부의 새로운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상황과 새로운 요구 사항에 따른 자본 시장의 위치, 기능 및 역할은 향후 자본시장 개혁에서 투자와 자금 조달 간의 균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2분기 통화정책보고서 발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올해 2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에서 물가 안정 유지와 완만한 물가 회복 촉진을 통화정책 파악, 정책 조율 및 협력 강화 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리적인 수준. 시장 금리의 형성 및 전달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중앙은행 정책 금리의 지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대출 시장 호가 금리 개혁 및 예금 금리의 시장 조정 메커니즘의 효율성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이 독립적인 가격 책정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도록 장려하고, 기업 자금 조달과 주민의 신용 비용이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게 유지되도록 촉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녹색 전환 가속화...2030년 관련 산업 15조 위안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경제 및 사회 발전의 포괄적인 녹색 전환 가속화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여기엔 경제 및 사회 발전의 포괄적인 녹색 전환 가속화방안이 담겼다.

 

의견은 2030년까지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산업의 규모가 약 15조 위안에 도달하고,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이 약 25%로 증가하도록 했다.

 

또 운영 운송 차량의 단위 매출액은 2020년에 비해 약 9.5% 감소토록 목표를 설정했다. 대량의 고체 폐기물의 연간 이용률은 약 45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해보험사, 인터넷 사업 확장 금지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국은 인터넷 재산보험 사업 감독 강화 및 개선에 관한 사항에 관한 통지문을 통해 “손해보험사는 현지 감독을 피해 인터넷을 통한 오프라인 사업영역 확장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 재산보험 사업을 수행하는 손해 보험 회사는 규정 준수와 신중한 운영을 준수하고 데이터 보안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中 7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도시 물가는 0.5%, 농촌 지역은 0.7% 상승했고, 식품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되었으며, 비식품 가격은 0.7% 상승했고, 서비스 가격은 0.6% 올랐다. 

 

■중국, ‘EU 전기차’ WTO에 제소

중국은 전기 자동차 산업 발전의 권리와 글로벌 녹색 전환 협력을 보호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전기 자동차에 대한 임시 상계 조치를 세계 무역 기구 분쟁 해결 메커니즘에 제소했다.

 

“예비 EU 판결의 결정은 사실과 법적 근거가 부족하고 WTO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협력의 전반적인 상황을 손상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중국은 “우리는 EU가 잘못된 관행을 즉시 시정하고 중부 유럽 경제 협력과 전기차 산업 체인 공급망의 안정성을 공동으로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7월 신에너지차 판매 99만 1000대

중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7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는 각각 98만 4000대 및 99만 1000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3% 및 27%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 비중은 43.8%였다.

 

반면 7월 전체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각각 228만6000대와 226만2000대로 1년 전과 견줘 각각 4.8%, 5.2% 감소했다.

 

■핀둬둬 황정 회장, 중국 최고 갑부

블룸버그는 핀둬둬의 황정(黃峥·44))이 중국 최고 갑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그의 재산은 그는 486억 달러(약 66조 3600억원)로 2021년 4월 이후 줄곧 1위를 지켰던 ‘중국 생수의 왕’ 눙푸산취안의 창업주 중산산(鐘睒睒)의 474억 달러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