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 부장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양국 관계 촉진을 요청했다. 비야디(BYD)가 화웨이와 스마트 운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셀리번 만난 왕이 “중미 관계 촉진해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인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베이징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새로운 전략적 소통을 시작했다.
왕 부장은 설리번 보좌관에게 “‘샌프란시스코 미·중 정상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미·중 양측의 공동 임무이자 전략적 소통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앞으로 이틀 동안 이에 대해 심도 있는 소통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비전을 향한 중미 관계를 촉진해 간섭을 극복하고 장애를 제거하며 진정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자율주행 지원 가속화
왕창(王强) 중국 공안부 교통관리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중국의 자율주행 및 자율주행차 산업이 질서 있게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안 기관은 자율주행차 테스트 번호판 총 1만6000장을 발급하고 3만2000km의 공공 테스트 도로를 개방해 자율주행 기술 검증 및 반복 업데이트를 지원했다.
■상하이 모터서 내년 4월 25일부터
중국 자동차 협회는 2025 상하이 모터쇼가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제는 ‘혁신과 윈윈의 미래’이며 전시 규모는 36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5 상하이 모터쇼 주최측은 2025 세계 자동차 리더들의 비공개 서밋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리더들의 비공개 서밋을 개최하는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비야디와 화웨이 스마트 운전 협력 계약
비야디(BYD)는 화웨이(华为在)와 선전에서 스마트 운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BYD와 화웨이의 스마트카 합작으로 포뮬러 팬더 8은 BYD의 화웨이 간쿤지(干智智)의 첫 탑승 모델이자 세계 최초로 화웨이 스마트카를 탑재한 하드카 모델이다.
■내수 활성화, 시내면세점 확대
중국 재정부 등 5개 부처는 공동으로 시내 면세점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고시를 발표했다. 정책에 따라 기존 6개 시내면세점은 '시내면세점 관리에 관한 잠정조치'가 적용되며, 기존 13개 외화상품면세점은 3개월 이내에 시내면세점으로 전환해 세관의 검수를 거친 후 영업을 개시해야 한다.
또 8개 도시에 각각 1개씩 시내면세점을 만들기로 했다. 이 계획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우리나라 시내 면세점은 기존 6개에서 27개로 늘어나게 된다.
■캐나다, 중국산 전기차 100% 관세
캐나다 정부는 올해 10월 1일부터 모든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전형적인 보호무역주의”라며 “카자니아의 잘못된 관행을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가격 인상
태양광의 두 가지 주요 실리콘 웨이퍼 선두 주자로 꼽히는 융기그린에너지와 TCL의 센트럴은 같은 날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가격 조정의 이유에 대해 “실리콘 웨이퍼 산업의 가격 조정은 가격 조정을 통해 업계가 저가 경쟁의 늪에서 벗어나 건강한 경쟁 환경으로 돌아가도록 촉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 은행주 강세
27일 종가 기준 중국 본토 A주의 은행주 4대 종목 주가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상승률은 한때 1%를 초과했다.
올해 들어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농업은행은 43.15%로 4대 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이 그 뒤를 이어 연초 이후 현재까지 각각 42.26%, 34.43%, 33.8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1차 회의 9월 10일 개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9차 위원장 회의가 27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자오러지(赵樂际)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녹색 금융 지원 강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등 8개 부처는 ‘양쯔강 경제 벨트의 녹색, 저탄소 및 고품질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녹색 금융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녹색 금융, 기술 금융 및 디지털 금융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녹색 금융, 포괄적 금융 및 연금 금융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며 16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또 조직 리더십 강화, 홍보 및 지도 강화, 감독 및 관리의 3가지 보호 조치를 주문했다.
인민은행은 “이는 금융의 ‘5가지 주요 기사’를 잘 수행하고 장강 경제 벨트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국유기업 총 이윤 감소
중국 재정부 1월부터 7월까지 국유 기업의 총 영업 수입은 47조2872억 7000만 위안으로 동기 대비 1.6%, 총 이윤은 2조5701억 5000만 위안으로 1년 전과 견줘 2.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납부해야 할 세금은 3만4872억 7000만 위안으로 1.3% 늘었다.
■지정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윤 3.6% 증가
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부터 7월까지 지정된 규모 이상의 공업 기업의 총 이윤은 4조991.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지정 규모 이상의 공업 기업의 이윤은 작년보다 4.1%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