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전자레인지로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데우는 행위가 남성 생식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 환경 의학 및 공중 보건 전문가인 샤나 스완 박사가 최근 건강 관련 팟캐스트에서 제기한 우려를 보도했다. 스완 박사는 "비스페놀 A(BPA)와 프탈레이트 같은 화학물질이 플라스틱 용기에 첨가되는데, 이 물질들이 열을 받으면 용출되어 음식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이는 남성의 정자 수를 줄이고 생식 기능의 질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스완 박사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플라스틱과 화학적으로 강하게 결합되어 있지 않아 열을 받으면 쉽게 분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데우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남성 생식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이 물질들은 단순히 정자 수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정자의 질적 측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플라스틱 화학물질의 문제에 더해,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역시 남성 생식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아르헨티나의 한 연구기관은
[더지엠뉴스] 26일 동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이른바 ‘데이트 거래’라는 게시물이 등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1박 2일 데이트, 골프 동반, 동창회 동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자친구 역할을 대신해 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가격을 2만 5천 원으로 명시하며, 구체적인 서비스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게시물은 캡처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캡처된 게시물 중 일부는 여자친구 역할을 대행한다는 설명과 함께 선정적인 옷을 입은 여성이 얼굴만 가린 채 찍은 사진을 포함하고 있어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용자들은 해당 게시물이 단순한 유머나 개인적인 농담을 넘어 실제로 금전 거래를 목적으로 한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해당 게시물이 사적 만남이나 성적인 암시를 내포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며, 당근마켓 이용자들 사이에서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당근마켓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플랫폼에서는 음란 정보나 저작권 침해 정보 등 공서양속에 위반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약관에 명시된 제4항에는 ‘공공질서 및 법령에 반하는 내용의 게시물 게재 시 서
[더지엠뉴스] 허베이성 탕산(唐山)은 풍부한 광물 자원과 강력한 철강 산업으로 중국의 주요 철강 생산 기지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탕산은 전통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신형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며 노후 산업도시에서 첨단 신산업 허브로 변화하고 있다. 탕산의 4대 메인 산업 올해 1분기 탕산의 4대 메인 산업인 고급 철강, 첨단 장비 제조, 친환경 화학, 친환경 건축자재는 655억 8천만 위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 이들 산업은 전체 산업 부가가치의 69.2%를 차지했다. 1. 철강산업: 핵심 산업의 고도화 철강 산업은 탕산의 핵심 기간산업으로, 올해 1~5월 부가가치가 4.9% 증가하며 전체 산업 부가가치의 49.4%를 차지했다. 탕산은 철강 산업의 고급화, 스마트화, 친환경화를 추진하며 산업 체인 확장과 제품 다양화를 도모하고 있다. 2. 로봇산업: 자동화와 스마트화 중심 성장 탕산은 자동화 및 스마트 생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로봇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23년 탕산의 로봇 기업 수는 151개로,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한 67억 위안에 달했다. 탕산은 <탕산시 로봇 산업 발전 지원 정책
[더지엠뉴스]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 인근에서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의 생존자가 확인됐으며, 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출발해 러시아 체첸 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로 향하던 J28243편 여객기가 추락했다. 해당 항공기는 그로즈니 공항 주변의 짙은 안개로 인해 경로를 변경했으나, 비행 도중 새 떼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사고 원인으로 새와의 충돌을 언급했으나, 자세한 사고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카자흐스탄 비상상황부는 "사고기에 탑승한 인원은 승객 67명과 승무원 5명으로 총 72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인 카즈인폼은 탑승자 수를 더 높게 보고하며, 승객 105명과 승무원 5명으로 총 110명이 탑승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같은 정보 불일치로 인해 구조 당국은 정확한 탑승자 수와 생존자 확인을 위해 추가적인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구조 활동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비상상황부는 "직원 52명과 장비 11대를 투입해 악타우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최소 6명의
[더지엠뉴스] 크리스마스와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워터비즈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워터비즈는 물에 담그면 부풀어 오르는 고흡수성 폴리머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어린아이들이 삼킬 경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영국 응급의료협회(RCEM)는 워터비즈를 5세 미만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자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워터비즈를 삼키면 체내에서 부풀어 복통, 구토, 장폐색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엑스레이로도 감지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미 미국,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워터비즈와 유사한 제품에 대해 리콜 또는 판매 금지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워터비즈 구매와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2월 2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의 방중 소식과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일본 외무대신 이와야 다케시가 12월 25일 방중하여 중·일 고위급 문화 교류 협의체 제2차 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이와야 외무대신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중·일 관계를 현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국은 미국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명했다. 이 법안이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기술 발전을 억제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성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며, 대만 문제를 정치화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또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와 관련해 국제적 모니터링과 독립적 샘플 검사를 바탕으로 과학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일본 측이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태양광 산업의 선두주자인 통웨이(通威)와 다첸(大全) 에너지가 감산 계획을 발표하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두 기업은 시장의 과잉 공급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영 손실을 막기 위해 단계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웨이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사천성, 운남성 등 4개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시설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고정비를 절감하고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다첸 에너지도 신장과 내몽골 생산 시설에서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 다첸은 과잉 생산과 수익성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생산 라인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감산 발표가 전체 시장의 균형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고순도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화와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시장의 새로운 흐름 태양광 산업은 과잉 공급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신규 시장 개척과 지속 가능한 정책의 뒷받침으로 2024년에는 더욱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더지엠뉴스] 대한민국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최근 탄핵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태지는 24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요즘 대한민국이 7년 만의 탄핵 정국으로 시끌시끌하다”며 “2025년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또 다른 탄핵이라니, 정말 시대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는 그의 대표곡 ‘시대유감’을 떠올리게 하며 당시 기득권층 비판 메시지를 환기시켰다. 그는 팬들에게 “우리 퐐로(팬)들도 집회에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특히 20대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옛날 우리가 함께 투쟁했던 시절이 떠오르더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젊은 세대를 든든히 지지해 줄 삼촌, 이모가 되어야 한다”며 팬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서태지는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오늘만큼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연말 인사를 전했다. 서태지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더지엠뉴스] 러시아 출신 모델 다샤 타란이 한국인의 독특한 겨울 문화에 놀라움을 표했다. 23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그녀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한국인의 모습이 신기했다고 전했다. 특히 "어떻게 겨울에 슬리퍼를 신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제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음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샤는 2018년 처음 한국을 방문한 후 2021년부터 거주하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염소탕, 사우나, 맨발 걷기 등 독특한 경험을 즐겼으며, "맨발 걷기를 시작한 후 피부가 좋아진 것을 느껴 매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차가운 음료에 대한 사랑을 넘어 문화로 자리 잡았다. 다샤의 발언은 한국인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외국인의 시각에서 조명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 남서부 내륙 및 장강 상류에 위치한 쓰촨성은 2023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60,132.9억 위안에 달하며 전년 대비 6.0% 성장했다. 1차 산업은 4.0%, 2차 산업은 5.0%, 3차 산업은 7.1%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성장을 보였다. 쓰촨성은 인공지능, 수소에너지, 바이오테크, 위성 네트워크 등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6대 경쟁우위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단지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성도인 청두시를 비롯한 21개 주요 도시가 지역 특화 전략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각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도시별 산업단지 현황 1. 청두시(成都) 청두는 산업으로 도시를 일으키고 제조업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을 통해 중심, 근교, 원교 지역의 3단계 산업 공간을 형성했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분야의 R&D와 응용 역량을 갖추고 있다. 2. 몐양시(绵阳) 몐양은 기간 산업과 특색 산업의 부가가치를 8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산업체인과 클러스터 집결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3. 이빈시(宜宾) 윈난성과 구이저우성 접경에 위치한 이빈은 국가 및 지역 전략과 긴밀히 연계해 종합 교통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