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우한은 후베이성(湖北省)의 성도로 창강(长江)과 창장의 최대 지류 한수이(汉水)로 충적된 장한평원(江汉平原)의 동쪽, 중국 중부지역의 경제‧정치‧교통‧교육의 중심지다. 또 중국 내륙지역 중 규모가 가장 큰 항운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12월 기준 우한시 상주인구 1374만여명으로 중국 전체 도시 중 인구 규모 8위로 기록됐다. 우한시는 13개 행정구로 이루어져 있다. 우창(武昌), 한커우(汉口), 한양(汉口)이 우한시의 중심부를 이루는데 강을 사이에 두고 서 있다는 의미로 세 지역은 ‘우한싼전(武汉三镇)’으로 불린다. ◼7개 중점 도시 건설 지역 2020년 5월 우한시 정부(武汉市政府)는 도시 건설 중요 프로젝트에 관한 업무 회의에서 7개의 중심 지역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관련된 지역은 장안구(江岸区), 장한구(江汉区), 차오커우구(硚口区), 한양구(汉阳区), 우창구(武昌区), 훙산구(洪山区), 칭산구(青山区)이다. 1) 장안구(江岸区) 장안구는 북쪽으로는 루거우차오루(卢沟桥路)부터 남쪽으로는 장한루(江汉路)까지, 서쪽으로는징한다다오(京汉大道)부터 동쪽으로는 옌장다다오(沿江大道)까지에 포함한다. 장안구는 중국공산당
[더지엠뉴스] 중국 반도체 장비회사 중웨이(AMEC)가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자사를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다. 1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AMEC는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CMC) 리스트에서 삭제해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내면서 “군사 관련 활동에 관여한 적이 없는데, 미 국방부가 우리를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넣어 회사 사업과 평판에 악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단에 포함된 이후 미 국방부와 소통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 군사기업 목록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충분한 증거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1260H조에 따라 중국군에 도움을 주는 중국 군사기업 명단을 매년 업데이트해 공개하는데, AMEC는 지난 1월 리스트에 올랐다. 블랙리스트 등재가 즉각적인 규제 조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 평판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지엠뉴스] ‘국가 에너지 안보에 관한 시진핑의 중요논술 심층 학습’이 출간됐다. 18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편찬한 이 책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 아래 국가 에너지 안보에 관한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의 중요한 논술에 대한 풍부한 함의, 핵심 내용, 정신적 본질 및 실천적 요구 사항을 주제별로 설명했다. 또 국가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일련의 방향성, 근본성, 전반성, 전략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천명하고 정치성, 사상성, 지도성, 목표성을 담았다. 아울러 신시대 국가 에너지 안보 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근본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에너지 안보는 전반적인 경제 및 사회 발전과 관련이 있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시 총서기는 국가 에너지 안보에 관한 일련의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중국 에너지 발전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특히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새로운 국면을 창조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시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제12차 집단학습에서 “중국의 에너지 발전은 여전히 엄청난 수요압박, 많은 공급제약, 환경친화적 저비용화 과제 등 일련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탄소 전환. 이러한
[더지엠뉴스] 상하이성퉁정보과학기술유한공사(上海声通信息科技股份有限公司, 이하 성퉁커지)는 인터렉티브 인공지능 시장의 선두자로서, 자체 융합 통신 및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퉁커지의 연구개발팀은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허지펑(何积丰) 원사를 수석 연구자로 선두에 두고, 린샹(林祥) 박사와 상하이 교통대학과 공동 설립한 AI 연구소로 구성됐다. 성퉁커지는 2024년 7월 10일 홍콩 증권 거래소에 공식 상장됐다. 경영 현황 성퉁커지는 설립 이래로 뚜렷한 성과와 회계 실적을 달성했다. 2021년~2023년 각각 4.6억 위안, 5.15억 위안, 8.13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매출 총이익률은 32.19%에서 40.0%로 꾸준히 상승했고, 조정 후 순이익(비 국제회계기준)은 0.62억 위안에서 1.18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주요 업무 분야 성퉁커지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교통, 스마트 통신, 스마트 금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인터랙티브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타 영역으로도 솔루션을 적극 확장해 나간다. 1) 스마트 시티 성퉁커지의 인터랙티브 인공지능 솔루션은 스마트 캠퍼스, 스
[더지엠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추가 통화정책을 시사했다. 원숭이 두창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배터리 원료로 쓰이는 안티몬 수출 통제에 나서기로 했다. ■인민은행, 추가 통화정책 조정 시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판궁성(潘功勝)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이 올해 들어 통화금융정책에서 비교적 큰 규모의 통화정책 조정을 세 차례 실시했으며 향후 시행 강도를 높여 이를 효과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와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증분 정책을 추가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원료 ‘안티몬’ 수출 통제 중국 상무부는 배터리 등의 원료로 쓰이는 준금속 안티몬 수출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상무부는 ‘안티몬 및 기타 품목의 수출 통제 시행에 관한 고시’에서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고 확산 방지와 같은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안티몬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2024년 9월 15일부터 공식적으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원숭이 두창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전염병이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국제보건법에 규정된 최고 경보
[더지엠뉴스] 2015년 설립된 ‘팡저우윈캉’은 만성질환에 대한 온라인 관리 서비스 중심 사업체다. 산하의 ‘팡저우젠커(方舟健客)’는 중국 최대 온라인 만성질병 케어 플랫폼으로 인정받는다. ‘팡저우젠커’는 설립 이래 인터넷 병원, 온라인 약국,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센터, 건강 뉴미디어 센터 등 사업으로 인터넷 만성질환 서비스의 완전한 생태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통합 의료 서비스, 온라인 약국 서비스, 맞춤형 콘텐츠 및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팡저우잰커 플랫폼은 약 4270만명의 가입자와 약 840만명의 활성 사용자(월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또 ‘팡저우젠커’는 ‘H2H(Hospital to Home)’ 스마트의료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1만 5600여개 의료기관에서 21만명이 넘는 의사가 등록돼 있다. 향후 의료 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의사-환자 교육, 약품 서비스 등을 병원에서 가정으로 점진적으로 확장시킨다는 목표도 있다. ■회사 연혁 - 2024년 7월 9일 정식으로 홍콩 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됐으며, 싯가총액은 110억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 2023년 12월 온라인 약품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핵확산금지조약'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영국·호주의 핵잠수함 협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극제사회에 촉구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林劍)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영국·호주 핵잠수함 협력이 '핵확산금지조약'의 권위성·유효성에 미치는 영향과 이 협력이 국제원자력기구의 보장감독체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지적했따. 그러면서 “국제원자력기구와 핵확산금지조약의 심의 절차 등을 통해 정부 간 논의를 진전시켜 3국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법적·기술적 우려를 확실히 해결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국제사회가 보장감독 등 문제와 관련해 합의가 이루어지기 전에 미국과 영국, 호주는 핵잠수함 협력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부연했다. 앞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 12일 미국, 영국과 핵잠수함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3국이 핵물질 및 핵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주요 외신은 보도했다.
[더지엠뉴스]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가 중국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는 외신의 보도에 대해 제너럴모터스 차이나는 14일 “중국 현지 파트너인 상하이자동차(SAIC)와 파트너십, 합작 투자의 장기적인 발전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제너럴모터스 차이나는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앞으로도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제품 기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합작 파트너사인 SAIC와의 협력과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져 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외신들은 제너럴모터스(GM)가 정리해고, 감산, 사업 구조조정 등 중국 사업에 대한 대규모 구조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실제 최근 몇 년간 제너럴모터스는 중국 내 고급 수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기차 생산능력을 확대해 왔다. 2022년 6월 제너럴 모터스는 상하이 푸둥 신지구와 프로젝트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고급 수입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1억 달러의 투자를
[더지엠뉴스] 대만이 중국 본토에 심어놓은 간첩활동이 1000건 이상이라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14일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최근 몇 년간 특수작전을 통해 대만 간첩 사건을 찾아냈다”며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는 한편 앞으로도 간첩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간첩 활동 및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있다”며 “대만이 중국 본토에 설치한 대규모 ‘스파이 정보망’을 파괴(분쇄)했다”고 지적했다. 국가안전부는 이어 “대만 분리주의와 간첩 행위에 대해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며 “대만 독립을 추구하려는 모든 시도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안전부는 2022년 8월 저장성에서 체포된 대만인 양즈위안(楊智淵)을 예로 들며 “양즈위안은 대만 독립 지도자”라며 “그를 체포한 것은 친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강력한 억제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더지엠뉴스] 7월 말 광의통화(M2) 잔액은 303.31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 7월부터 8월 12일까지 중국 내에서 여름철 6억 5000만명이 철도를 이용해 이동했다. ■M2 잔액 303.3조 위안 6.3% 증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7월 말 광의통화(M2) 잔액은 303.31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협의통화(M1) 잔액은 63조2300억원으로 1년 전과 견줘 6.6% 감소했다. 유통 중 화폐(M0) 잔액은 11조8800억원으로 12% 늘었다. 지난 7개월 동안 순현금 5396억 위안을 투자했다. 또 사회 자금 규모의 총 증가량은 18조 8700억 위안으로 작년보다 3조 2200억 위안 적었다. 같은 기간 위안화 대출은 13조5300억 위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전망 고품질 개발을 위한 실행 계획 중국 국가 에너지국은 ‘배전망 고품질 개발을 위한 실행 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에너지국은 전력 공급 능력, 방재 능력 및 운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지역의 실제 상황에 맞춰 건설 및 변형 작업의 4가지 배치 촉진에 중점을 둘 것을 제안했다. △전력 공급이 취약한 지역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