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경제’의 승자는 저장성 이우시라고 중국 매체는 분석했다. 상하이시는 모든 버스와 택시를 2027년까지 ‘신에너지’로 바꾸기로 했다. ■상하이 모든 버스와 택시 ‘신에너지’ 중국 상하이시는 ‘상하이 교통 분야의 대규모 시설 및 장비 업데이트를 위한 특별 작업 계획(2024-2027)’을 발표했다. 계획은 2027년 말까지 상하이 시내버스와 택시는 완전히 신에너지화를 실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연간 평균 리뉴얼 차량은 총량의 9%를 초과하고 누적 리뉴얼 버스는 6200대, 택시는 1만 1000대이다. ■해운지수 주요 선물 계약 급락 지속 8일 오전 해운 지수 (유럽 라인)의 주요 선물 계약이 급락하고 장중 하락이 한때 12%로 확대됐다. 주기를 연장해 보면 유로라인 선물 주력 계약의 조정은 지난 7월 4일 시작돼 누적 하락률이 40%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현물 운임 가격의 상승이 둔화되고 지정학 및 협상 분위기 교란에 겹쳐져 유럽 운임 가격이 둔화되고 시장이 계속 정상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06조 4000억원 세금 감면 중국 세무당국은 올해 상반기 과학 기술 혁신과 제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조 6000억 위
[더지엠뉴스] 왕샤오훙 중국 공안부장이 러시아·중앙아시아 국가 등과 함께 ‘균형 안보’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8일 기고문을 내고 지난달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의 안보 분야 결정 취지와 관련, “우리에게 유리한 국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주변 안보 사업 협조 메커니즘을 수립·완비해 주변 국가와 안보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제재 반대, 간섭 반대, 확대 관할(長臂管轄·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중국이 미국의 제재를 비난할 때 자주 쓰는 개념) 반대 메커니즘을 완비해 대외 안보 영역 입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또 “글로벌 안보 거버넌스 메커니즘 참여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상하이협력기구(SCO)와 브릭스(BRICS),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의)', 글로벌 공안 협력 포럼(롄윈강 포럼) 등 메커니즘 플랫폼의 역할을 발휘해 균형 있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안보 프레임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역 분쟁과 글로벌 안보 문제에 함께 대응
[더지엠뉴스]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도 중국의 금 보유량이 3개월째 늘지 않았다. 중국 내수를 이끈 한 축이었던 승용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미국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를 찍었다. ■중국 수출입 7개월까지 6.2%, 6.5% 증가 중국 세관총서(관세청)는 올해 첫 7개월(누적) 동안 중국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24조 83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대외 무역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7월 수출입액은 3조 6800억 위안으로 1년 전과 견줘 6.5% 늘었다. ■중국 금 보유량 3개월째 동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7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2억 5637억 달러로 전월 32억 236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7월 말 금 보유량은 7280만온스(약 2264.33톤)로 지난달과 같았다. 3개월 연속 금 보유량에 변동이 없다. ■상업용 주택 구매 등 모델 구체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표된 일련의 새로운 부동산 시장 정책에서 ‘상업용 주택 구매 및 보관’ 모델이 구체적으로 구현됐다고 중국 매체는 보도했다. 선전안쥐그룹의 자회사는 저렴한 주택을 위한 상업용 주택을 인수하고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를 위해 선전시에서 상업용 주택을
[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벤처투자 고품질 발전을 위한 정책 조치(促进创业投资高质量发展的若干政策措施)’를 발표했다. 벤처투자의 전 과정에 대한 정책 관리 환경을 개선해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에 필요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외 개방에도 힘을 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부분이다. 국무원은 이를 위해 △다양한 벤처투자의 주체 육성 △다양한 채널의 벤처투자 자금 출처 확대 △정부 유도 역할 및 차별화된 규제 강화 △벤처투자 퇴출 메커니즘 개선 △벤처투자 시장 환경의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1) 고품질 벤처투자 기관 육성 가속화 - 우수한 벤처투자 기관을 대거 육성해 중소형 벤처투자 기관의 발전 수준을 높인다. - 벤처투자 기관의 운영을 규범화·제도화하고, 주식 투자, 산업 리드, 전략 자문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킨다. - 규정에 따라 사모투자펀드 사업을 전개하고, 법에 따라 등록 신청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미등록 주체는 자기 자본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2) 전문 벤처투자 기관 발전 지원 - 첨단 기술 세분화 분야의 전문 벤처투자 기관을 적극 육성하고, 전정특신(专精特新·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능력 등을 갖춘 중소기업
[더지엠뉴스] 중국판 ‘스타링크’가 첫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첫 합작모델이 공개됐다. ■새로운 전력 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3개 부서는 새로운 전력 시스템 건설을 촉진해 실질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신형 전력 시스템 구축 가속화 실행 계획(2024-2027년)’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전력 협력 프로젝트의 구현 △데이터 센터의 개발 요구 사항과 새로운 에너지 자원 할당 조정 △소스 및 저장 자원을 과학적으로 통합 △전력 기반 시설의 조정 계획 및 배치 등이 포함된다. 또 신에너지의 인근 전력 공급, 집합 거래 및 현장 소비를 위한 ‘녹색 전기 집합 공급’ 모델을 찾는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풍력 및 태양광 발전과 함께 운영되는 녹색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주변 지역의 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데이터 센터에서 폐열 자원의 재활용을 강화한다는 내용 역시 들어갔다. ■핵심 과학기술서 중앙기업 약할 강조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핵심 과학기술에서 역할을 강조한 ‘중앙기업(초대형 국유기업) 조달관리 표준화에 관한 지침’을 발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는 중국의 영토 주권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남중국해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이 독일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제 규칙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올해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 주장은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면서 "현재 남중국해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필리핀이므로 필리핀 국민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에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고, 이런 '거짓 명제'를 바탕으로 서사를 조작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우리는 역외 국가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는 ‘커촹반(중국판 나스닥, 과학혁신판) 개혁 심화, 과학기술 혁신, 신질 생산력(첨단기술· 고효율·고품질의 특성을 보이는 선진적인 생산력) 발전을 위한 8가지 조치(关于深化科创板改革服务科技创新和新质生产力发展的八条措施)’를 발표했다. △발행·위탁판매 △인수합병(M&A) △스톡옵션 △거래 등 제도 및 메커니즘을 개선해 과학혁신과 신질 생산력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1) 커촹반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硬科技)’ 역할 강화 핵심 기술의 난제를 해결한 신산업, 신업태, 신기술 분야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할 수 있도록 우선적인 지원을 제공 과학 기술형 기업의 정밀 인식 메커니즘을 추가 보완 우수하나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과학 기술형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 2) 발행 및 위탁판매 제도의 시범 시행 신규 주식 발행의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최적화하고, 고가로 책정된 신규 주식 제외 비중을 시범적으로 조정 커촹반 신규 주식 배당 방안을 보완하고, 장기 보유 의향을 가진 비공개 투자자의 배당 비중을 높임 3) 커촹반 상장 기업의 주식·채권·융자 제도의 최적화 핵심 기술의
[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중축선 등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와 관련,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조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 및 공존의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으며 세계 문명 백화원에 화려한 색체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6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문화와 자연유산 보호 및 전승 활용 업무 강화 관련 중요 지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이번 등재를 계기로 문화와 자연유산의 정체성과 체계적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유산 보호 능력과 수준을 확실히 높이며, 중화민족의 문화적 보물과 자연보물을 잘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자연유산의 계승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빛을 발하며 인민 군중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요구를 더 잘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문화 및 자연유산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행동으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46차 세계유산총회에서 중국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도시 버스나 동력 배터리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에너지차 분야 시장에서 사실상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데 이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중국의 탄소 감축 정책과도 일치한다. 6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와 재정부(财政部)는 지난달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신에너지 도시 버스 및 동력 배터리 교체 보조금 실시 세칙'(新能源城市公交车及动力电池更新补贴实施细则)을 발표했다. 세칙은 노후된 신에너지 도시 버스를 새 버스로 교체하면 대당 평균 8만 위안(약 152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동력 배터리 바꿀 경우는 대당 4만 2000위안(약 800만원)을 준다. 보조금 재원은 중앙 정부가 90%, 지방정부가 10% 수준에서 부담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비율은 지역별 상황에 맞춰 확정키로 했다. 세칙은 '각 지방정부는 교통부와 재정부가 마련한 보조금과 성과 목표를 바탕으로 지방 보조금 기준을 책정한다'고 적시했다. 앞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와 재정부는 지난 7월 '대규모 설비 교체 및 소비재 이구환신 지원 확대에 관한 조치'(关于加力支持大规模设备更新和消费品以旧
[더지엠뉴스] 일본, 한국에 이어 미국 주식 시장도 폭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미 당국에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미국 주식 3대 지수 모두 폭락 미국 주식의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6%, 나스닥지수는 3.43%, S&P500 지수는 3% 떨어지면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6% 이상, 애플과 테슬라·구글은 4% 이상이다. 애플의 경우 2022년 9월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이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3% 이상, 메타가 2% 이상 내려갔다. ■34년만 최하로 추락한 일본 증시 일본 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하락을 경험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13% 이상 폭락했다. 마감 낙폭은 12.4%이다. 이는 최근 34년 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으로 기록됐다. 이 영향으로 전 세계 많은 주식 시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보기 드문 하락세를 보였고 '공황지수'로 알려진 S&P500VIX 지수 선물은 한때 66% 이상 급등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친 데 대해 시장 분석가들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됐다. 첫째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