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치즈를 곁들이는 식사가 장기 추적에서 더 낮은 치매 발생률과 연결됐다는 결과가 확인됐다. 약 8000명을 추적 관찰한 일본 코호트에서 치즈 습관이 없는 집단보다 유의한 위험 감소가 관찰됐고, 식습관·생활요인을 보정해도 차이가 유지됐다. 30일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은 성인 약 8000명을 평균 3년간 추적해 치즈 섭취와 치매 진단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 치즈를 주 1회 이상 먹은 집단의 치매 진단 비율은 3.39%였고, 섭취하지 않은 집단은 4.45%였다. 비만도, 흡연, 운동, 과일·채소·생선 등 식사 항목을 보정해도 상대위험은 약 21% 낮게 추정됐다. 연령대와 성별 분포가 유사한 하위 그룹에서도 감소 경향은 대체로 반복됐다. 섭취 유형을 보면 가공치즈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흰곰팡이 치즈(브리·카망베르 등)였다. 연구진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K2, 항산화 펩타이드, 프로바이오틱스가 신경세포 손상 억제와 혈관 건강 유지에 기여할 가능성을 설명했다. 염분과 포화지방 섭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20~30g 수준의 소량을 다른 식품군과 함께 구성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가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과학기술 성장전용층’에 첫 상장된 3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는 나스닥형 과학기술혁신판(科创板, STAR Market)의 핵심 구간으로, 기술 자립과 산업고도화를 지원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28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첨단기술기업 육성과 신품질생산력 창출을 위한 자본시장의 실질적 개혁을 의미한다. 리차오 부주석은 상장식에서 “STAR 마켓이 개혁의 시험장 역할을 하며 반도체·바이오의약 등 핵심산업의 혁신 가속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CSRC는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한 우수 기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장전용층 설립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은 그 후속 조치로, 자본시장 내 기술 중심 기업들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8일 오전 장중 일시적으로 4,000선을 돌파하며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SRC는 전날 공개한 문건에서 신규주 발행가격 산정 및 신용거래 규정을 개선하고, 알고리즘 거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중소투자자 보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부자 거래, 시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라면을 빨리 끓이려 수도의 뜨거운 물을 바로 받으면 배관과 보일러를 거치며 용출된 금속 성분까지 함께 냄비로 들어갈 수 있다. 끓이는 과정은 세균을 줄일 수 있지만 납과 구리 같은 금속은 그대로 남아 섭취량만 키운다. 28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뜨거운 물은 납이 더 쉽게 녹아들어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마시기와 조리에 쓰지 말고 반드시 찬물로 받아 데워 쓰는 것이 원칙이다. 온수는 정수장에서 온전히 처리된 물이 아니라 가정 내부의 온수기와 배관을 순환하는 동안 금속과 부품에서 용해물이 배어나오기 쉽다. 노후 배관이나 온수 탱크의 침전물이 함께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어 초기 토출수에는 미세 입자와 금속이 혼재될 소지가 커진다. 끓이기가 소독부산물과 박테리아 저감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금속은 휘발되지 않아 제거 효과가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음용과 조리는 찬물로만 하도록 권고하며, 특히 영아 분유 조제나 임산부·어린이 식사 준비 시 온수 사용을 금한다. 수도 사용이 한동안 없었다면 찬물을 10~30초 흘려 고여 있던 물을 빼는 단순한 플러시만으로도 금속 농도를 낮출 수 있다. 수전 토수망(에어레이터)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청도항이 초대형 광석선 ‘쌍둥이자리호’의 하역을 시작하며 중국 최초의 쌍 40만톤급 광석터미널 항만으로 도약했다. 두 번째 40만톤급 터미널 투입으로 북방 항만의 물류 처리 구조가 한층 고도화되고, 철강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27일 중국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전날 브라질에서 출항한 30만톤급 광석선이 청도항 둥자커우(董家口, Dongjiakou) 항구 D31 부두에서 첫 하역작업을 개시했다. 이번 가동은 2022년 12월 착공된 제2 40만톤급 광석터미널의 준공을 의미한다. 새 터미널은 연간 1,600만톤의 신규 하역능력과 1,000만톤의 저장능력을 확보해, 청도항의 총 처리량을 5,600만톤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청도항의 두 번째 초대형 광석터미널은 5G·인공지능·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통합된 중국 최초의 ‘수지항(数智港)’ 형태로 구축됐다. 독자 개발한 ‘지능형 건화물 터미널 운영시스템(iGTOS)’을 기반으로, 하역·운송·보관·출하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제어한다. 또한 ‘윈강퉁(云港通)’과 ‘위헝(玉衡)’ 플랫폼을 결합한 운송관리 체계는 생산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시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과 미국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경제 및 무역 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는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이뤄진 중요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 협의로, 미중 관계의 새로운 조정 국면으로 주목된다. 23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허리펑(何立峰, He Lifeng)이 대표단을 이끌고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미국 측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상무부 대변인은 “양측이 올해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이뤄진 중요 합의 정신에 따라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핵심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이 새로운 교역 질서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대중 무역 제재·기술 규제·투자 제한 등 민감한 의제도 포함될 전망이다. 양국 대표단은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과 산업 공급망 안정화, 금융·투자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음악과 가족 일상을 공유하던 저우제룬(周杰伦, Zhou Jielun)이 돌연 소셜미디어에서 옛 친구를 찾아 나섰다. 그는 마술사 친구 차이웨이저(蔡威泽, Cai Weize)를 향해 “재등장하지 않으면 끝”이라는 취지의 강한 경고를 잇달아 게시했고, 곧바로 팔로우를 끊으며 관계 균열 신호를 드러냈다. 23일 디이차이징(第一财经, Di Yi Caijing)에 따르면, 현지 보도는 사건 배경에 거액의 가상자산 위탁운용 문제가 놓여 있다고 전했다. 복수 매체에 의하면 저우제룬은 몇 해 전 차이웨이저에게 비트코인 운용을 맡겼는데, 규모는 1억 신타이완달러(약 420억 원)로 추산되며 위안화로는 2천300만 위안(약 430억 원)에 해당한다는 설명이 붙었다. 최근 차이웨이저의 장기 잠적설이 불거지자 저우제룬은 “여러 변명에 믿음을 줬다. 제대로 마무리하라. 다시 나타나지 않으면 끝”이라는 메시지를 공개했으며, 이후 두 사람의 소셜 계정 연결도 끊긴 정황이 포착됐다. 회사 차원으로 번진 조짐도 나왔다. 저우제룬의 소속사 제웨얼인위에(杰威尔音乐, Jie Weier Yinyue)는 제3자로부터 채권 관련 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고, 차이웨이저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뉴욕 일정을 마친 소유가 경유지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늘 자신의 SNS에 장시간 비행 중 한국인 승무원 호출 요청이 보안요원 호출로 번졌다고 적었다. 2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소유는 애틀랜타발 노선에서 식사 시간 안내를 확인하려고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사무장이 태도를 단정했고 보안요원을 불렀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문제가 있다면 내리겠다”는 말까지 전하며 비행 내내 차가운 시선을 견뎠다고 적었다. 15시간 넘는 구간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그 경험이 인종적 편견에서 비롯된 상처로 남았다고 서술했다. 본인은 델타항공 탑승권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앞서 걸스데이 출신 혜리는 2023년 8월 같은 항공사에서 좌석이 퍼스트에서 이코노미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항공사 측은 안전 운항을 위한 기재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한 바가 있다.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올해 3분기 중국의 재정수입이 회복세를 보이며, 정부가 추가로 5000억 위안(약 962조 원)에 달하는 재정 자금을 지방에 배정하기로 했다. 이는 전년보다 1000억 위안 많은 규모로, 경제 대국 지역의 투자 확대를 정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18일 중국 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9월 전국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16조38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20조8064억 위안으로 3.1% 늘었다. 세수 증가율이 0.7%로 돌아서면서, 공업·서비스업·첨단제조업이 전반적으로 활력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부 국고지급센터 탕룽성 부주임은 “재정수입의 회복은 경제가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증권거래 인화세(印花税)가 전년 대비 두 배 늘어난 1448억 위안으로,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재정지출도 사회보장·고용, 과학기술, 교육, 의료 등 민생 분야에서 크게 늘었다. 사회보장·고용 지출은 전년보다 10% 증가했고, 과학기술 지출은 6.5%, 환경보호 지출은 8.8% 늘어 3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정부가 재정 자원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숙박업을 소비 견인 축으로 세우기 위한 부처 합동 로드맵이 공개됐다. 브랜드 육성부터 디지털 전환, 친환경 개조와 외국인 편의 확충까지 전 주기를 건드리는 조치가 총망라됐다. 17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Shangwu Bu)에 따르면, 상무부와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中央网信办, Zhongyang Wangxin Ban),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员会, Guojia Fazhan Gaige Weiyuanhui), 공안부(公安部, Gong'an Bu), 재정부(财政部, Caizheng Bu), 인적자원사회보장부(人力资源社会保障部, Renli Ziyuan Shehui Baozhang Bu), 문화와관광부(文化和旅游部, Wenhua he Luyou Bu),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管总局, Shichang Jianduguan Zongju), 국가소방구조국(国家消防救援局, Guojia Xiaofang Jiuyuan Ju)이 ‘숙박업 고품질 발전을 위한 지도의견’을 공동 발표했다. 경영 주체 측면에선 체인·그룹·프랜차이즈·브랜드 라이선스 등으로 중고급 호텔·민박 브랜드를 키우고, 국풍 콘셉트 개발과 해외 상표·특허 등록, R&D·교육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차이나데일리 | 간쑤(甘肃, Gansu)성 둔황(敦煌, Dunhuang)은 고대 실크로드에서 동서 문명이 교차하던 중심지로, 생생한 불교 벽화와 조각이 남아 있는 모가오굴(莫高窟, Mogao Grottoes)이 그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이제 둔황은 다시 한번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천 년의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도시들이 협력하고 이해를 넓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13일 열린 ‘2025 글로벌 시장 포럼·둔황’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1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둔황에서 개최됐다. 주제는 ‘문명의 교향, 조화의 공명(A Symphony of Civilizations, Resonance in Harmony)’으로,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를 실행하고 국제 소통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중국과 해외에서 온 2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이 중에는 9개국 정부 대표단과 문화기관 관계자 23명이 포함됐다. 둔황 아카데미의 쑤보민 원장은 “수년간 우리는 고대 벽화,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