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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메이션, 왜 세계 5위에 올랐나?
[더지엠뉴스]중국 애니메이션 ‘너자2(哪吒2)’가 2025년 3월 21일 현재, 무려 3억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중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이 흥행 열풍은 상영 기간을 또 한 번 연장시키며, 4월 30일까지 전국 상영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춘제(春节·음력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지난 1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반 동안 이어진 기록적 흥행 행보다. 특히 이번 상영 연장은 당초 3월 31일까지였던 일정이 다시 연기된 것으로,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에서는 “꽃피는 봄, 우리 계속 만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연장 소식을 알렸다. 이 같은 흥행은 중국 국내 관객들의 반복 관람과 단체 관람 문화가 큰 힘이 됐으며, 외국 영화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중국산 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17일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너자2’를 언급하며 “소비자는 좋은 콘텐츠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는 발언을 통해 이 작품이 중국 문화산업의 성장을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영 언론은 연일 이 영화를 집중 조명하며 국가적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성적에서도 ‘너자2’는 지난 15일 기준 약 150억2천100만 위안(약 3조36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전 세계 흥행 5위에 올랐다. 흥행 수익 중 98% 이상이 중국 내에서 발생한 것이 특징이며, 이는 토종 콘텐츠가 단일 시장에서 이룬 이례적인 성공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한 달 전에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으며, 중국에서 관객 수 3억 명을 넘긴 첫 번째 영화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한편 일본에서도 ‘너자2’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 복제 문제가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배급사 측은 영화 개봉 이후 불법 촬영과 복제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한국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너자2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중국의 문화 자립성과 자국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와 대중은 이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국가적 성과로 여기며 적극적인 지지와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이 흐름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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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중국 개봉… 한한령 해제 신호탄 될까
[더지엠뉴스]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키 17’(중국명 ‘볜하오 17’)이 7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다. 중국 문화계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키 17’은 이날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열린 시사회를 포함해 중국 7개 도시에서 사전 상영이 진행된 바 있다.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등 영미권 배우들이 출연하고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은 ‘미키 17’은 할리우드 영화로 분류될 수 있다. 하지만 ‘기생충’으로 중국에서도 잘 알려진 봉준호 감독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국 당국이 수년간 유지해온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중국의 해외 영화 수입은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산하 국유기업인 중국전영집단이 전담하며, 당국의 허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미키 17’의 중국 개봉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올해 10월 말에서 11월 초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반기 중 한국 문화 개방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달 7일 시 주석은 하얼빈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문화 교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며,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미키 17’ 개봉 소식을 보도하면서도 ‘한국’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포털 바이두(百度) 백과사전의 ‘미키 17’ 항목에는 “한국 감독 봉준호가 제작한 미국·한국의 2025년 공상과학 작품”이라고 명시된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중국 당국이 이번 개봉을 계기로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완전한 ‘한국 영화’의 공식 개봉을 허용할지는 불확실하다. 영화 분야는 아니지만, 지난해 말 중국 지방정부들은 한국 인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미국 국적·한국 이름 조휴일)의 공연을 허가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한국 국적 가수의 공연은 승인된 사례가 없다. 중국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의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해왔다. 다만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를 해제하는 공식 발표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 개봉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문이 점차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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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에 살인미수까지? 대만 인기 배우 왕대륙 체포 소식에 충격
[더지엠뉴스] 대만의 인기 배우 왕대륙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만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왕대륙은 최근 병역 기피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최근 비행기를 이용해 대만으로 귀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해 픽업 차량을 예약했으나, 배정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사와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인을 시켜 운전기사와 차량 배정 담당자를 폭행했으며, 특히 운전기사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검찰과 경찰은 사건이 현재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왕대륙이 이미 병역 기피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던 만큼, 이번 사건이 대만 내에서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왕대륙은 지난 2월 18일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되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신베이시 지검은 병역법 위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왕대륙이 의사를 통해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회피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사건에는 왕대륙 외에도 10여 명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타이베이에 위치한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병역 기피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했다. 자택 수색 당시 왕대륙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후 검찰의 소환 조사에도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진다. 왕대륙은 병역 기피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때가 되면 갈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병역을 피하려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대만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과거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버닝썬' 사건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왕대륙이 빅뱅 출신 승리와 친분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해당 사건과의 연관성이 의심되었으나 명확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살인미수 혐의 사건이 추가되며, 왕대륙의 이미지와 대만 연예계에서의 입지는 더욱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폭행 피해를 입은 운전기사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왕대륙의 법적 처벌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병역 기피에 이어 폭력 사건까지 연루된 왕대륙,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왕대륙은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 그리고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만 연예계에서 왕대륙의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병역 기피와 폭행 논란까지 겹치며 그의 이미지는 심각하게 실추된 상황이다. 대만 경찰과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왕대륙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왕대륙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이 아닌, 대만 사회의 병역 기피 문제와 폭력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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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 ‘너자 2’ 흥행 돌풍… 마블 ‘캡틴 아메리카 4’는 추락
[더지엠뉴스]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2’가 북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마블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캡틴 아메리카 4)는 개봉 2주 차에 극장 수익이 68%나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너자 2’는 단 772개 상영관에서만 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1,486만 달러(한화 약 214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외국어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너자 2’는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후 단 9일 만에 역대 중국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전 세계 누적 수익 역시 16억 9,900만 달러(약 2조 4,500억 원)를 넘어서며 ‘인사이드 아웃 2’를 제치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반면,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4’는 개봉 첫 주말 8,088만 달러(약 1,277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2주 차 주말 수익은 2,820만 달러(약 406억 원)로 급감했다. 이는 최근 마블 작품들의 부진한 성적과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 개봉한 ‘더 마블스’가 2주 차에 78%,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70% 감소한 데 이어, 이번 ‘캡틴 아메리카 4’도 68%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블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 평론가들은 ‘너자 2’가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반면, ‘캡틴 아메리카 4’는 평론가들의 혹평과 관객들의 실망감 속에서 흥행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북미 시장에서 할리우드 대작이 아닌 중국 애니메이션이 흥행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너자 2’의 성공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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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냈다! ‘너자2’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더지엠뉴스]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哪吒2)'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뒤흔들었다. 18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너자2’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수익 16억9,900만 달러(약 2조4,500억 원)를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2'의 16억9,800만 달러를 단숨에 넘겨버렸다. ‘겨울왕국2’(14억5,300만 달러)도 순위에서 밀려났다. '너자2'는 춘제 연휴 기간 중국에서만 개봉했지만, 벌써 2억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최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봉하며 글로벌 흥행까지 시동을 걸었고, 22일에는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개봉된다. 중국 내에서는 ‘N차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관객들은 SNS에 티켓을 인증하며 "중국이 해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너자2'는 중국 신화 속 영웅 ‘너자(나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개봉한 전작도 대흥행을 기록했지만, 이번 속편은 디즈니와 픽사의 독주를 깨버리는 파격적인 성과를 냈다. 연출을 맡은 양위(楊宇) 감독은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이머우도 제친 흥행 감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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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해외 응답자, 중국의 발전 전망에 자신감 표명
[더지엠뉴스] 《글로벌 타임스 연구소》가 발표한 중국 국제 이미지 글로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6개국 5만 1천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80%의 해외 응답자가 중국의 미래 발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응답자의 77%가 중국의 경제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과학 기술과 금융 역량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각각 75%와 72%에 달했다. 아프리카, 브릭스 국가, 중동 및 개발도상국의 응답자 중 70% 이상이 중국의 종합 국력을 강하다고 평가했다. 발달된 국가에서도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중국의 국력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특히 젊은 응답자들은 중국의 기술적 역량에 대해 더욱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은 향후 10년 동안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약 60%는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응답했다. 아프리카 지역 응답자의 85%는 중국 경제 성장의 가속화를 전망했으며, 중동과 브릭스 국가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63%에 달했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84%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브릭스 및 개발도상국에서도 70% 이상의 응답자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응답자의 69%는 중국이 국제 문제 해결에 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했으며, 88%는 중국이 국제 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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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메이션, 왜 세계 5위에 올랐나?
- [더지엠뉴스]중국 애니메이션 ‘너자2(哪吒2)’가 2025년 3월 21일 현재, 무려 3억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중국 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이 흥행 열풍은 상영 기간을 또 한 번 연장시키며, 4월 30일까지 전국 상영을 이어가게 됐다. 이는 춘제(春节·음력설) 연휴에 맞춰 개봉한 지난 1월 29일 이후 약 두 달 반 동안 이어진 기록적 흥행 행보다. 특히 이번 상영 연장은 당초 3월 31일까지였던 일정이 다시 연기된 것으로, 공식 웨이보(微博) 계정에서는 “꽃피는 봄, 우리 계속 만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연장 소식을 알렸다. 이 같은 흥행은 중국 국내 관객들의 반복 관람과 단체 관람 문화가 큰 힘이 됐으며, 외국 영화와의 경쟁 구도 속에서 중국산 콘텐츠에 대한 자부심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17일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너자2’를 언급하며 “소비자는 좋은 콘텐츠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는 발언을 통해 이 작품이 중국 문화산업의 성장을 대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영 언론은 연일 이 영화를 집중 조명하며 국가적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 성적에서도 ‘너자2’는 지난 15일 기준 약 150억2천100만 위안(약 3조366억 원)의 수익을 기록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제치고 전 세계 흥행 5위에 올랐다. 흥행 수익 중 98% 이상이 중국 내에서 발생한 것이 특징이며, 이는 토종 콘텐츠가 단일 시장에서 이룬 이례적인 성공으로 평가된다. 이 작품은 한 달 전에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으며, 중국에서 관객 수 3억 명을 넘긴 첫 번째 영화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한편 일본에서도 ‘너자2’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 복제 문제가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배급사 측은 영화 개봉 이후 불법 촬영과 복제 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한국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너자2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중국의 문화 자립성과 자국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와 대중은 이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국가적 성과로 여기며 적극적인 지지와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이 세계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이 흐름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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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중국 개봉… 한한령 해제 신호탄 될까
- [더지엠뉴스]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키 17’(중국명 ‘볜하오 17’)이 7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다. 중국 문화계와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키 17’은 이날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베이징에서 열린 시사회를 포함해 중국 7개 도시에서 사전 상영이 진행된 바 있다. 로버트 패틴슨, 마크 러팔로 등 영미권 배우들이 출연하고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은 ‘미키 17’은 할리우드 영화로 분류될 수 있다. 하지만 ‘기생충’으로 중국에서도 잘 알려진 봉준호 감독 작품이라는 점에서 중국 당국이 수년간 유지해온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중국의 해외 영화 수입은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산하 국유기업인 중국전영집단이 전담하며, 당국의 허가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미키 17’의 중국 개봉은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올해 10월 말에서 11월 초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반기 중 한국 문화 개방 조치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달 7일 시 주석은 하얼빈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문화 교류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며,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미키 17’ 개봉 소식을 보도하면서도 ‘한국’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 포털 바이두(百度) 백과사전의 ‘미키 17’ 항목에는 “한국 감독 봉준호가 제작한 미국·한국의 2025년 공상과학 작품”이라고 명시된 점이 눈길을 끈다. 다만 중국 당국이 이번 개봉을 계기로 할리우드 영화가 아닌 완전한 ‘한국 영화’의 공식 개봉을 허용할지는 불확실하다. 영화 분야는 아니지만, 지난해 말 중국 지방정부들은 한국 인디 싱어송라이터 ‘검정치마’(미국 국적·한국 이름 조휴일)의 공연을 허가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한국 국적 가수의 공연은 승인된 사례가 없다. 중국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한국의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제한하는 한한령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해왔다. 다만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한한령을 발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를 해제하는 공식 발표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 개봉을 시작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문이 점차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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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에 살인미수까지? 대만 인기 배우 왕대륙 체포 소식에 충격
- [더지엠뉴스] 대만의 인기 배우 왕대륙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만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왕대륙은 최근 병역 기피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왕대륙은 최근 비행기를 이용해 대만으로 귀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해 픽업 차량을 예약했으나, 배정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사와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지인을 시켜 운전기사와 차량 배정 담당자를 폭행했으며, 특히 운전기사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검찰과 경찰은 사건이 현재 조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왕대륙이 이미 병역 기피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던 만큼, 이번 사건이 대만 내에서 더욱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왕대륙은 지난 2월 18일 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되어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신베이시 지검은 병역법 위반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왕대륙이 의사를 통해 허위 의료 증명서를 발급받아 병역을 회피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 사건에는 왕대륙 외에도 10여 명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타이베이에 위치한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병역 기피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했다. 자택 수색 당시 왕대륙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이후 검찰의 소환 조사에도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진다. 왕대륙은 병역 기피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때가 되면 갈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병역을 피하려 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며 대만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과거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버닝썬' 사건과도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왕대륙이 빅뱅 출신 승리와 친분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해당 사건과의 연관성이 의심되었으나 명확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살인미수 혐의 사건이 추가되며, 왕대륙의 이미지와 대만 연예계에서의 입지는 더욱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폭행 피해를 입은 운전기사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왕대륙의 법적 처벌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병역 기피에 이어 폭력 사건까지 연루된 왕대륙,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왕대륙은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어떤 입장을 내놓을 것인지, 그리고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만 연예계에서 왕대륙의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병역 기피와 폭행 논란까지 겹치며 그의 이미지는 심각하게 실추된 상황이다. 대만 경찰과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왕대륙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왕대륙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이 아닌, 대만 사회의 병역 기피 문제와 폭력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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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 ‘너자 2’ 흥행 돌풍… 마블 ‘캡틴 아메리카 4’는 추락
- [더지엠뉴스]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2’가 북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마블의 신작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캡틴 아메리카 4)는 개봉 2주 차에 극장 수익이 68%나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너자 2’는 단 772개 상영관에서만 상영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1,486만 달러(한화 약 214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외국어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너자 2’는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후 단 9일 만에 역대 중국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했다. 전 세계 누적 수익 역시 16억 9,900만 달러(약 2조 4,500억 원)를 넘어서며 ‘인사이드 아웃 2’를 제치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반면,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4’는 개봉 첫 주말 8,088만 달러(약 1,277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2주 차 주말 수익은 2,820만 달러(약 406억 원)로 급감했다. 이는 최근 마블 작품들의 부진한 성적과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해 개봉한 ‘더 마블스’가 2주 차에 78%,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70% 감소한 데 이어, 이번 ‘캡틴 아메리카 4’도 68%의 하락세를 보이며 마블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화 평론가들은 ‘너자 2’가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반면, ‘캡틴 아메리카 4’는 평론가들의 혹평과 관객들의 실망감 속에서 흥행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북미 시장에서 할리우드 대작이 아닌 중국 애니메이션이 흥행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너자 2’의 성공이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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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 ‘너자 2’ 흥행 돌풍… 마블 ‘캡틴 아메리카 4’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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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냈다! ‘너자2’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 [더지엠뉴스]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哪吒2)'가 전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을 뒤흔들었다. 18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너자2’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전 세계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수익 16억9,900만 달러(약 2조4,500억 원)를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2'의 16억9,800만 달러를 단숨에 넘겨버렸다. ‘겨울왕국2’(14억5,300만 달러)도 순위에서 밀려났다. '너자2'는 춘제 연휴 기간 중국에서만 개봉했지만, 벌써 2억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최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개봉하며 글로벌 흥행까지 시동을 걸었고, 22일에는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개봉된다. 중국 내에서는 ‘N차 관람’ 열풍이 불고 있다. 관객들은 SNS에 티켓을 인증하며 "중국이 해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다. '너자2'는 중국 신화 속 영웅 ‘너자(나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 개봉한 전작도 대흥행을 기록했지만, 이번 속편은 디즈니와 픽사의 독주를 깨버리는 파격적인 성과를 냈다. 연출을 맡은 양위(楊宇) 감독은 중국 영화계의 거장 장이머우도 제친 흥행 감독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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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냈다! ‘너자2’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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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해외 응답자, 중국의 발전 전망에 자신감 표명
- [더지엠뉴스] 《글로벌 타임스 연구소》가 발표한 중국 국제 이미지 글로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46개국 5만 1천 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약 80%의 해외 응답자가 중국의 미래 발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응답자의 77%가 중국의 경제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과학 기술과 금융 역량에 대한 긍정적 응답은 각각 75%와 72%에 달했다. 아프리카, 브릭스 국가, 중동 및 개발도상국의 응답자 중 70% 이상이 중국의 종합 국력을 강하다고 평가했다. 발달된 국가에서도 과반수 이상의 응답자가 중국의 국력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특히 젊은 응답자들은 중국의 기술적 역량에 대해 더욱 높은 신뢰를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은 향후 10년 동안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약 60%는 중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응답했다. 아프리카 지역 응답자의 85%는 중국 경제 성장의 가속화를 전망했으며, 중동과 브릭스 국가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긍정적 평가를 보였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63%에 달했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84%로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브릭스 및 개발도상국에서도 70% 이상의 응답자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응답자의 69%는 중국이 국제 문제 해결에 더 큰 역할을 하길 기대했으며, 88%는 중국이 국제 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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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해외 응답자, 중국의 발전 전망에 자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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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지 않으면 인생이 헛되다?" 한국 관광객들 열광적 반응
- [더지엠뉴스]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이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장가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들이 다시 한 번 여행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특히, “장가계에 가지 않으면 인생을 헛산 것”이라는 말까지 퍼질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의 자연경관과 문화에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68세의 김종구 씨는 이번 겨울 비자 면제 덕분에 장가계의 천문동 정상에 올라 인생의 또 다른 성취감을 느꼈다. 그는 “장가계는 정말 특별한 곳이다. 한 번 오면 다시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번이 중국 열 번째 방문으로, 비자 면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02년 첫 방문 당시 김 씨는 웅장한 장가계의 자연경관에 매료되었고, 이후 여러 번 방문할 정도로 중국의 매력에 빠졌다. 이번 여행에서 그는 자동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현대적인 시설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편리하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시설 덕분에 나이가 더 들어도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중국은 2024년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장가계 허화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만 명으로, 이 중 약 2만 명이 한국인이었다. 이는 전년 대비 204% 증가한 수치다. 관광업계는 비자 면제 정책이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가계뿐만 아니라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주요 관광지도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첫 중국 여행지로 장가계를 선택한 최종호 씨는 “비자 면제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해줬다”며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 만족하며, 다음 여행지로 시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5세의 이순룡 씨 역시 이번 겨울 장가계에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그는 “장가계에 오지 않으면 인생을 헛살았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번 여행으로 중국 여행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국 도시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지에서 한국 관광객을 안내하는 정애화 가이드는 비자 면제 정책 이후 일정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금은 한 달에 최소 5개 이상의 한국인 단체를 맞이하고 있다. 공항에서 한 팀을 보내고 곧바로 다른 팀을 맞이해야 할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베이징외국어대 아시아학과의 주샤오레이 교수는 장가계와 같은 중국의 자연경관이 한국인들이 상상하는 전통적인 중국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자 면제는 한국 관광객들이 기존의 베이징이나 상하이뿐 아니라 다양한 중국 도시로 여행을 확대할 기회”라며 중국이 적극적인 홍보 전략으로 이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현재 54개국에 환승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38개국에 단독 비자 면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개방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초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구 씨는 “중국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전을 보여주는 나라다.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이웃 국가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중국의 관광업은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중국을 방문하지 않으면 인생이 헛되다"는 말이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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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지 않으면 인생이 헛되다?" 한국 관광객들 열광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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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ravel" 열풍 지속, 면제 정책으로 관광 소비 증가
- [더지엠뉴스] 중국의 입국 관광 시장이 면제 정책 등 긍정적인 정책 효과로 인해 급격히 활성화되고 있다. “오래전 한 영화에서 장가계의 풍경을 처음 보고 그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구름 속에 드러나는 산봉우리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온 김씨는 이러한 소감을 밝히며 그녀의 '차이나여행' 여정을 시작했다. 그녀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후난성 장가계였다. 후난성 문화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장가계는 총 129만 4,3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5.47% 증가한 수치다. 이로 인해 3억 5,854만 달러의 관광 수익을 올려, 수익 면에서도 전년 대비 307.61% 상승했다. 장가계의 성장세는 중국 전역의 입국 관광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동안 중국 전역의 외국인 입국자는 총 818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48.8% 증가했다. 그중 면제 정책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은 488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새로운 면제 정책도 이런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11월 8일부터 중국은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들에게 최대 15일간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이 정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도 진행 중이다. 외교부는 새로운 비자 신청서를 도입해 작성 과정을 간소화하고, 단기 체류 비자 신청 시 지문 채취를 면제하는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중국 내 전자 결제 시스템과 다국어 안내 시설 확충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장가계를 포함해 중국 주요 도시들 또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하이는 올해 11월 말까지 4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해,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중국 내 입국 관문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관광업 관계자들은 “차이나 여행의 지속적인 열풍은 면제 정책과 함께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중국의 매력적인 문화와 자연경관을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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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ravel" 열풍 지속, 면제 정책으로 관광 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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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체조선수, SNS 계정 복원 하루 만에 팔로워 350만 증가
- [더지엠뉴스] 중국 전 체조선수 우 리우팡(30)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복원된 지 하루 만에 팔로워가 350만 명 증가해 총 630만 명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우 리우팡은 과거 세계 체조선수권 대회에서 평균대 종목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 체조선수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선발전 중 목 부상으로 경력이 단절됐다. 이후 은퇴한 그는 베이징 체육대학 졸업 후 스포츠 코치로 활동하다, 2019년부터 SNS 라이브 스트리밍에 나섰다. 그는 미니스커트와 스타킹 차림으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체조계 등 스포츠계의 비판 속에 지난달 24일 플랫폼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계정이 정지됐다. 그러나 팬들의 항의로 계정이 복구됐으며, 복원 하루 만에 팔로워가 급증했다. 한편 중국 지방 정부는 최근 유명 스트리머들의 세금 탈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2020~2023년 스트리머 관련 세금 탈루 사례를 공개하며 엄격한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 스트리머는 805만 위안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1431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중국의 SNS와 스트리머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논란과 규제 움직임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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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체조선수, SNS 계정 복원 하루 만에 팔로워 350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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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춘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 [더지엠뉴스] 중국의 대표적인 명절 춘제(春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4일 중국 인민일보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회의에서 춘제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춘제가 수천 년간 이어져 온 중국 전통문화의 상징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춘제는 음력 1월 1일을 기준으로 온 가족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중국 최대 명절이다. 집집마다 붉은 등과 장식을 내걸어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는 풍습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지역별 불꽃놀이 등 현대적 요소가 추가됐지만, 환경문제와 화재 위험으로 일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등재로 중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총 44개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춘제는 중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차 알려지며, 중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명절 기간 동안 대규모 인구 이동이 발생하며 매년 화제가 된다. 공휴일은 기본적으로 3일이지만, 지역에 따라 최대 한 달간 이어지기도 한다. 중국은 이번 등재를 계기로 춘제를 더욱 세계적으로 알리고, 문화적 가치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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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춘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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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금메달 순위 공동 1위’ 중국은 지금 축제 분위기
- [더지엠뉴스] 중국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과 같은 금메달 40개를 획득했다. 은메달 수에선 다소 밀렸지만, 미국과 사실상 대등한 결과에 중국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12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라온 소식은 ‘중국 대표팀이 미국과 더불어 금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490만 이상의 인기 검색 색인(실시간 검색 지수)이 찍혀 있다. 이외에도 6위, 9위, 12위, 27위, 29위, 39위, 41위, 43위, 46위, 48위 소식이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중국과 관련이 있다. 중국 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순위 종합 1위를 차지한 미국과 금메달 수는 4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27대 44로 밀려 종합 2위에 올랐다, 중국팀 성적은 종합 1위를 차지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관련 기사에는 '이것이 바로 민족의 운명을 보여주는 진실', '강한 조국과 선수들의 노고, 대만과 홍콩의 메달 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단하다. 나의 조국'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한 네티즌은 ‘미국은 모든 인종과 각계각층의 강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반면 중국은 전 세계의 강력한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전혀 뒤처지지 않았다. 중국은 반드시 더 강해져서 세계의 정상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 524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관영 매체들도 축제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2일 자 기사에서 “중국 대표팀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1984년 하계 올림픽 참가 이래 해외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저우진창 대표팀 부단장 발언을 전했다. 다른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대표단은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파리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더욱 고무적인 것은 테니스 단식에서 중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수영 남자 100m 자유형에서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하는 등 서구가 주도하는 경기에도 진출하고 있음을 예고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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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와 금메달 순위 공동 1위’ 중국은 지금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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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될 수 있는 기적을 호흡” 박건해 개인전
- [더지엠뉴스] 부산 출신의 박건해 작가가 ‘스페이스 움(Space UM)’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후 2000년에 북경 중앙미술학원으로 유학을 하였고 중국과 한국을 활동무대로 그간 10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을 양국에서 개최해 왔다. 2006년 부산 사상갤러리 개인전 이후 두 번째로 고향인 부산에서 개최하는 개인전인 만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전시 준비에 임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문화계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다양한 공연, 전시를 기획해 온 ‘스페이스 움’(대표 김은숙)의 초대로 전시가 이뤄졌다. 전시 작품은 총 39점으로 최근작부터 지난 몇 년간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정해 화풍의 변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2m에 이르는 대작들과 소품이 어우러져 현대 수묵화의 다양한 작품과 감성을 나타냈다. 전시주제인 ‘호흡의 사이’는 들숨과 날숨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무한한 시공과 마음의 자유자재를 의미한다. 한 번의 호흡은 3초 정도 사이에 이뤄지지만, 그 안에 하나의 생명이 있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신비를 담고 있다는 취지다. 우리에게 삶을 제공하는 호흡의 무한한 가능성은 언제나 경이롭다고 작가는 얘기한다. 그의 작업은 사군자라는 형식을 통해 호흡이라는 메시지를 담아왔다고 할 수 있다. 사군자로 지칭되는 네 가지 식물 매·난·국·죽은 동방 문화 정수를 상징하는 부호이다. 사군자라는 부호를 통해서 자연으로의 회귀, 마음의 본래 자리를 찾아가려는 작업은 시대의 혼돈 속에서 작가에게 생명과 치유의 공간을 마련해준다고 한다. 작가는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기적을 호흡이라는 키워드에서 찾고자 한다”면서 “고향 부산의 관객들께서 전시회를 통해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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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하나될 수 있는 기적을 호흡” 박건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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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중국식 현대화에 긍정적 의미”
- [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중축선 등의 세계 문화 유산 등재와 관련,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조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 및 공존의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으며 세계 문명 백화원에 화려한 색체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6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문화와 자연유산 보호 및 전승 활용 업무 강화 관련 중요 지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이번 등재를 계기로 문화와 자연유산의 정체성과 체계적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유산 보호 능력과 수준을 확실히 높이며, 중화민족의 문화적 보물과 자연보물을 잘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문화와 자연유산의 계승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빛을 발하며 인민 군중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요구를 더 잘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문화 및 자연유산 분야의 국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제 행동으로 세계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며 인류 운명 공동체 건설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46차 세계유산총회에서 중국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프로젝트인 △‘베이징의 중축선-중국의 이상적인 도시질서의 걸작’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프로젝트인 ‘바탄지린 사막-모래산 호수군’, △‘중국의 황(발)해 철새 서석지(2기)’의 세계유산 등재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유산은 모두 59개가 됐다. 세계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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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중국식 현대화에 긍정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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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축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 [더지엠뉴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관통하는 '베이징 중축선'(中軸線)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문화유산은 59개로 늘었다. 28일 인민일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총화에서 '베이징의 중심축-중국의 이상적인 자본질서 걸작'이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공식 등재됐다. 베이징에는 13세기 이후 중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물들이 놓인 7.8km 길이의 중축선이 있다. 이는 중화 문명의 독특한 견증이자 세계에서 가장 길고 완전한 고대 도시 축이기도 하다. 700여 년 전 설계자는 중국인의 전통적인 우주관에서 영감을 얻어 이 중축선이 무한히 확장돼 하늘의 별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베이징 중축선의 중심은 고궁, 영문 이름은 'the Forbidden City'이다. 지난 600여 년 간 도합 24명의 황제가 이 곳에서 생활했다. 'the Purple Forbidden City'로 직역되는 자금성은 황실 금지라는 뜻 외에도 자주색이라는 표현을 쓴다. 여기에서 자주색은 중국 신화에 나오는 자미성 즉, 북극성을 가리킨다. 중국 고대인들은 북극성이 천체의 중심이고 다른 별들은 모두 그 주위를 돈다고 믿었다. 또 중국 신화를 보면 최고 지배자인 천제가 북극성에 살았고 그의 궁전을 자궁이라고 불렀다. '천인합일'을 중히 여기는 중국 고대인들은 천제가 자궁에 산다면 천명을 받은 천자로 자처하는 인간 세상의 황제의 거처도 자궁으로 불려야 한다고 여겼다. 북극성과 연결된 하나의 축에 황궁이 세워진다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고 그 주변의 건물들도 모두 이 중심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인식했다. ‘베이징 중축선’의 15개 유산 구성 요소는 북에서 남으로 종고루, 만녕교, 경산, 고궁, 단문, 천안문, 외금수교, 태묘, 사직단(天安門), 천안문 광장 및 건물군(天安門廣場·인민영웅기념비·마오쩌둥 기념당·국가박물관·인민대회당), 정양문·남단도로유존·천단·선농단·영정문)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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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축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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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칭다오맥주 ‘수제축제 교류 협력’
- [더지엠뉴스] 전북 군산시와 중국 칭다오맥주 그룹이 ‘수제축제 상호 참가와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신원식 군산부시장과 마닝 칭다오맥주 해외세일즈 총괄대표는 2025년 군산 수제맥주 축제에 칭다오맥주 참여와 홍보관 운영, 칭다오 맥주축제에 군산 맥주 참여, 군산과 칭다오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 군산시는 지역 보리를 맥아로 가공하고 지역 청년들의 소규모 맥주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국내 대표 맥주축제로 성장시켰다. 마닝 총괄대표는 “군산시의 수제맥주 창업스토리에 감동했다”며 “내년 군산 맥주축제에 칭다오 수제맥주를 선보여 한중 맥주문화 조성에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항만도시인 군산시와 칭다오시가 지역 맥주를 기반으로 한 축제와 맥주 교류를 통해 아시아의 맥주 문화를 선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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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교류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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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칭다오맥주 ‘수제축제 교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