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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해군 함정에서 술파티? 추미애 폭로의 전말은"
[더지엠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추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3년 8월 여름 휴가를 보내는 동안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 지인들과 술파티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 함정에 노래방 기기를 설치하고 폭죽놀이까지 즐겼다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추 의원은 이 일정을 주도한 인물로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을 지목하며, 군 자산이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언급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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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의 날 선 발언, 윤 대통령과 민주당에 직격탄
[더지엠뉴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반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과거의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가 만들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네티즌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녀는 “민정수석에서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그들이 정치적 판단을 잘못했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그는 내게 허위사실로 무고를 저질렀고,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부선은 이어 “나는 단지 ‘개딸들’의 집단 린치와 명예훼손으로 인해 윤석열을 지지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매일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이해의 뜻을 밝혔다. 김부선은 “오래 전 일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이해한다. 다만 그의 지지자들이 내게 남긴 상처는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마스크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부선은 현재도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치적 입장과 개인적 경험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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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 배우 최준용, 연설 후 논란 중심에 서다
[더지엠뉴스]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연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준용은 지난 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대통령과 계엄령 조치를 강력히 옹호하며 여러 발언을 쏟아냈다. 최준용은 연설에서 "계엄령 선포에 많은 국민들이 놀랐겠지만, 몇 시간 만에 끝난 것이 아쉬웠다"며 "대통령의 결정을 뒤늦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의 논쟁을 격화시키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의 발언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일부 대중과 비평가들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반국가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다"거나 "대통령이 국민들을 깨웠다"는 표현은 지나치게 선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용은 연설에서 "탄핵 찬성파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며, 그들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대중들 사이에서 적대감을 조장하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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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사관, 한국 방문객 및 거주자들에게 법적 준수와 안전 강조
중국 대사관, 한국 내 중국인에게 정치 활동 참여 자제 요청 [더지엠뉴스] 중국 주한 대사관은 지난 4일 공지문을 통해, 한국의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은 법적으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정치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강제 추방과 같은 중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국 전역에서 시위 및 집회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사관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중국인들에게 정치적 집회와 밀집 장소를 피하고,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집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통제에 유의하며 개인 안전과 이동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대사관은 한국 내 법규를 준수하고, 법적 문제와 안전상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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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말해주지 시X"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하는 밈(meme)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그냥 거부하면 되는 거였구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으며, 박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진작 말해주지 시X"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의 '버티기 전략'을 비판하며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순응했던 과거와 비교했다. "살다 살다 박근혜가 선녀로 보인다"며 재평가를 언급하거나, "왜 감옥에 갔냐"며 비꼬는 반응도 나왔다. 공수처는 3일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나,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안전 문제로 중단하며 집행이 무산됐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은 불법적이며 무효"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윤 대통령을 풍자하는 다양한 밈이 등장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아 "나도 계엄은 생각만 했어"라고 말하는 이미지와 함께, "저기가 서울구치소예요"라고 알려주는 풍자물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중들의 반응은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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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두관 전 의원, "2025년 정의와 평화의 기운 기원"
[더지엠뉴스] 김두관 전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민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너무나 큰 슬픔의 바윗덩어리가 가슴을 짓눌러 어떤 말도 잇기가 어렵다"며 올해 대한민국을 휩쓴 비극과 슬픔을 회고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과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치 일선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다가오는 2025년을 맞아 "대한민국에 생명과 평화의 기운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정의와 공정의 물결이 세상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무한한 슬픔에 고통받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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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해군 함정에서 술파티? 추미애 폭로의 전말은"
- [더지엠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충격적인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추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3년 8월 여름 휴가를 보내는 동안 김건희 여사가 해군 함정을 불러 지인들과 술파티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 함정에 노래방 기기를 설치하고 폭죽놀이까지 즐겼다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추 의원은 이 일정을 주도한 인물로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을 지목하며, 군 자산이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언급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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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해군 함정에서 술파티? 추미애 폭로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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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의 날 선 발언, 윤 대통령과 민주당에 직격탄
- [더지엠뉴스] 배우 김부선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정면 반박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그리고 과거의 정치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내가 만들었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네티즌의 비판에 반박했다. 그녀는 “민정수석에서 무능한 검찰총장을 만든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책임”이라며 “그들이 정치적 판단을 잘못했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느냐”고 강조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그는 내게 허위사실로 무고를 저질렀고, 지금까지 사과 한 마디 없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부선은 이어 “나는 단지 ‘개딸들’의 집단 린치와 명예훼손으로 인해 윤석열을 지지했을 뿐”이라며 “그러나 매일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이해의 뜻을 밝혔다. 김부선은 “오래 전 일이지만 이재명 대표의 입장을 이해한다. 다만 그의 지지자들이 내게 남긴 상처는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마스크 판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김부선은 현재도 유튜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치적 입장과 개인적 경험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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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의 날 선 발언, 윤 대통령과 민주당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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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 배우 최준용, 연설 후 논란 중심에 서다
- [더지엠뉴스]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연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준용은 지난 3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대통령과 계엄령 조치를 강력히 옹호하며 여러 발언을 쏟아냈다. 최준용은 연설에서 "계엄령 선포에 많은 국민들이 놀랐겠지만, 몇 시간 만에 끝난 것이 아쉬웠다"며 "대통령의 결정을 뒤늦게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며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 사이의 논쟁을 격화시키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의 발언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일부 대중과 비평가들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반국가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다"거나 "대통령이 국민들을 깨웠다"는 표현은 지나치게 선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용은 연설에서 "탄핵 찬성파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며, 그들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발언은 대중들 사이에서 적대감을 조장하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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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 선언" 배우 최준용, 연설 후 논란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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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사관, 한국 방문객 및 거주자들에게 법적 준수와 안전 강조
- 중국 대사관, 한국 내 중국인에게 정치 활동 참여 자제 요청 [더지엠뉴스] 중국 주한 대사관은 지난 4일 공지문을 통해, 한국의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은 법적으로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 정치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강제 추방과 같은 중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한국 전역에서 시위 및 집회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대사관은 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중국인들에게 정치적 집회와 밀집 장소를 피하고,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집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통제에 유의하며 개인 안전과 이동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대사관은 한국 내 법규를 준수하고, 법적 문제와 안전상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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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사관, 한국 방문객 및 거주자들에게 법적 준수와 안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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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말해주지 시X"
-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풍자하는 밈(meme)이 확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못한 상황에서 온라인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비교가 이어지고 있다. "그냥 거부하면 되는 거였구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었으며, 박 전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진작 말해주지 시X"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의 '버티기 전략'을 비판하며 박 전 대통령이 영장 집행에 순응했던 과거와 비교했다. "살다 살다 박근혜가 선녀로 보인다"며 재평가를 언급하거나, "왜 감옥에 갔냐"며 비꼬는 반응도 나왔다. 공수처는 3일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나, 대통령 관저 경내에서 안전 문제로 중단하며 집행이 무산됐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은 불법적이며 무효"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윤 대통령을 풍자하는 다양한 밈이 등장했다. 박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아 "나도 계엄은 생각만 했어"라고 말하는 이미지와 함께, "저기가 서울구치소예요"라고 알려주는 풍자물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중들의 반응은 날카로운 풍자와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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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말해주지 시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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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두관 전 의원, "2025년 정의와 평화의 기운 기원"
- [더지엠뉴스] 김두관 전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국민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너무나 큰 슬픔의 바윗덩어리가 가슴을 짓눌러 어떤 말도 잇기가 어렵다"며 올해 대한민국을 휩쓴 비극과 슬픔을 회고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과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정치 일선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다가오는 2025년을 맞아 "대한민국에 생명과 평화의 기운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정의와 공정의 물결이 세상을 가득 채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무한한 슬픔에 고통받는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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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며 김두관 전 의원, "2025년 정의와 평화의 기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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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윤석열 탄핵 촉구 성명 발표
- [더지엠뉴스] 영화 서울의 봄의 주연 배우 황정민과 감독 김성수를 포함한 영화계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영화 감독, 배우, 제작자 등 총 6,388명이 참여했으며, 80개 영화 관련 단체도 동참했다. 영화인들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을 위배한 내란죄 현행범이며, 그의 비상계엄 선포는 혼란을 야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탄핵 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것을 두고 “헌법적 책임을 외면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명에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 동주의 이준익 감독, 배우 송강호, 심은경, 한예리 등이 참여했다. 영화계는 국민과 함께 광장과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윤석열 퇴진이라는 목표 아래 단결할 것임을 밝혔다. 영화계는 이미 지난 8일 3,000여 명이 참여한 1차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번 2차 성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국민을 우선순위에서 배제한 채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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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윤석열 탄핵 촉구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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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계엄 사건으로 긴급 체포
- [더지엠뉴스] 한국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1시 30분경 자진 출두한 뒤 검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다고 중국 매체 관찰자망이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 계엄령 사건에 깊이 연루된 핵심 인물로 지목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3일 밤 긴급 계엄령을 선포했으나 6시간도 채 되지 않아 이를 철회해 논란을 빚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과 고등학교 동문으로, 이번 계엄령 발동을 직접 제안한 인물로 알려졌다. 계엄 사건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고, 그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12월 5일 그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병혁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후임으로 지명했다. 검찰 특별조사본부는 8일 김 전 장관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계엄령 발표와 철회 과정뿐만 아니라 계엄군의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입 경위를 포함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체포하면서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그에게 적용된 '내란죄'는 사형 선고가 가능한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또한 증거 인멸과 공범 간 진술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긴급 체포 요건을 충족했다고 덧붙였다. 체포 후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석방될 수 있다. 계엄 사건은 한국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12월 7일, 국회는 ‘김건희 특검법’과 윤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두 안건 모두 부결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월 11일 임시국회에서 탄핵안을 재발의하겠다고 발표하며 14일 표결을 계획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 대통령을 “한국 최대의 리스크”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탄핵으로 인한 국정 마비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국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사안으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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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계엄 사건으로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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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정국, 중국 언론의 예의주시
- [더지엠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어진 탄핵 정국이 중국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화통신과 CCTV 등 관영 매체는 물론 중화권 여러 매체가 사태의 전개를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CCTV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한국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된 사안을 주요 기사로 다루며,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탄핵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중국의 주요 포털과 SNS에서도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윤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될 경우 정권 교체 가능성과 그에 따른 한중관계 변화를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야당이 집권할 경우 대중 외교가 보다 회유적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정책 변화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신중한 전망도 제시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와 CSIS 전문가들은 정권 교체가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일부는 한중관계의 근본적인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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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정국, 중국 언론의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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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중국대사에 김대기...한중 회복되나?
- [더지엠뉴스-thegmnews]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재정운용실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뒤 올해 초 교체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신임 주중 대사로 전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한 것은 우리 외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함과 동시에 최근 활발히 가동되고 있는 한중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 양국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정재호 주중 대사는 정부 출범 첫해인 2022년 8월 취임한 지 2년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정 대사는 최근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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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중국대사에 김대기...한중 회복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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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한국 의원들에게 “양국 안정적 발전 추구하자”
- [더지엠뉴스]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중국의 국회 격) 상무위원장은 한중의원연맹 소속 한국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추구하자고 제안했다. 20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전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국회 한중의원연맹 의원단을 만나 "중한 양국은 옮길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고,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 발전과 번영에 이롭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중의원연맹은 중한 관계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일원으로, 의원 여러분은 모두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정치가이고 중한 우호 증진에 주력해오셨다"며 "중한 우호 촉진과 양국 협력 심화에 적극적 역할을 발휘하기를 희망한다"고 주문했다. 한중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은 자오 위원장이 2007∼2012년 중국 산시(陝西)성 당 서기를 지내던 당시 삼성 반도체 공장을 유치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한중 간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해 정말 많은 기여를 하셨고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으신 걸로 안다"고 화답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을 대신해 "대한민국 국회의장은 한중 우호 강화를 위해 중국 방문을 검토 중이고, 방중 계획이 성사된다면 우 의장은 한중 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갖고 아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중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10여명은 중국 전인대 대표 모임 '중한우호소조'와 회담을 위해 지난 18일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중한우호소조는 전인대 산하 한중 의원 교류를 위한 모임으로, 우리 측 한중의원연맹의 카운터파트에 해당한다. 여야 의원들은 오는 20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베이징에 머물며 중한우호소조와 공식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외교 관계 강화와 의회 차원의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방중 대표단에는 김태년 의원과 수석부회장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상임 부회장인 민주당 박정 의원, 사무총장인 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참여했다. 또 국민의힘 윤상현 최형두 의원, 민주당 진선미 맹성규 정태호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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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열 3위 자오러지, 한국 의원들에게 “양국 안정적 발전 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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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한중의원연맹 한국 여야의원들 만나 “양국 관계 새 활력” 제안
- [더지엠뉴스]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중의원연맹 소속 한국 여야 국회의원들을 베이징에서 만나 “한중 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한중의원연맹 의원들을 마주한 자리에서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 어떤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든, 양측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상호신뢰하는 좋은 이웃, 호혜 협력의 좋은 파트너가 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왕 부장은 한중의원연맹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므로 자주 왕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중한 관계 발전은 지속적으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 양국 간 교역량은 한미 양국의 교역량을 합친 것보다 훨씬 크다. 인적교류도 급속도로 늘어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상호 성과와 공동 발전을 이룩했으며, 소중히 여겨야 할 지역 평화와 번영에도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왕 부장은 아울러 “중국과 한국은 모두 동양 문명의 계승자이며 양국 사이에 실질적으로 큰 이해 상충은 없다”며 “중국은 양국 간 인적 왕래를 더욱 촉진하는 방안을 연구할 용의가 있으며, 각계각층의 한국 국민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이어 “중국공산당은 제20기 중앙위원회 3중전회에서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대청사진을 마련했으며 이는 한국을 포함한 국가 발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글로벌 협력을 전방위로 확장하고 호혜를 도모하며 자유무역 원칙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생산공급사슬의 안정과 원활성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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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한중의원연맹 한국 여야의원들 만나 “양국 관계 새 활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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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방한 “적합한 분위기 조성 필요 있다”
-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와 관련,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실상 한국 측의 입장 변화를 주문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나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 중국과 한국은 이웃 국가이자 서로에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고위급 교류는 국가와 국가 관계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 또 풍성한 성과를 얻을 필요가 있다"면서 "다음 단계 양국의 구체적인 교류에 관해 나는 현재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힘의 균형을 조정하는 이른바 ‘전략적 모호성’을 버리고 친미국으로 명백히 돌아섰다. 또 일본과도 관계를 복원했지만, 중국과는 연일 강경 발언으로 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었다. 한국 당국은 중국이 레드라인으로 지목한 대만 문제를 수시로 언급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도 한때 추진했다. 따라서 중국이 말하는 ‘적합한 분위기’는 추가적인 관계 악화를 지양하기 위해 입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중국은 한국의 지난 정부에선 코로나19가 완화될 경우 가장 먼저 찾을 해외 순방국은 한국이라고 여러 번 발언했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있다. 다만 중국 안팎에선 한국 원화 가치와 경제가 여전히 중국 위안화·중국 경제 동기화되어 있는 만큼 순차적으로 회복 단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도 포착된다. 앞서 한국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과 한중정상회담 이후 상호 고위급·실무급 교류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도 예년과 달리 정상적 한중관계 복원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상호 교류를 회복하면 언젠가 시 주석이 방한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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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방한 “적합한 분위기 조성 필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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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월간 중국] 한국 서울시장, 6년 만에 중국 방문 중한 교류 새 장 열까
- 중·한 수교 32주년을 맞아 오세훈 대한민국 서울시장이 7월 28일부터 나흘 간 중국을 방문한다. 이는 올 5월 한국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이후 다시 한번 성사된 한국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자 2018년 이후 양국 수도 간의 고위급 교류가 재개되는 것이다. 월간 <중국>은 이번 달 방중을 앞둔 시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에 대한 특별한 인연과 이번 방중에 대한 기대, 향후 두 나라 수도간 협력 비전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시 방문하는 중국 오세훈 시장은 최초의 4선(제33·34·38·39대) 서울시장이다. 첫 임기 시절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자주 오갔다. 특히 베이징(北京)은 당시 가장 많이 방문했던 중국 도시 중 하나였다, 오 시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해마다 최소 한 차례 이상은 방문했는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어느새 16년이 흘렀지만 성대한 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세계 도시로 빠르게 발돋움해 나가던 베이징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15년 만에 다시 찾는 베이징은 또 어떻게 상전벽해의 발전을 이뤄냈을지 기대가 크다”며 신임 서울시장으로서 방문했던 당시 베이징을 떠올렸다. 오 시장의 중국과 인연은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上海)에서 계속된다. “2012년 상하이 푸단(復旦)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했다. 당시 중국은 여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었고 상하이의 발전 양상이 인상 깊었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중국의 경제발전 정책과 사회·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 여름, 다시 중국을 찾는 오 시장은 사흘 동안 2개 도시 10곳 이상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이번 방중에서 베이징시장과 만나며 6년 만에 한중 수도 고위급 면담이 성사된다. 오 시장은 “이번 중국 출장에서 인융(殷勇) 중국공산당 베이징시위원회 부서기·베이징시 시장과 후헝화(胡衡華) 중국공산당 충칭(重慶)시위원회 부서기·충칭시 시장 등과 만나 도시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통해 향후 도시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동북아 발전 및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모범적인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의 ‘야간 경제’ 성공 전략 찾는다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 각 도시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점을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 진작을 위한 ‘야간경제(Night Time Economy)’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 관광재단에 따르면, 7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미터의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SEOULDAL)’이 시범 운영에 들어가 이기간 시민들이 무료로 서울의 ‘공중 야경’을 즐기도록 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전통문화축제 ‘궁궐 야행’ 프로그램 시행을 필두로 매년 성황을 이루는 ‘한강 달빛 야시장’ 그리고 ‘서울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야간 관광 랜드마크를 개발하는 등 ‘야간경제’를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오 시장은 “4년 연속 ‘중국 10대 야간 경제 영향력 도시’ 1위를 기록한 도시 ‘충칭’을 방문해 중국의 야간 경제 개발 노하우를 얻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행단과 함께 훙야둥(洪崖洞)과 충칭대극장, 창장(長江) 케이블카, 래플스시티 등 충칭의 야경 명소를 답사한다. 충칭이 혁신적 야경 명소 조성과 소비 진작을 통해 어떻게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한중 협력의 무한한 가능성 중국행의 주요 목적으로, 오 시장은 한중 도시 간 과학기술과 문화·창업·인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분야를 미래형 핵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의 권위있는 관련 기관과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논의해 서울의 발전 및 양국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오 시장은 이번 방중 기간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찾아 글로벌 TOP5 도시 도약을 위한 구상에 나선다. 충칭 다디(大地)국제생명과학단지와 베이징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생명과학, 첨단 제조업 등 산업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 이좡(亦庄)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한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를 방문해 관련 육성 정책을 확인하고 서울시 로봇산업 육성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실리콘 밸리’ 중관춘(中關村)을 방문해 창업거리와 베이징대학 창업 훈련 캠프 등 주요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양국 스타트업 시장 진출 및 창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창업 지원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서울바이오허브와 충칭량장신구(兩江新區)개발투자그룹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두 나라 바이오산업의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창업 기업을 발굴할 것이다.” 오 시장은 중국 각계의 한국 방문과 교류를 적극 환영했다. “올해 나는 서울에서 장쑤(江蘇)와 쓰촨(四川) 대표단 등 중국 여러 도시의 방문단과 회담했고 서울시와 쓰촨성의 우호 결연 10주년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다. 다가오는 10월, 서울시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 도시와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중국의 도시와 기업, 유관기관도 참여해 스마트시티를 위한 구체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뷰 말미에 오세훈 시장은 향후 한중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과 중국은 경제와 혁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국가로 양국의 협력은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양국이 서로의 혁신 기술과 정책, 문화를 교류하며 협력의 저변을 넓혀 나간다면 오히려 시대의 변화를 이끌며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가오롄단(高蓮丹) 월간 <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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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월간 중국] 한국 서울시장, 6년 만에 중국 방문 중한 교류 새 장 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