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는 3개 조 단위 소비 분야와 10개 천억 단위 소비 핫스폿을 키우는 소비 촉진 방안을 통해 내수 확대와 산업 업그레이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 만커는 20억 위안 규모 중기채 만기를 앞두고 채권 보유자 회의를 열어 만기 연장 등 상환 방식을 논의하며 유동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EU 측과의 화상 회담에서 안스반도체 문제를 기업 중심의 협의로 풀고, 중유럽이 함께 반도체 공급망의 안정과 원활한 복원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소비정책]3대 소비 시장 키우는 중국의 새 로드맵 중국 정부가 소비 구조를 손질해 대형 내수 시장을 만들기 위한 새 청사진을 내놓았다. 소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산업 고도화를 끌어올리는 이중 전략이 동시에 추진되는 흐름이다.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Gongye Xinxi Hua Bu)를 포함한 6개 부처는 ‘소비품 공급·수요 적합성 제고 방안’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3개의 조 단위 소비 분야와 10개의 천억 단위 소비 핫스폿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품질 향상, 브랜드 강화, 디지털 소비 확대, 녹색 소비, 노령·유아·스포츠·문화 등 특화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올해 상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천억 클럽’에 속한 기업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3일 중국 부동산 통계기관 중즈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부동산 상위 100대 기업의 누적 매출은 1조8,364억1,000만 위안(약 3,59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이 중 실질 소유 기준 매출은 1조2,812억7,000만 위안(약 2,507조원), 판매 면적은 6,570만 제곱미터였다. 과거 대형 건설사의 기준으로 여겨졌던 ‘연간 매출 1천억 위안’은 이제 일부 기업만이 도달할 수 있는 허들로 전락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천억 위안을 넘은 기업은 폴리디벨롭먼트(保利发展, Poly Developments), 중하이디찬(中海地产, China Overseas), 화룬즈디(华润置地, CR Land), 자오샹셔커우(招商蛇口, China Merchants Shekou) 네 곳뿐이다. 폴리디벨롭먼트는 1,452억 위안(약 284조원)으로 1위를 지켰고, 녹성중국(绿城中国)이 1,221억 위안(약 239조원), 중하이디찬이 1,201억 위안(약 235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화룬즈디는 1,103억 위안(약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