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이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각 지방정부는 연구개발(R&D) 성과의 시장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기술 혁신과 경제 성장의 동반 상승을 노리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이에 부응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성과 전환 촉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 다수 발표되며, 관련 법제 정비와 재정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1. 저장성, 시장 중심 기술 성과 전환 촉진 저장(浙江)성 정부는 기술 성과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장 중심의 기술 성과 전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기존의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도하는 모델을 도입했으며, 이를 위해 2027년까지 기술 거래 총액 5,000억 위안(약 9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광둥성, R&D 성과 활용 촉진 위한 펀드 조성 광둥(广东)성은 과학기술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 전환 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는 대학과 연구소의
[더지엠뉴스] 중국사회과학원 재정전략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중국 현 지역 경제 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종합 경쟁력 100대 현급 도시 순위에서 장쑤성 쿤산시가 1위를 차지했다. 장쑤성 장인시와 장자강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장쑤성이 장악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 내 400개 현급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 성장률, 지역총생산(GDP), 공공예산 수입, 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결과, 경제력이 우수한 동부 연해 지역이 강세를 보이며, 장쑤성과 저장성 도시들이 상위권을 독점했다. 장쑤·저장성, 상위권 점령 올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쿤산시는 중국에서 가장 경제력이 탄탄한 현급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장쑤성 내에서도 강력한 제조업 기반과 혁신적인 산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외자 유치와 첨단 기술 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장인시는 철강 및 화학 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공업 생산력과 수출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자강시는 항구 물류 및 첨단 소재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이우시는 글로벌 소상품 시장의 중심지로 전 세계 무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진장시는 스포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