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후난성(湖南, Hunan) 일대의 산업 구조가 장주탄 도시군을 중심으로 재정비되면서,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역할이 점차 선명해지고 있다. 세 도시의 산업 기반을 촘촘하게 연결해 연구·제조·도시 인프라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구조는, 지역이 단일 산업 단지를 넘어 종합적인 혁신 생태계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장주탄 국가자주혁신시범구(长株潭国家自主创新示范区, Changzhutan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장사·주저우·샹탄 세 도시가 세부 기능을 분담하며 첨단 제조, 스마트 제조, 신소재, 바이오 기술, 친환경 산업 등을 중심축으로 구축한 광역 혁신체계다. 도시군 전체가 통합된 구조로 운영되면서 산업 배치와 기술 개발이 중복 없이 연결되고, 각 도시의 장점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축으로 이어지는 모델이 자리 잡고 있다. 장사는 연구·서비스·신흥산업이 결합된 도시 기능을 중심으로, 고급 인재·연구기관·디지털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도시 내에 조성된 혁신 플랫폼과 연구센터는 기초 기술을 다루는 연구 환경을 구성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이 추진하는 국가자주혁신시범구 가운데 톈진이 맡은 역할은 단순한 산업 단지 조성이나 특정 분야 집중 육성에 머물지 않는다. 첨단 기술 연구, 생산 체계 구축, 도시별 산업 기능 조정이 하나의 구조로 연동되며 지역 전체가 종합 혁신 플랫폼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14일 KIC중국에 따르면, 톈진 국가자주혁신시범구(天津国家自主创新示范区, Tianjin National Innovation Demonstration Zone)는 첨단 장비 제조, 바이오 의약, 신소재,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산업을 중심축으로 삼아 기술 개발과 상업화, 그리고 도시 기능 조정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술 연구의 깊이와 제조 능력의 폭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혁신의 축이 도시 전반에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는 특징이 나타난다. 톈진은 기존의 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어서 첨단 제조 분야의 고도화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밀 기계와 항공 장비 등에서 이미 세부 공정별 전문 생산체계가 구성돼 있었고, 이러한 기반 위에 AI·데이터·자동화 기술이 덧입혀지면서 산업 전체의 지능화 수준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장쑤 남부 지역에 조성된 쑤난 국가자주혁신시범구(苏南国家自主创新示范区, Sunan Guojia Zizhu Chuangxin Shifanqu)가 동부 경제권의 산업 구조를 재정렬하는 거점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술, 제조, 국제 협력 네트워크가 한 축으로 결합하며 중장기 산업 구도가 바뀌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1일 KIC중국에 따르면, 쑤난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난징·쑤저우·무단장·창저우·양저우 일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단지를 하나의 혁신권으로 묶는 다층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2015년 국무원 승인을 통해 국가급 혁신시범구로 지정됐으며, 총면적 2만㎢ 규모에 걸쳐 핵심 산업벨트와 대학·연구기관, 대규모 제조 클러스터가 집적된 구조를 기반으로 기술 상용화 체계를 확장했다. 쑤난 지역의 핵심 연구기지로 꼽히는 쑤저우산업원구(Suzhou Industrial Park)는 생명과학, 반도체, 나노기술 분야의 기업·연구기관 비중이 높아 고도화된 기술 실증이 가능한 거점으로 성장했다. 난징은 양자기술, 바이오의약, 신소재 분야에서 ‘국가중대과학기술인프라’ 배치를 확대하며 도시 전체에 혁신형 연구 인프라를 배치하는 작업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