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100만 구독자를 이끈 공무원 유튜버의 퇴장이 조직 내부의 균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파격 승진과 특진을 둘러싼 시기와 반감이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며, 공직사회 문화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전날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김 주무관이 20년 이상 근속해야 오르는 6급 팀장 자리에 빠르게 승진했고, 유튜브 홍보 활동을 이유로 순환 근무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부 반감을 전했다. 글에서는 “자기보다 튀는 못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이는 조직 문화가 변화를 수용하기보다 배척하는 구조라는 취지로 읽힌다. 김 주무관 역시 과거 방송 출연에서 특진 이후 내부의 부정적 시선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동료가 자신의 승진을 두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조직 내 긴장감을 전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해 온 김 주무관은 2018년 페이스북 홍보 담당자로 일하며 독특한 콘셉트의 홍보 콘텐츠로 주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지방정부 외사 책임자들이 한국 외교 당국과의 정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접점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방한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양국 관계의 실무적 연계를 재정비하려는 흐름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드러난다. 17일 중국 외교부와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쓰촨(四川, Sichuan)·지린(吉林, Jilin) 지방정부 외사부서 관계자 2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전날부터 나흘간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본부 면담, 비무장지대(DMZ) 답사, 경기도 파주 임진각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단은 이어 순천과 여수 등 전남 지역으로 이동해 국제협력 관련 부서를 만나 지역 간 연계 사업을 점검하고, 순천만 습지 보전 현장을 돌아보며 교류 모델을 논의했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 프로그램은 1999년 출범해 양국 지방정부 간 상호 방문 기반을 쌓아왔으며, 중단 기간을 거쳐 전년에 재가동됐다. 같은 틀 아래 구성된 중국 지방공무원 대표단은 6월에도 한국을 찾아 상호 협력 의제를 확인했다. 중국 측은 이번 방문에서 지방 차원의 외교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운영해 양국 간 접촉면을 넓히는 방향을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 외교부도 실무 부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