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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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2월 이후 4년 5개월 만, 경제·인적교류 초점 맞춰질 듯
  • 중국도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 불어넣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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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인터넷 캡처.

 

[더지엠뉴스]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과 내일26~27)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와 미중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201912월 이후 45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다. 3국은 경제·통상 및 인적 교류 분야에서 협력 재개 구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도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중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리창 중국 총리, 일본 기시다 후미오 일보 총리와 이날 정상회의를 갖는다. 정상회의는 한일중 세 나라가 3국 협력체제를 완전히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중 3국은 회의에서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통상 협력 보건 및 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 및 안전 협력 등 6대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끌어내는 것에 목표를 잡았다.

 

윤 대통령과 리창 총리의 양자 회담도 별도로 정했다. 양측이 갈등으로 얽힌 관계를 풀 수 있는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한중 정상회담은 한일 정상회담과 함께 26일에 열린다.

 

양측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논의할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 주석은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47월 국빈 방한을 마지막으로 10년간 한국을 찾지 않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두 차례 중국을 방문했지만, 시 주석의 답방은 없었다.

 

이후 윤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229월 방한 중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초청했고, 지난해에도 주중대사를 통해 연내 방한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 주석 역시 지난해 9월 중국을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한중 관계가 악화되기 전까지 시 주석이 해외 순방을 나설 때 그 첫 번째 국가는 한국이 될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양측 사이가 틀어지면서 실행에 옮기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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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 사진=중국 외교부.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3일 브리핑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서 리 총리는 일본·한국 지도자와 함께 3국 지도자 회의, 중일한 비즈니스 서밋 등 중요한 활동에 참석하고, 중일한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일한은 가까운 이웃이자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경제국으로, 아시아 금융 위기 과정에서 3국 협력을 시작했다중일한 협력은 25년간 지도자 회의를 핵심으로 부장급(장관급) 회의, 고위급 회의와 70여개 실무 메커니즘으로 지탱되는 협력 체계를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제·지역 형세가 복잡해지고 변화하는 배경 속에서 중국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호혜·윈윈을 더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일본·한국과 함께 중일한 협력과 향후 10년 전망 등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경제·무역·과학·기술·인문 등 영역의 협력, 동아시아 지역 경제 일체화 추진,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왕 대변인은 4년 만에 퇴임한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25일 보도했다. 1993년 중국 외교부에 입부한 뒤 정책기획사 부사장(부국장), 튀니지 대사 등을 역임했다. 20207월 외교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왕 대변인 후임이 누구일지, 그가 어디로 자리를 옮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경력으로 비춰 외교부 요직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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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오늘·내일 이틀간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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