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와 KIC중국 공동
- 융안싱·윈하이금속·메이진에너지·슝타오·헝뎬둔츠·안타이창밍·칭펑에너지
- 2025년 전체 수소에너지 산업 규모 1조 위안(약 189조7000억원) 돌파
■고체수소저장 관련 기업 현황
8)융안싱(永安行)
대표적인 제품은 수소 에너지 자전거다. 이 제품의 내부 수소 스틱에는 저압 고체 수소 기술이 사용됐다. 이 덕분에 안전하고 많은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내부 균형 압력이 낮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현재 융안싱은 연간 5만대 규모의 소출력 연료전지 생산 라인과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 에너지 자전거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9)윈하이금속(云海金属)
윈하이금속은 상하이 교통대학, 충칭대학 등과 협력해 마그네슘 기반 고체수소저장 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연구개발 단계지만 추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산업화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10)메이진에너지(美锦能源)
메이진에너지의 지주 회사인 ‘페이츠(飞驰)자동차’는(지분의 42.67% 보유) 2019~2021년 글로벌 최초의 고체수소 연료전지 버스,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견인차, 글로벌 최초의 고체수소 연료전지 냉장차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VCU, FCU, BAT, 전동 모터 등 다양한 제어 기술은 물론 차체 및 차대, 신형 3대 전력 시스템 및 FCV, EV, HEV, PHEV 등 개발 제조 능력을 보유했으며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시스템의 종합 제품 솔루션 공급업체로 발돋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11)슝타오(雄韬)
지분투자를 진행한 상하이 칭펑(氢枫)에너지(지분의 4.26% 보유)는 고밀도 마그네슘 합금 고체 수소 제품을 중심으로 연구 및 생산한다.
12)헝뎬둥츠(横店东磁)
지분투자를 진행한 안타이창밍(安泰创明)은 수십 년간 고체수소소재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창저우(常州) 연구소는 고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수소 전동 자전거, 수소 배달용 스쿠터, 수소 공유차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켰다.
13)안타이창밍(安泰创明)
기업은 수십 년간 고체 수소 소재 기술을 심층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창저우 연구소는 고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수소 전동 자전거, 수소 배달용 스쿠터, 수소 공유차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켰다. 협력사에는 지우하오(九号公司) 기업, 융안싱(永安行) 등이 있다.
14) 칭펑(氢枫)에너지
상하이 교통대학 딩원장(丁文江) 원사팀이 함께 결성한 수소 운송 기업 ‘수소저장(상하이)에너지기술유한공사’는 고밀도 마그네슘 합금 고체 수소 제품을 중심으로 연구와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2022년 4월 허난성 신샹(新乡)에 글로벌 최초의 마그네슘 합금 고밀도 수소 기술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2022년 12월 마그네슘 기반 고체수소저장 차량을 선보였다.
2021년 10월 말 칭펑(氢枫)에너지는 수소저장(상하이)에너지, 상하이교통대학, 유연공정기술연구원유한공사(GRIMAT) 등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중국 최초의 ‘마그네슘 산화물 고체 수소운송 기술 요구(镁基氧化物固态储运氢系统技术要求)’를 공동 작성 및 발표했다.
■수소에너지 산업 관련 정책
2019년 3월, 정부업무보고에 처음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한 내용을 포함시켰고, 그 후 국무원(国务院),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 등 부서에서는 수소에너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규제하기 위한 정책을 연속으로 발표했다.
정책은 주로 수소에너지 개발 기술로드맵,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등이 담겼다.
■각 지역 수소 에너지 산업 건설 목표
중국 전국 20개 성(省)·시(市)에서 2025년까지 수소 에너지 규획을 발표했다. 이런 목표가 달성되면, 2025년까지 수소연료전지차는 10만대, 수소충전소는 1,300개, 전체 수소에너지 산업 규모는 1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중국은 내다보고 있다.
또 2021년 8월, 중국 재정부(财政部),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과학기술부(科技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은 ‘연료전지 자동차 시범 응용 전개에 관한 통지(关于开展燃料电池汽车示范应用的通知)’를 발표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상하이, 광둥을 수소연료전지 3대 '시범 운영 도시군'으로 지정했고 시범기간을 4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성과에 따른 보조금 지급(以奖代补)’ 방식을 통해 시범 전개 범위에 포함된 도시군의 목표 완성 상황에 근거해 장려금을 지급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