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구조가 형성되며 산업 중심축이 빠르게 이동했다. 시험 단계에 머물던 시장이 생산 확대 국면으로 넘어가면서 공급망과 제조 체계가 동시에 재편됐다.
26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중국 주요 로봇 기업들은 수천 대 단위 생산에 진입했고 다수 기업이 양산 설비 구축을 병행했다. 생산 규모 확대가 이어지며 단가 하락과 공급 안정성이 동시에 확보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배터리와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는 구조가 구축되면서 생산 비용과 개발 기간이 동시에 단축됐다. 부품 기업과 완성품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되며 공정 효율이 높아졌고 공급망 안정성이 강화됐다.
여기에 지방 정부와 산업 단지가 연구개발 지원과 세제 혜택, 자금 지원을 병행하면서 기업 투자 확대를 유도했다. 로봇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는 정책이 이어지며 프로젝트 추진 속도가 빨라졌다.
자동차 산업에서 축적된 자동화 생산 경험이 로봇 제조에 적용되면서 공정 표준화와 모듈화 설계가 빠르게 확산됐다. 생산 라인 확장이 용이해지며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이 가속화됐다.
제조와 물류, 검사 분야에서 로봇 적용이 확대되면서 실제 사용 사례가 빠르게 늘어났다. 기업들은 반복 작업과 위험 작업을 중심으로 도입 범위를 확대하며 생산 효율을 높였다.
정밀 손과 관절 제어, 시각 인식 기술이 개선되면서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 인공지능 학습 모델이 결합되며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 수행이 가능한 구조가 구축됐다.
유니트리와 즈위안, 러쥐 등 주요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생산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시장 점유율 확보 경쟁이 이어졌다. 대규모 자금이 산업 전반으로 유입되며 생산 설비 확장과 기술 개발이 동시에 진행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