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변압기 산업이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와 함께 해외 주문이 급증하며 생산라인이 한계까지 가동되고 있다. 인공지능 확산이 전력 인프라 수요를 끌어올리면서 중국 기업들이 공급 공백을 빠르게 메우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변압기 제조업체들은 해외 주문이 몰리며 일부 기업은 생산 일정이 2027년까지 밀려 있는 상황이다. 23일 관련 업계 흐름을 보면 장시성 간저우 지역 기업을 포함한 다수 제조사가 전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해외 수주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 기업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만 9000만 위안(약 17억 원) 규모의 해외 주문을 확보했고, 올해 1분기에도 북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추가 계약이 이어졌다.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수출 증가가 아니라 글로벌 전력 인프라 구조 변화와 맞물려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전력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1기가와트를 넘는 수준으로, 중형 도시의 여름 피크 전력 수요와 맞먹는 규모다. 여기에 AI가 학습 중심에서 실시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데이터 재산권 제도 구축과 AI 산업 기반 확대 추진됐다. A주 급락에도 하방 제한 분석 속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이어졌다. 탄산리튬 상승과 반도체·로봇 산업 성장 흐름이 동시에 나타났다. [데이터권리]데이터재산권 체계 구축 가속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인공지능 산업 확장을 뒷받침할 핵심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데이터의 소유와 유통, 활용 전반을 포괄하는 권리 체계를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이다. 23일 중국 국가데이터국 국장 류례훙(刘烈宏, Liu Liehong)은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서 국가 연산력 허브 구축과 함께 데이터 재산권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지연 수요가 높은 지역에 맞춤형 연산력 배치를 허용하며 인공지능 대규모 적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로봇투자]보험자금 인간형로봇 기업 유입 확대 중국 보험자금이 첨단 기술 분야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인간형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위수커지(宇树科技, Unitree Robotics)의 과학기술혁신판 IPO를 접수했다. 20여 개 보험사가 사모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자로 참여하며 기술주 투자 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정부가 고품질 성장과 개방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경제 전략을 제시했다. 통화 완화 기조 유지와 금융 리스크 대응 체계 강화 정책이 함께 발표됐다. AI·반도체·부동산·희토류 등 핵심 산업과 기업 이슈가 동시 부각됐다. [정책전환]리창 성장전략 발표 재정·통화·개방 동시 추진 중국 경제 정책이 내수 확대와 고품질 성장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재정과 통화 정책이 동시에 작동하며 경제 안정과 구조 전환을 함께 추진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23일 중국 정부와 매체에 따르면 리창(李强, Li Qiang) 국무원 총리는 발전고위급포럼에서 “15차 5개년 계획은 세계 경제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자 기업에 대한 내국민 대우를 전면 시행하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재정 정책은 내수 확대와 민생 투자 중심으로 설계되며, 소비와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 성장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통화완화]유동성 공급 확대 지준율·금리 정책 총동원 통화당국이 완화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 유동성 안정에 나서는 모습이 확인됐다. 다양한 정책 수단을 활용한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23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이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키워온 하이난 국제 소비재 박람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며 글로벌 기업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자유무역항 전면 봉쇄 운영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제도 개방 효과가 실제 투자와 소비로 연결되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 1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제6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하이난에서 개최되며 참가 국가와 지역 수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박람회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전면 관세 봉쇄 운영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기존 전시 중심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 연결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대됐다. 행사 준비는 이미 완료된 상태로, 캐나다, 스위스, 아일랜드, 러시아, 이탈리아,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 대표단이 참가를 확정했다. 캐나다는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약 40개 기업이 대규모 대표단 형태로 참가해 농식품, 화장품, 헬스케어 등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소비재가 핵심 전면에 배치됐다. AI 안경, 로봇, AI 패션 등 기술과 소비가 결합된 제품군이 대거 등장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빅테크가 인공지능 핵심 인프라 가격을 동시에 올리기 시작했다. 급증한 수요와 비용 압박이 맞물리며 AI 산업 전반의 가격 체계가 다시 짜이는 흐름이 드러났다. 18일 지에미엔신문에 따르면, 중국 바이두 스마트클라우드는 지난 18일 AI 연산과 저장 서비스 가격을 최대 30%까지 인상하는 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은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으로 연산 자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상황과 맞물려 진행됐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핵심 장비 가격과 인프라 구축 비용이 동반 상승하면서 서비스 가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됐다. 바이두 측은 일부 AI 연산 서비스의 경우 약 5%에서 최대 3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며, 병렬 파일 저장 등 일부 스토리지 서비스도 약 30% 수준의 인상 폭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요금은 사용자 콘솔과 별도 공지되는 과금 체계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가격 조정 적용 시점은 오는 4월 18일 0시부터이며, 이후 신규 및 기존 이용자 모두 변경된 요금 구조가 적용된다. 플랫폼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유지 차원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 함께 제시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상이 단순한 기업 정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반도체 종목들이 장중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가총액 약 2000억 위안 규모의 화훙반도체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됐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16일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와 메모리 관련 종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창예반지수(创业板指数)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화훙반도체(华虹半导体, Huahong Semiconductor)는 장중 한때 16% 이상 급등했다. 홍콩 시장에 상장된 화훙반도체 H주 역시 장중 11% 이상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반도체 상장지수펀드도 장중 2% 이상 상승했다. 개별 종목에서도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기가디바이스(兆易创新, GigaDevice)는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랑커과기(朗科科技), 잉신발전(盈芯发展), 타이지산업(太极实业) 등 여러 종목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궈커마이크로(国科微), 야촹전자(雅创电子), 비윈저장(必易存储) 등 종목도 10% 이상 상승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가디바이스와 몽타주테크놀로지(澜起科技, Montage Technology)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중신궈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항공권과 호텔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며 ‘비수기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가격 부담이 낮아진 틈을 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일부 관광지는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여러 지역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비수기 여행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춘절 연휴가 끝난 뒤 항공권과 숙박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연휴 기간 집중됐던 귀성·관광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 반면, 기업 출장 수요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서 항공사와 호텔 업계가 좌석 점유율과 객실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항공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여행 비용이 추가로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인이 겹치면서 여행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성비의 여행 기회가 형성됐다. 관광업계에서는 이 같은 가격 하락 흐름이 대체로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여행 수요가 점차 늘고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베이징 남부 다싱 지역에 조성된 수소 산업 단지가 중국 수소경제 실증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소 생산, 충전 인프라, 연료전지 차량 실증을 하나의 공간에 묶은 산업단지 구조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 국제 수소에너지 시범구는 중국 수소 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운행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클러스터다. 이 시범구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위치한다. 공항 물류 인프라와 산업 단지를 결합해 수소 산업 실증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북구와 남구 두 개 핵심 구역으로 구성된다. 북구에는 수소 충전 인프라와 산업 서비스 시설이 배치됐고 남구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험센터와 연구 시설이 들어섰다. 북구의 핵심 시설은 하이보얼(海珀儿, Haiboer) 수소 충전소다. 이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충전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최대 약 4.8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충전소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약 600대가 사용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소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차량 운행 실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남구에는 국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인간형 로봇 기술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자동차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에서 축적한 인공지능과 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는 구상이다. KIC중국에 따르면 샤오펑은 기술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을 공개하며 로봇 산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언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인간형 로봇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두 다리로 보행이 가능하며 양팔과 손을 이용해 물건을 집거나 이동시키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간과 비슷한 신체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샤오펑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을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센서 시스템을 로봇의 인지 체계에 적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이언에는 여러 인공지능 모델이 결합된 통합 인지 체계가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로봇이 시각 정보를 분석하고 주변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며 작업 명령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시각 인식과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승용차 시장이 2월 들어 내수 부진과 수출 확대라는 상반된 흐름을 동시에 드러냈다. 신에너지 승용차는 소매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지만 해외 출하는 오히려 급증하며 업계의 무게중심이 점차 외부 시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12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에 따르면 2월 전국 승용차 소매 판매는 103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4% 감소했고,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는 46만4000대로 32.0% 줄었다. 1~2월 누적 기준으로도 승용차 소매는 257만8000대,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는 106만대로 각각 감소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감소는 춘제 시점의 이동과 지난해 말 종료된 신에너지차 구매세 면제 정책의 영향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일부 수요가 지난해 말로 앞당겨지며 연초 시장에 기저 부담이 생겼고, 세제 혜택 종료 이후 소비자들이 새 가격 체계에 적응하는 과정도 내수 위축으로 이어졌다. 다만 연석회는 이를 구조적 침체로 보지 않았다. 고급형 신에너지차 비중이 높아지고 입문형 수요 비중이 축소되는 등 시장의 중심축이 양적 확대에서 질적 전환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2월 신에너지차 판촉률도 10.4%로 6개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