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데이터 재산권 제도 구축과 AI 산업 기반 확대 추진됐다. A주 급락에도 하방 제한 분석 속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이어졌다. 탄산리튬 상승과 반도체·로봇 산업 성장 흐름이 동시에 나타났다.
[데이터권리]데이터재산권 체계 구축 가속
중국 국가데이터국이 인공지능 산업 확장을 뒷받침할 핵심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데이터의 소유와 유통, 활용 전반을 포괄하는 권리 체계를 명확히 하려는 움직임이다. 23일 중국 국가데이터국 국장 류례훙(刘烈宏, Liu Liehong)은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서 국가 연산력 허브 구축과 함께 데이터 재산권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지연 수요가 높은 지역에 맞춤형 연산력 배치를 허용하며 인공지능 대규모 적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로봇투자]보험자금 인간형로봇 기업 유입 확대
중국 보험자금이 첨단 기술 분야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인간형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위수커지(宇树科技, Unitree Robotics)의 과학기술혁신판 IPO를 접수했다. 20여 개 보험사가 사모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자로 참여하며 기술주 투자 지형이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증시조정]A주 급락에도 하방 제한 평가
중국 증시가 대규모 조정을 겪으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그러나 기관들은 추가 하락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3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지수, 창업판지수가 모두 3% 이상 하락했고 5100여 종목이 하락했다. 기관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기적으로는 펀더멘털 기반 반등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리튬반등]탄산리튬 가격 상승세 지속
배터리 핵심 원자재 가격이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산업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공급과 수요 구조가 재균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탄산리튬 가격은 2025년 11월 이후 누적 70% 이상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도 19% 넘게 올랐다. 가격 상승은 배터리 기업 수익성 회복과 투자 확대 기대를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금가격락]국제 금값 급락 후 반등
중동 긴장 속에서도 금 가격이 급락하는 이례적 흐름이 나타났다.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23일 런던 금 현물 가격은 장중 8% 이상 급락하며 연초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부 반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유가통제]중국 성유가 첫 임시조정 실시
중국 정부가 유가 급등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유 가격에 처음으로 임시조정을 실시했다.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 개입이 본격화한 셈이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3일 성유 가격 조정폭을 이론치보다 리터당 약 0.85위안 낮춰 적용했다. 이번 조치로 운송과 산업 현장의 연료비 상승 압력이 일정 부분 완화됐다.
[배당확대]상장사 현금배당 800억위안 돌파
중국 상장사들이 실적 발표와 함께 대규모 현금배당에 나서고 있다. 주주환원 강화 흐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2일까지 122개 상하이 증시 상장사가 2025년 연차보고서를 공개했고 이 가운데 101곳이 배당안을 내놨다. 예상 배당 총액은 800억위안을 넘어섰고 주판과 커촹반 모두에서 배당 확대가 확인됐다.
[중동자금]홍콩 향하는 중동 회피성 자금
중동 자금이 지정학 리스크를 피해 새로운 투자 거점을 찾으면서 홍콩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회피 수요와 분산 투자 수요가 동시에 작동하는 양상이다. 현지 기관들에 따르면 중동 고객들의 홍콩 주식 문의가 늘고 가족사무소의 사업 이전 검토도 확대되고 있다. 중국 자산, 특히 기술 분야의 장기 경쟁력이 자금 유입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AI십조]중국 AI 산업규모 10조위안 전망
중국 정부는 인공지능 산업이 15차 5개년 계획 말기에 대형 산업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 혁신과 상용화가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류례훙은 23일 연설에서 15차 5개년 계획 말 중국 AI 관련 산업 규모가 10조위안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연산력, 데이터, 응용 생태계를 동시에 확장하며 산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광복상승]태양광 모듈 가격 재인상
중국 태양광 모듈 가격이 다시 오르며 업계 수익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고출력 제품 비중 확대가 가격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재료인 은 가격 상승과 부품 기업의 수익성 압박이 맞물리면서 일부 제품은 큰 폭의 인상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저가 경쟁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로봇실적]인간형로봇 테마주 실적 고성장
인간형 로봇이 중국 증시의 대표 성장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인간형 로봇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15차 5개년 계획 시기에 본체와 소프트웨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봤다. 증시에서는 26개 관련 종목이 고성장 기대주로 분류되며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회수매입]상장사 자사주 매입 20억위안 넘어
최근 증시 급변 속에서 중국 상장사들이 자사주 매입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주가 방어와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 동시에 읽힌다. 23일 밤까지 20개 상장사가 자사주 매입 계획 또는 진행 상황을 공시했고 계획 및 완료 금액은 20억위안을 넘어섰다. 쯔진광예(紫金矿业, Zijin Mining), 중순제러우(中顺洁柔, Zhongshun Jierou) 등도 매입에 참여했다.
[반도체호조]커촹반 집적회로 실적 급증
중국 집적회로 산업이 인공지능 수요 확대를 발판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촹반 상장사 실적이 이를 뒷받침했다. 관련 128개 기업의 2025년 매출은 3651억위안, 순이익은 279억위안으로 각각 25%, 83% 늘었다. 6할이 넘는 기업이 실적 증가 또는 흑자전환을 예고하며 업황 개선 흐름을 드러냈다.
[부동산훈풍]중국 주요 도시 봄철 분양 열기
중국 여러 지역의 주택시장에서 봄철 거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개발업체들은 분양 일정을 앞당기며 회수 속도 높이기에 나섰다. 베이징에서는 22일 자탕징웨 프로젝트가 개장 당일 266가구를 판매하며 시장 온기를 보여줬다.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 흥행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광산인수]쯔진광예 츠펑황진 지배 추진
쯔진광예가 자원 우선 전략에 맞춰 금광 자산 확대에 나섰다. 중국 광산업계 재편 흐름을 보여주는 대형 거래다. 회사는 A주 지분 인수와 H주 제3자 배정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츠펑지룽황진광예(赤峰吉隆黄金矿业, Chifeng Gold) 지배권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금 자산 집중과 생산능력 확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QFII동향]외자 기관 A주 보유 확대
중국 상장사 연차보고서 공개가 이어지면서 해외 기관투자가의 포트폴리오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외자 자금은 선택적으로 A주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41개 상장사 상위 유통주주 명단에 적격외국기관투자가가 등장했고 총 보유 주식 수는 2억2900만주였다. 2025년 말 종가 기준 평가액은 51억6200만위안 수준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