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상하이가 새해 첫 대형 채용박람회에서 인공지능 인재 쟁탈전을 공식화했다. 현장에서는 채용 규모뿐 아니라 보수 수준까지 동반 상승하며 AI 역량이 사실상 기본 자격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3일 열린 ‘러예 상하이 유플러스’ 봄철 취업 촉진 특별행사에는 1000개 기업이 참여해 1만3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시했다. 특히 대형모델과 알고리즘 분야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일부 AI 알고리즘 엔지니어의 월 급여는 4만 위안 수준까지 제시됐다. 상하이시 취업촉진센터에 따르면, 오프라인 참가 의향 기업은 당초 수용 규모를 웃도는 1200~1300곳에 달했다. 기업 참여 열기가 높아진 데다 AI 관련 직무 비중이 확대된 것이 올해 박람회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힌다. 현장에는 ‘라이브 채용관’, ‘AI 체험존’, ‘직업 지도 구역’, ‘정책 상담 구역’이 별도로 마련됐다. 단순 구인·구직 연결을 넘어 이력서 작성, 면접 전략, 경력 설계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하이 기반 기술기업은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20여 개 AI 알고리즘·프로그래밍 직무를 공개 채용했다. 회사 측은 전체 직무의 90% 이상이 AI와 직간접적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배우 지소연이 삼일절을 앞두고 일본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가 비판이 커지자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게시 시점이 불러온 논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면서 연예인 콘텐츠 공개 관행을 둘러싼 공방도 함께 번졌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논란은 28일 유튜브 채널 ‘지소연 송재희의 벨라리에’에 올라온 일본 여행 영상에서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지소연이 배우 양미라와 일본 다카마쓰를 다녀온 기록으로, 촬영은 11일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 지소연은 가족 없이 떠나는 여행이 오랜만이라며 휴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다만 공개 시점이 삼일절을 몇 시간 앞둔 때였다는 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제로 제기되며 “굳이 기념일 직전에 일본 여행 영상을 올릴 이유가 있느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지소연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게시 시점의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개인 일상을 기록한 콘텐츠였지만 결과적으로 불편함과 실망을 줬다고 적었다. 또 함께 여행한 양미라에게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업로드 일정과 공개 판단은 자신이 결정한 것이고 동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에 하루 38억 위안(약 7,220억 원)이 몰리며 자본이 연구 단계를 넘어 양산 체제로 이동하고 있다. 전신 통합 인공지능 모델과 핵심 부품 국산화를 축으로 산업·교육·물류 현장에 실제 투입되는 구조가 빠르게 굳어지고 있다. 3일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인허통용로봇과 송옌동력, 요우리치 등 세 기업이 전날 하루에만 총 38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가장 큰 규모는 인허통용로봇이 유치한 25억 위안(약 4,750억 원)이다. 국가 인공지능 산업기금과 중국석화, 중신그룹, 중국은행, 상하이자동차 계열 금융 자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지난해 말 3억 달러(약 4,110억 원) 단일 라운드를 넘어선 이후 다시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회사는 ‘아스트라브레인’으로 불리는 전신·전수 통합 대형 모델을 앞세워 산업·의료·리테일 현장에 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기존의 작업 계획, 운동 제어, 손 조작을 각각 분리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감지·판단·운동을 하나로 묶어 반응 지연을 줄이는 방식이다. 창업자는 베이징대 연구원 출신 왕허이며, 기업가치는 200억 위안(약 3조8,000억 원)을 넘어섰다. 송옌동력은 약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