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를 핵심 의제로 한 APEC 디지털위크가 중국 청두에서 막을 올리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협력 논의가 본격화된다. 중국은 같은 브리핑에서 미국의 쿠바 제재와 공급망 탈중국 전략,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국에 대한 추가 관세 추진에 잇달아 반박했다. 16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서 올해 10여 차례의 장관급·고위급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APEC 디지털위크가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PEC 디지털·인공지능 장관회의를 비롯해 인공지능 고위급 포럼, 데이터 기반 성장 고위급 원탁회의, 전기통신 실무회의, 디지털경제 지도그룹 회의와 데이터 기반 의료,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응용 분야 현장 참관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생산력과 혁신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위험을 관리하고 혁신 역량을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것이 각 경제체의 공동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지털위크가 인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세계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주도권 확보를 위한 외교 행보를 한층 강화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세계인공지능대회 개막식에서 직접 기조연설에 나서며 중국의 AI 발전과 글로벌 거버넌스 구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1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세계인공지능대회, 태국 총리 방중, 호르무즈 해협, 파나마 선박 검사, 카자흐스탄 외교장관 방중 등 주요 외교 현안을 설명했다.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와 글로벌 AI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상하이에서 '스마트 파트너,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시 주석은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중국의 AI 발전 정책과 국제 거버넌스 구상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각국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학계, 국제기구 책임자들을 폭넓게 초청했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AI 기술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면서 인류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은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AI 거버넌스 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은 핵미사일 시험발사가 연례 군사훈련의 일부이며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하는 정상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비판에는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이 중국의 정상적 군사훈련을 문제 삼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반박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의 핵미사일 시험발사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번 시험은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례 군사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했고 미국 등에도 사전에 통보했다며 중국군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실제 사용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첨단화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이면서 매년 핵잠수함 전략미사일 발사를 진행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정상적인 미사일 발사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며 지적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이자 패권주의라고 말했다. 대만 일부 매체가 중국의 최근 핵잠수함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광둥성 이남 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일본이 댜오위다오 인근 중국 해양조사선 활동을 문제 삼자 중국 외교부가 주권 권리 범위의 정당한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중국은 일본의 간섭에 엄정 교섭을 제기하며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가 중국 고유 영토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해상보안청이 중국 해양조사선의 오키나와현 구메지마 인근 전속경제수역 진입과 유사 케이블 투하를 주장한 데 대해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 영토”라고 밝혔다. 일본 측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중국 해양조사선이 해당 해역에 들어와 선 모양 물체를 투하했고, 일본 순시선이 무선으로 중단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 과학조사선이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서 수행한 활동은 중국의 주권 권리 범위 안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활동이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일본이 중국 과학조사선의 정상적인 조사 활동을 방해한 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측에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댜오위다오 문제를 놓고 일본이 현장 대응과 외교적 문제 제기를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나미비아 정상 방중을 앞세워 아프리카 협력과 글로벌 사우스 연대를 부각했다. 미국과 서방의 민족정책·어업·공급망 압박에는 내정간섭과 정치적 조작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나미비아 대통령 방중, 중국 민족정책, 원양어업, 핵심광물 공급망, 에볼라 지원, 대만 문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놓고 중국 정부 입장을 밝혔다. 궈 대변인은 나미비아의 네툼보 난디은다이트와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환영식과 환영연회를 주재하고 정상회담을 연다고 말했다. 리창 국무원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도 각각 네툼보 대통령을 만나며, 네툼보 대통령은 광둥성과 쓰촨성도 찾는다. 궈 대변인은 중국과 나미비아를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가진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라고 규정했다. 양국이 수교 36년 동안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도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고, 정치적 상호 신뢰와 호혜 협력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툼보 대통령의 방중이 중국과 나미비아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구축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바라는 평화와 협력에 역행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공개 비판했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 수사와 티베트 외국인 입국 제한, 대만의 AI 반도체 밀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의 새로운 인도·태평양 구상을 둘러싼 질문에 "겉으로는 자유와 개방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대립과 대결을 염두에 둔 구상"이라며 "지역 국가들의 평화와 발전, 협력이라는 공동의 바람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갈등이 아니라 안정이 필요하며, 분열보다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후 국제질서와 유엔 헌장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지역 번영의 기반이라며, 일부 세력이 분열과 대결을 부추기는 움직임에 맞서 역내 국가들이 단결해 대화와 상호 신뢰, 호혜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일본인의 중국 내 구금 사건과 희토류 수출통제 위반 수사에 대한 질문에는 전날 설명한 입장에서 달라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은 법률과 절차에 따라 사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중일관계 악화의 책임을 일본 집권 당국의 대만·군사안보 발언에 돌리며 내정간섭 중단을 요구했다. 대련 일본인 강제조치 사건과 경제협력 문제를 같은 브리핑에서 다루며 법 집행과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분명히 갈랐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련의 일본 공민 강제조치 사건을 묻는 일본 언론 질문에 “관련 사건은 법에 따라 처리 중”이라고 답했다. 당사자가 정식 체포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별도 설명을 보태지 않았다. 수출통제 규정과 관련해 다른 일본 기업이나 일본 공민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국 주무부처가 법에 따라 위법·범죄 사건을 조사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일본 측이 중국에 있는 일본 공민과 기업에 중국 법률·법규를 지키도록 교육하고 주의를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이 최근 중국의 일부 조치로 외부에서 중국이 중일 경제무역 관계를 충분히 중시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묻자, 그는 “그 인상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중국 주무부처가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다며, 현재 중일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근원은 일본 집권 당국이 중국 대만과 군사안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북유럽 4개국 순방에 나서며 중국과 유럽의 고위급 외교 접촉이 다시 넓어진다. 중국은 북유럽과의 녹색전환, 무역투자, 과학기술 협력을 앞세워 유럽 내 협력 공간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라스무센 덴마크 외교장관, 스티네가드 스웨덴 외교장관, 발토넨 핀란드 외교장관, 에이데 노르웨이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가 신중국을 가장 이른 시기에 승인하고 수교한 유럽 국가들이라며 대중 우호의 역사적 기반이 깊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국과 4개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했고 녹색전환, 무역투자, 과학기술 혁신 분야에서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수호,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놓고도 폭넓은 공감대가 있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순방 기간 4개국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한다. 양측은 양자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중국은 북유럽 국가들과 실무 협력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일본 일부 실체를 수출통제 관리 명단에 올리며 희토류와 양용 물자를 둘러싼 대일 압박선을 분명히 했다. 일본 경제계가 민간 조달 차질을 거론하자 중국은 조치 대상이 소수 실체에 한정되며 성실한 기업은 영향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상무부의 일본 실체 수출통제 조치를 두고 “완전히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합법적”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해당 조치가 일본의 “신형 군국주의” 움직임을 단호히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일본이 잘못된 길에서 돌아서고,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아 올바른 궤도로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방송협회 기자는 중국 상무부가 일부 일본 실체를 수출통제 관리 명단에 올린 뒤 일본 경제단체가 민간 영역의 희토류 조달까지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한 점을 물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주무 부처가 이미 공고를 내고 입장을 설명했다며, 조치의 성격을 정상 교역 제한이 아닌 특정 위험 억제로 정리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이 법에 따라 명단에 올린 대상은 소수 일본 실체이며, 관련 조치는 양용 물자에만 적용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성실하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한국의 중국 어선 불법조업 우려에 한중 간 해역 안정과 어업 질서 유지가 양국 공동 이익이라고 밝혔다. 중국 어민의 법규 준수와 합법 권익 보호를 함께 거론하며 기존 어업 대화 채널을 통한 소통을 내세웠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중국 어선의 지속적인 불법조업에 우려를 표시했다는 질문에 “중한 양국 간 해역 정세 안정과 양호한 어업 생산 질서 유지는 양측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이 일관되게 중국 어민에게 법과 규정에 따른 조업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중국 어민의 합법적 권익도 단호히 지키겠다고 했다. 궈 대변인은 한중 양측이 비교적 성숙한 어업 문제 대화 메커니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관련 문제를 놓고 양측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한국 측 우려에 대한 답변은 조업 질서 관리와 어민 권익 보호를 함께 제시하는 방식으로 나왔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인 류웨이 교통운수부장이 세이셸 정부 초청으로 수도 빅토리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류 부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세이셸 독립 50주년 경축행사에 참석한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