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제조 대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가전·설비 보조 수준이 아닌 범용 노동 주체로 끌어올리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메이디 그룹이 공개한 ‘만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은 특정 작업에 국한되지 않는 구조를 전제로, 산업 현장과 서비스 영역을 동시에 겨냥한 설계라는 점에서 방향성이 분명하다. 10일 KIC중국에 따르면, 메이디 그룹은 이번 로봇을 단일 기능형이 아닌 다목적 작업 수행을 전제로 개발했다. 상지와 하지의 독립 제어 구조, 교체 가능한 말단 모듈, 복합 센서 융합 인식 체계를 결합해 생산·물류·설비 점검·단순 서비스 업무까지 폭넓은 적용을 염두에 둔 구성이 채택됐다. 기구 설계의 중심에는 안정성과 반복 작업 내구성이 놓여 있다. 사람과 유사한 외형을 취했지만 인간 모방보다는 산업 환경 적응을 우선시했으며, 균형 제어와 하중 분산 구조가 강화됐다. 장시간 연속 작동을 고려한 관절 구동계와 열 관리 설계 역시 핵심 요소로 포함됐다. 제어 시스템은 메이디가 축적해온 자동화·로봇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공장 설비와의 연동, 작업 명령의 표준화, 기존 산업 로봇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 구조가 적용되면서 단독 로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사람처럼 걷고, 손으로 물건을 옮기며, 말을 알아듣고 응답까지 하는 로봇이 중국 기업의 손에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서 공개된 ‘카스봇(CASBOT)’은 인간형 로봇과 인공지능 구현기술이 융합된 최신 기술로, 중국 과학기술계의 총결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KIC중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스봇은 제조,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 가능한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개발됐다. 개발사 측은 로봇의 자율제어 기능, 다중 센서 융합, 언어·시각 인지, 정밀 동작 제어 등 핵심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인간을 닮은 외형을 넘어 실제 인간과 유사한 작업 수행 능력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로봇 동료’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카스봇이 문을 스스로 열고, 책상 위 물건을 집어 특정 장소로 정확히 옮기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 사람의 음성 지시에 단순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서, 문맥을 파악하고 대화형 응답을 생성하는 장면도 포함됐다. 이 같은 기능의 핵심은 ‘구현지능(AIGI, Artificial General 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