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이 인텔 경영진과 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줬다. 정치적 논란과 재무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인텔 최고경영자 립부 탄에게 즉각 사임을 요구했다. 그는 탄 CEO가 중국과 밀접한 투자 이력을 지녔으며, 국가안보 차원의 이해충돌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탄 CEO가 대학 등 교육기관에 민감한 기술을 이전해 미국의 수출통제 규정을 위반했다고도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탄 CEO의 대중 관계를 둘러싼 안보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과 맞물렸다.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개장 전 약 4.75% 하락했고, 정규장에서도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이는 흐름과 달리 3% 이상 내렸다. 인텔은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19억 달러(약 2조6천억 원)의 구조조정 비용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3대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되며 재무 부담이 커진 상태다. 정치적 리스크와 실적 부진이 겹치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기업의 ‘중국 내 재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토지 임대 완화, 외환 자금 유동성 보장, 세제 혜택 확대, 금융 채널 개방 등 전방위적 조치가 포함됐다. 1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발전개혁위와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 등 7개 부처는 최근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의 중국 내 재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외자기업이 중국에서 다시 투자할 경우, 각종 절차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유인책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것이다. 우선 지방정부는 외자기업 재투자 프로젝트를 위한 전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중점 외자 프로젝트’로 지정해 행정·재정 지원을 우선 배정한다. 특히 제조업·서비스업 등 핵심 분야에 대해선 신설 산업목록에 반영될 예정이며, 관련 기업은 설비 수입 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지 정책도 유연하게 바뀐다. 공업용지는 ‘장기 임대’, ‘선임대 후매각’, ‘탄력형 사용권 설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되어 초기 투자비용을 낮출 수 있다. 자금 흐름 측면에선, 외자기업이 합법적으로 취득한 외환 이익금을 중국 내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 속에서 중국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본격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일대일로(一帶一路)’ 신규 투자·건설 계약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호주 그리피스대 아시아연구소(GAI)와 중국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GFDC)가 공동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일대일로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기업들이 일대일로 참여국들과 체결한 신규 투자 및 건설 계약은 총 176건, 금액은 1,240억달러(약 173조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투자·계약 규모(1,220억달러)를 6개월 만에 뛰어넘은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다. 이 중 건설계약은 662억달러(약 92조 원), 직접투자는 571억달러(약 79조5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일대일로 구상이 시작된 이래 누적 투자·계약 금액은 1조3,080억달러(약 1,821조 원)에 이른다. 보고서를 작성한 크리스토프 네도필 왕 그리피스대 교수는 “중국 국내 성장 둔화와 미중 관세 충돌로 인한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기업들의 대규모 해외 진출을 촉진시켰다”고 분석했다. 특히 100억
[더지엠뉴스]말레이시아 동부 파항주의 중심 도시 쿠안탄에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몰려왔다. 20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중국 쿠안탄산업단지(MCKIP)는 지난 2013년 개장 이후 쿠안탄 지역의 전반적인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말레이시아 쿠안탄항만공사 상업총괄책임자 마즐림 후신은 중국 국영 식품가공기업 COFCO(中粮集团)가 운영하는 팜오일 공장을 사례로 들며, 중국 자본의 유입이 산업 구조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모습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MCKIP는 동해안경제회랑(East Coast Economic Region)에 포함되어 있으며, 약 14㎢ 규모에 걸쳐 중공업, 경공업, 생활 및 상업시설까지 포괄하는 종합 산업단지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 위치한 '얼라이언스 스틸(Alliance Steel)'은 말레이시아 최대급 철강 기업 중 하나로, 지역 내 철광석 등 광물 자원을 현지에서 조달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즐림은 “지금 이 도시 곳곳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들이 지역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쿠안탄이 더 크게 성장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MCKIP는 중국
[더지엠뉴스] 중국 국무원 총리 리창은 3월 23일 베이징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스티브 데인스와 일부 미국 기업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발전고위급포럼 2025’ 연례회의 참석 차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중미 간 고위급 접촉 재개의 일환이자 양국 간 긴장 완화 움직임의 신호로 해석된다. 리창은 회동에서 “올해 1월 시진핑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에서도 확인했듯, 중미 양국은 넓은 공동 이익과 협력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를 적대시할 것이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야 하며, 무역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강조하며 미국 측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공영’의 원칙에 따라 중국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측 대표단은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엄청난 변화를 이뤘다”며 “미국 기업들은 그동안 중국의 발전에 적극 참여해왔고, 앞으로도 중국에 계속 투자하고 협력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인사들은 특히 “양국이 계속 대화와 협력을 이어간다면 상호 이익을 실현하고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양국 정치·경제계 고위 인사 간 직접 소통의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장 접근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당국은 262조원 규모의 자금을 화이트리스트 부동산 프로젝트에 지원키로 했다. ■“시장 접근 완화 노력 강화해야”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판공청은 ‘시장 접근 시스템 개선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이 의견은 시장 접근 금지 목록 관리 모델을 개선하고, 시장 접근 금지 및 접근 허용 문제를 합리적으로 설정하며 국내외 투자 접근 조정 및 연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또 서비스 산업의 접근 제한을 질서 있게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시장 접근 환경을 최적화하고 시장 접근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U산 유제품 상계조사 시작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상계 조사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금 조사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이며, 산업피해 조사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정해졌다. ■부동산 활성화 ‘시동
[더지엠뉴스] 중국의 상반기 신설 외국투자기업이 1년 전과 견줘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자유치 총액은 5000억 위안(약 95조 65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에 신설된 외국투자기업은 2만 6870개로 전년동기대비 14.2% 늘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은 외자 유치 규모가 (인민폐 기준) 연속 10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외자 유치 규모가 약 5000억 위안에 육박해, 10년 이래 높은 자릿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상반기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1418억 6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28.4%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637억 5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12.8%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의료기기 설비 및 기기 제조업, 전문기술 서비스업 분야 실제사용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5%와 43.4%씩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중점 분야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맞춤형 외국 기업과 자본 유치 수준을 높이고, 국제 일류 경영 환경 조성에 힘써, 외
[thegmnews/china daily]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중국 투자 지능형 물류 훈련 센터가 연말까지 약 200명에게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의 전문 기술을 향상시키고 취업 기회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 직업대학, 알마티의 물류 및 운송 아카데미,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JD가 공동 개발한 이 훈련 센터는 아카데미 학생은 물론 중국 기업 직원과 카자흐스탄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창고 및 유통, 화물 운송, 국경 간 전자상거래 운영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아카데미 측은 밝혔다. 우루무치 직업대학의 탕샤오빙 당서기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실크로드 연선 국가 간의 경제 교류와 문화 교류가 강화되면서 운송 및 물류 산업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장에는 카자흐스탄과 연결되는 5개의 육상 항구가 있다. "중국의 지속적인 서방 개방과 중국(신장) 자유무역구 건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물류 산업에 상당한 기회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물류 인재에 대한 수요가 절실합니다"라고 탕은 말했다. 이 센터는 우루무치 직업대학교와 물류운송아카데미의 직
[더지엠뉴스] 우한(武汉)은 후베이성(湖北省) 동쪽, 창장(长江)과 한쉐이(汉水)의 교차점에 위치한 중국 중부지역의 중심 도시이자 유일한 부성급 도시다. 중국의 중요한 산업 기지, 과학교육 기지, 교통의 종합 허브 지역으로 인식이 높다. 우한은 차오커우구(硚口区),장안구(江岸区), 장한구(江汉区), 한양구(汉阳区), 우창구(武昌区), 칭산구(青山区), 훙산구(洪山区), 차이뎬구(蔡甸区), 둥시후구(东西湖区), 한난구(汉南区), 장샤구(江夏区), 황피구(黄陂区), 신저우구(新洲区) 등 13 개 시할구와 더불어 우한 경제기술개발구(武汉经济技术开发区), 둥후 신기술개발구(东湖新技术开发区), 우자산 타이완 투자구 (吴家山台商投资区) 등 3 개의 개발구를 관할한다. 도시권은 우창, 한커우, 한양의 세 개의 부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통상 ‘우한 삼진’으로 불린다. 2022년 말 기준, 우한 지역의 총 국내총생산(GDP)는 1조8866억4300만 위안, 1인당 평균 GDP는 13만7320위안 수준이다. ■우한 경제기술개발구 우한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국(武汉经开区招商局)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우한은 글로벌 500대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계약 20건을 체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투자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영국 EBC 파이낸셜 그룹(EBC Financial Group·EBC 그룹)은 “중국 시장이 가지는 상대적인 가치 때문이며 중국 시장의 잠재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8일 EBC 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의 데이비드 배럿(David Barrett)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매체 제일재경과 가진 심층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에 걸쳐 유명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중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괄목할 수준으로 커졌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빅쇼트의 버리·글로벌 해지펀드 텝퍼도 ‘中 투자’ 그러면서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에서 정확한 예측으로 잘 알려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징동닷컴(JD.com)과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확인된다고 예를 들었다. 또 데이비드 앨런 텝퍼(David Tepper)의 헤지펀드도 기술 부문과 중국 시장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텝퍼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투자 회사인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