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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30 (일)

중동으로 확장하는 中 자동차 산업 협력모델

중동 산업전환과 전기차 생태계 구축 결합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서 단순 수출 단계를 넘어서 산업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조립공장과 기술 개발, 공동 투자 구조가 결합되며 협력 모델은 제조·고용·공급망으로 확장되고 있다.

 

3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현지 맞춤형 전기차 개발, 조립 공장 가동, 정부 연계 투자까지 포괄하는 방식으로 중동 전역에서 산업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중동 국가들은 중국 브랜드 차량을 수입하는 수준을 벗어나 산업 생태계 전반에 중국 기업을 중요한 협력 축으로 포함하고 있다.

 

중국 하이브리드 브랜드 록스모터는 중동 10여 개국에서 판매·정비·부품 공급이 통합된 생태계를 운영하며, 혹서 기후 대응 냉각 시스템과 현지 언어 기반 스마트 조작 기능을 적용한 차량을 내놓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총판사는 중국 전기차의 전동화 기술과 실내 스마트화 수준을 강조했고, 이스라엘의 대형 수입사 역시 혁신성과 내구성을 이유로 소비자 신뢰가 빠르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집트와 튀르키예에서는 제조·고용·공급망이 결합된 산업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집트 기자 지역 제토르 공장은 중국 브랜드와 현지 딜러 카스라위그룹이 1억2천3백만 달러(약 1천6백93억 원)를 투입해 조성됐으며, 현지 근로자들이 용접·조립 라인에서 직접 작업하며 부품 현지화율은 40%에 이른다.

 

제토르 이집트 법인은 이 모델이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튀르키예에서는 비야디(BYD)가 10억 달러(약 1조3천7백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과 연구센터를 구축 중이며, 가동 시 약 5천 명의 고용이 예상된다.

 

SWM모터는 에스키셰히르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와 100만 제곱미터 규모의 생산단지를 건설하고 있으며, 2029년 현지화율을 50% 이상으로 높여 ‘튀르키예산’ 전기차 수출까지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장관은 중국 기업 투자가 전기차 산업 전환 속도를 높이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만들 요소라고 평가했다.

 

걸프 지역에서도 산업 협력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며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현지 정부 전략과 연동된 투자 방식으로 협력 깊이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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